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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MF때 금모으기 운동한 일

금모으기 조회수 : 3,969
작성일 : 2024-08-16 21:42:57

그때 금을 내고 그걸로 끝이었나요?

저도 금반지 받았던거 다 냈었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요.

진짜로 내고 끝이었던건지

작은 뭐라도 답례품이라도 있었는지요.

냈던것 중에 한돈짜리 금팔찌가 있었는데

요즘 금값이 천정부지니 그 금팔찌가 너무 아까워요.

반지들만 내고 팔찌는 내지말걸...  ㅠ ㅠ

IP : 125.178.xxx.1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6 9:46 PM (183.102.xxx.152)

    돈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 2. ..
    '24.8.16 9:47 PM (210.179.xxx.245)

    금을 나라에 기부한게 아니라 돈을 받고 판거에요

  • 3. ㅇㅇ
    '24.8.16 9:48 PM (175.116.xxx.82)

    판거죠 그때 시세로
    기부가 아니였는데요

  • 4. 그때
    '24.8.16 9:48 PM (83.85.xxx.42)

    그때 개인은 시가로 다 판거죠. 그걸로 우리는 달러 벌어오구요

  • 5. ..
    '24.8.16 9:5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한돈짜리 팔찌면 매우 앏았겠군요.
    그때 시세대로 돈받고 판거에요.

  • 6. 원글
    '24.8.16 9:59 PM (125.178.xxx.113)

    그런거에요?
    저는 못받았어요.
    남편이 가져갔고 돈받았다는 말 안해줬어요.
    정말 후회되네요 그냥 가지고 있을걸...
    웬수 남편넘 ㅠ ㅠ

  • 7. ...
    '24.8.16 9:59 PM (114.204.xxx.203)

    시세로 판거에요

  • 8. ...
    '24.8.16 10:01 PM (114.204.xxx.203)

    그때 판 사람 다들 후회해요
    어떤분은 그때 반대로 많이 샀다대요

  • 9.
    '24.8.16 10:07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한돈에 47000원?받았을거에요
    금모오기운동 처음 기획하신분과 먼 친척입니다
    행시출신이고 나라에 큰일하다 몇년전 돌아가셨어요

  • 10. ㅇㅇ
    '24.8.16 10:23 P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엥 판거잖아요
    외화 벌어오려고

  • 11. ㅎㅎ
    '24.8.16 10:37 PM (211.60.xxx.239)

    금모으기 운동 이러니까
    막 나라에 갖다 바친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 때 시세보다 좀 더 쳐준 걸로 기억하는데

  • 12. ㅡㅡㅡㅡ
    '24.8.16 10:4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시세보다 더 비싸게 팔았었어요.

  • 13. 아니
    '24.8.16 10:43 PM (218.37.xxx.225)

    어떻게 그걸 모를수가 있죠?
    남편이 가져가고 돈 안줘서 몰랐다?
    세상과 단절되서 살았나요?

  • 14. 세상에
    '24.8.16 10:55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너무 순진하셨네요.

  • 15. ..
    '24.8.16 11:14 PM (58.236.xxx.168)

    그래도 시세보다 살짝 잘쳐줬어요
    당시 공무원집은 금 싹싹 긁어서 팔았어요
    어릴땐데 기억남

  • 16. 솔까
    '24.8.16 11:2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금 팔아 현금 쥐고있자고 많이들 팔았죠.

    저같은 사람은...유통되는 금이 귀해져 금값오른다했고
    남편같은 사람은...그럼 돈으로 하면 되지 했고...

  • 17. 원글
    '24.8.16 11:42 PM (125.178.xxx.113)

    팔찌는 한돈이 아니고 열돈(한냥인가요?)짜리였어요.
    그러니 아깝죠.
    그때 경제사정이 안좋고 부부사이도 안좋고 이러저러해서
    물어보지도 않고 넘어갔어요.
    요즘 금값이 너무나 오르니까 생각이 났어요.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 18. ㅇㅇㅇ
    '24.8.17 12:17 AM (58.237.xxx.182)

    IMF로 원화가 신용을 잃어 금으로 달러사서 갚아야 했으니까요

  • 19.
    '24.8.17 12:19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저는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여태 금을 국민들이
    나라 살리려고 기부한건줄 알았어요
    그래서 진짜 대단한 국민성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판거였군요.

  • 20. 어머나!
    '24.8.17 1:41 AM (183.97.xxx.184)

    전 당시에 해외에 있어서 몰랐는데
    국뽕 유튭 보면 울나라의 대국민 금 모으기 운동을 해외에서 대단한 국민이라고 한국 특집으로 많이 내보냈더군요.
    국민이 장농의 금을 다 기부해서 나라의 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한 대단한 국민이라고.
    근데 그게 시세보다 더 높게 판거였다니...!
    특히 아르헨티나나 그리스같은 IMF를 겪는 나라들에...

  • 21. 그래도
    '24.8.17 1:43 AM (83.85.xxx.42)

    한국에서는 원화로 거래하고 외국에 팔아서 달러 들여오는 거였고 금은 바로 달러로 바꿀 수 있는 거라서 나라에 많은 도움이 되었죠.

    지금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국민들이 똑똑해져서 원화가 똥값이 되는데 금 팔아서 원화로 받는 일은 안 하겠죠

  • 22. ㅇㅎ
    '24.8.17 8:49 AM (116.39.xxx.140)

    어머나 돈받았던거예요?
    전 그때 너무 어려서 진짜 그냥 기부인줄 알았어요

  • 23. ㅋㅋㅋ
    '24.8.17 9:28 AM (220.80.xxx.96)

    어멋 저도 그냥 기부한 건줄 알았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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