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기 잡는 법 좀 알려 주세요

ㅇㅇ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24-08-16 21:07:25

 

한 달째 같이 살고 있어요.

유령 모기가 저를 물어요.

 

벽에도 천장에도 바닥에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3, 4일간 잠복하다가 어느 순간 여기저기 물고 도망가요.

 

모기장 치고 잠은 자는데...

이러다간11월까지 같이 살게 될 것 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잡아요?ㅠ

 

 

 

IP : 219.250.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6 9:09 PM (122.38.xxx.150)

    전자 모기향 쓰시면 그날이 제삿날인데요.

  • 2. ..
    '24.8.16 9:13 PM (112.152.xxx.33)

    저는 모기장은 안하고 대신 모기 있다 싶으면 방마다 전기 매트 해요
    그리고 수시로 천장 침대 아래옆 ,커튼 등 살펴봅니다
    의외로 욕실에 모기가 은근 있어요
    다이소에서 전가 모기채 하나 사서 준비해두셨다가 이용하세요

  • 3. ..
    '24.8.16 9:14 PM (118.42.xxx.109)

    물었으면 그 근처에 반드시 있던데요.. 요즘 모기들 진화해서 날개소리도 안남. 모기채 아니면 안잡힘.

  • 4. ㅡㅡㅡ
    '24.8.16 9:15 PM (219.248.xxx.133)

    우선 모기있을것이라 추측되는 공간의 모든 창과 문을꼭꼭 닫는다.
    그다음 에프킬라를 구석구석 뿌린다.
    주로 천장과 모서리 등 사각지대 위주.
    그다음 나만 빠져나오고
    재빨리 문을 닫는다.
    십분쯤 뒤에 들어가보면
    모기사체발견.
    이후 환기 필수.

  • 5. 원글
    '24.8.16 9:16 PM (219.250.xxx.211)

    모기가 진화한게 사실인 거 같아요
    예전에는 작정하고 벽과 천정을 살피면 어디선가 발견됐거든요
    근데 이제는 진짜 안 보여요
    그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았나 봐요 흰벽에는 붙지 마라

  • 6. ㅡㅡㅡ
    '24.8.16 9:17 PM (219.248.xxx.133)

    두번째는
    모기가 오는기척있을시
    윙윙소리등
    재빨리 불을켠다.
    그럼 모기도놀라서 제자리 못찾음.
    그때
    손바닥으로사정없이 후려친다.
    이건 제남편이 쓰는 방법인데
    저는성공못해봄요.

  • 7. 포기
    '24.8.16 9:20 PM (39.125.xxx.53)

    모기잡다가 포기하고 모기장 치고 삽니다
    저희 집이 모기 맛집으로 소문났는지 하룻밤에 최소 5마리 이상이 출몰해요. 나올 만한 곳 막고, 약도 부지런히 쳐도 계속 나와요.
    결국엔 방방마다 모기장 치는 걸로.
    요즘은 워낙 더워서 잘 안보였는데, 조만간 모기 잔치할 것 같아요. 이젠 모기장없이 못 살아요

  • 8. 원글
    '24.8.16 9:20 PM (219.250.xxx.211)

    저는 손으로 모기 잡는 재주는 없어요.ㅠ
    한 번도 못 해 봤어 성공을 못 했어요.
    예전에 한번 화생방 한 적은 있죠.
    출근할 때 집 전체를 밀폐하고 에프킬라 한 통을 다 뿌렸어요.
    퇴근 후 환기.
    그런데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서요.ㅠ
    하루살이는 죄가 없다 싶기도 하고..

  • 9. 원글
    '24.8.16 9:21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손으로 모기 잘 잡는 분들 부러워요.
    민감성, 눈썰미와 순발력 모두.

  • 10. 원글
    '24.8.16 9:22 PM (219.250.xxx.211)

    손으로 모기 잘 잡는 분들 부러워요.
    민감성, 눈썰미와 순발력 모두.
    저는 몇 군데 물어뜯어도 잘 몰라요.ㅠ

  • 11. ...
    '24.8.16 9:31 PM (222.236.xxx.238)

    제 친구가 알려준건데 애앵 소리가 날 때 두팔을 허공에 막 휘저으래요.
    그러면 정신없던 모기가 근처에 앉아있다네요. 바로 불켜고 잡으면 된대요.

  • 12. ㅇㅇㅇ
    '24.8.16 10:01 PM (180.70.xxx.131)

    불 다 끄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폰으로 누우면서 게임을 하는데 모기 한 마리가 화면에.
    그때 딱 하고 잡았어요. 두번이었나 세번이었나..ㅎㅎ

  • 13. 맞아요
    '24.8.16 11:05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불끄고 휴대폰 보고있으면 주위로 와요
    그때 잡아요

  • 14. ..
    '24.8.16 11:11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창문 닫고 불끄고 누워있는다
    머리맡에 전기모기채 놔둔다
    모기 오는 느낌들면 미친듯이 휘젓고 바로 불킨다
    벽부터 천장 모서리 바닥 근처까지 샅샅이 본다
    못찾으면 다시 불끄고 눕느다
    반복.....

  • 15. 원글
    '24.8.16 11:21 PM (219.250.xxx.211)

    와 제일 솔깃한게 불 끄고 핸드폰 보고 있으면 핸드폰 주변으로 오나요?
    그거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핸드폰 주변으로 안 오고 저를 물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ㅠ 들어요

  • 16. ...
    '24.8.17 1:49 AM (223.38.xxx.134)

    모기는 불빛을 싫어하는 곤충으로 알고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19 그냥 둘이 폭로전하다가 1 sdet 22:58:29 207
1645518 국민 74% "윤,2년반 잘한 일 없어" 84.. 2 중앙일보, .. 22:57:44 164
1645517 그냥궁금 하수빈 데뷔전 아시는분들 2 ..... 22:55:55 144
1645516 아스피린 하루에 4알 먹어도 될까요? 1 루비 22:53:30 118
1645515 지금 하는 경연프로 더딴따라 ㅇㅇㅇ 22:50:04 151
1645514 노무현이 유시민에게 화낸일 ㄱㄴ 22:49:57 305
1645513 젊은 국힘 지지자가 동료예요 3 ... 22:48:51 380
1645512 고백받은 남사친과 친구로 지내기 8 모쏠엄마 22:45:29 451
1645511 10명중 6명 하야해야(녹취록 이전 설문조사) 3 ㅇㅇ 22:41:41 294
1645510 초6 아들 데리고 평촌 이사갑니다 평촌 22:36:19 533
1645509 아파트에 보험금 청구할 수 있는거 맞나요? 4 22:33:43 383
1645508 밤이 되니 겨울 냄새가 나네요 허... 2 ..... 22:31:46 884
1645507 내일 겨울 코트 입어도 될까요 3 궁금 22:30:12 1,151
1645506 총각무 지짐에 와인 먹었어요 4 정스 22:29:12 408
1645505 돈과 물은 아래로 흘러야지 2 ........ 22:23:54 638
1645504 올리브오일 유통기한 2 .... 22:20:02 481
1645503 생강청할때요 6 .... 22:19:51 476
1645502 와인병 폭행남편 기사,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8 .... 22:17:48 1,716
1645501 조선족들 뒤통수 때리는거 얼얼하네요. 9 ㅇㅇ 22:15:28 1,149
1645500 김재원 "민주당이 창원지검 검사들 탄핵했으면..&quo.. 3 결자해지 22:12:56 817
1645499 수능선물 쌍둥이있는집은 두개 챙겨줘야하나요? 7 수능 22:11:47 878
1645498 2월말~3월초.. 해외여행.. 50대 중반 여성 여행지 추천 좀.. 1 ** 22:10:45 460
1645497 김명신이 굥을 버리면 버리지 굥은 김명신 못버려요 4 ㅇㅇ 22:10:29 858
1645496 PT 트레이너 뚱뚱한 회원에게 어떤가요 8 ... 22:05:08 919
1645495 딸집에 가면 기차역에 데리러 오나요 65 감자 22:04:15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