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취욕구가 높은 사람들은 인정욕구도 높아요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24-08-16 20:36:08

직장에서 보면 대개 보면 그렇더라구요

일 잘하고 성취욕 높은 사람들 보면

그 기저에는 남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도 남달라요

본인 스스로 성취한것 그 자체에 만족도도

높지만 나 이렇게 했다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다는것을

인정받는데서 만족도가 더 높아지기에

그게 동기부여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게 좋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대체적으로

두개가 같이 가는것 같아요

 

IP : 211.235.xxx.1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니랑
    '24.8.16 8:40 PM (49.161.xxx.228)

    전 성취욕구가 강하지만 인정 욕구는 낮아요 대신 본인에 대한 기대가 높고 객관화가 잘 되는 편이예요 다들 잘 했다고 성공을 축하해줘도 내가 충분하지 않다 생각하면 만족하지 못하고 다들 실패했다 생각한 경험도 내가 최선을 다하거나 배울것이 있었다 생각하면 만족하게 되는 것 같아요

  • 2.
    '24.8.16 8:41 PM (112.152.xxx.240)

    그걸 다합쳐서 열정이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좋아하고 노력하고 잘하고 성취하고 인정받고.
    근데 사람따라 본인의 인정이 남의 인정보다 더 중요한사람도 있죠.

  • 3. ....
    '24.8.16 8:49 PM (124.216.xxx.63)

    성취욕구 높으면 인정욕구 높은것 맞아요. 그런데 그게 낮은 자존감 있는 사람이 저러면 주변이 너무 힘들어요. 성과를 본인이 다 독점해버려요. 자존감이 높으면서 인정욕구가 높으면 본인뿐 아니라 주변도 잘챙겨요. 그리고 끼리끼리라고 저런 사람들은 지들끼리 뭉치고 인정욕구가 삐뚫어지게 자리잡아서 만족감이 충족이 안되니 알게모르게 아랫사람들이 힘들어요

  • 4. 인정욕구는
    '24.8.16 8:52 PM (211.206.xxx.180)

    누구나 있어요.
    근데 매사 잘 성취해가는 사람은
    굳이 주변 인정에 목마르지 않죠. 누구나 인정하니까요.
    어설픈 사람이 늘 주변의 인정을 강요함. 피곤해요.

  • 5. 쥐어짜내지 않나요
    '24.8.16 8:54 PM (1.228.xxx.58)

    예전에는 참 대단하다 좋게 봤는데
    누군가를 희생시키고(가족이나) 안되는 상황에서 쥐어 짜내서 억지로 하게만든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서 회사에서 직책 높은 사람 보면 양가감정 들어요

  • 6. 성취욕구
    '24.8.16 8:54 PM (58.29.xxx.96)

    높은데 인정욕구 없어요.
    내장단에 춤추는 사람이라
    남의 장단이 필요치 않아요.

  • 7. .....
    '24.8.16 8:59 PM (118.235.xxx.67)

    대부분은 성취욕은 없고 인정욕만 있는 사람들이 더 많죠

  • 8. ..
    '24.8.16 9:04 PM (122.40.xxx.155)

    어릴때 부모 사랑을 충분히 못받고 큰 사람들이 인정욕구가 높던데요..인정욕구가 성취욕구와 관련 있나요?

  • 9. 이미
    '24.8.16 9:07 PM (117.111.xxx.118)

    매슬로우가 분석해놨죠.
    사회적 관계 인정욕구, 존중감 등 하위 욕구가 이미 충족된 사람은
    최고봉 성장욕구인 자아실현 욕구에 집중한다고.

  • 10. ...
    '24.8.16 9:10 PM (122.38.xxx.150)

    성적욕구로 본 나는....

  • 11. ooooo
    '24.8.16 9:20 PM (211.243.xxx.169)

    근데..

    직장에서는 성취가 바로 인정이잖아요.
    학생이라면 성적
    자영업은 즉각적으로 소득이라는 피드백이 오지만

    직장은 조직 내에서 인정을 거쳐야지만 그다음이 와요.
    인정욕과 성취욕이 다를 수가 없는데

  • 12. 공감.
    '24.8.16 9:21 PM (106.102.xxx.247)

    저도 성취욕이 높은데 알게모르게 인정욕구도 강하고
    그래서 성취한 걸 베풀고 나누고 했는데 요즘 보면
    우리 사회가 타인의 성취를 인정하기보다 깎아내리기
    바쁘잖아요. 82도 그렇구요.
    그래서 요즘은 남의 인정을 얻으려고 하기보다 이제는
    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맛있는 거 사주고
    조용히 혼자 보내게 되네요. 그래보니 만족감이 더 커요.
    사람들 만나 돈쓰면서 상처받기도 싫고 상처주기도 싫구요.

  • 13. ...
    '24.8.16 10:34 PM (211.235.xxx.145)

    전 성취욕구 강한데 인정욕구는 그닥 없어요
    만약 내 성에 안찼는데 누가 칭찬하고 인정하는것도 싫어요 성격 더럽죠 ㅋㅋㅋ 오직 내자신이 인정하고 됐다고 하는게 중요함

    물론 누가 인정안해줘도 되지만 내 결과를 폄하하거나 한걸 부정하는것도 못참습니다

  • 14. o o
    '24.8.16 10:39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제가 성취욕구가 강한편인데 처음엔 남들의 인정은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냥 희생이나 엄청나게 힘든 봉사라고 생각하고 그 일을 성취하고 나면 주위에서 더 많은걸 원해요. 자기들은 하지도 못하고 할 생각도 안하면서 더해주지, 왜 안해? 좀 더 해주면 좋잖아 라면서 결국은 나서는거 좋아하는 사람 나대는사람으로 만들더군요. 결국은 고맙다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 진심은 눈꼽만치도 느껴지지 않아 손 털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걸보면 나도 내가 한 고생에 인정받고 싶은거구나 라고 느껴지긴 해요.
    인정을 받고싶어 성취하려는 건지 성취하고나서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건지.. 뭐가 우선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주위에 성취욕구가 강해 남들 안나서는 힘든일 어려운일을 해낸 사람에게는 충분히 고마워 하고 인정해 줬으면 좋겠어요. 보통 성취욕 강한사람은 인정받으면 더 힘이나지 절대 손털고 나오지 않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908 남편이랑 각방쓰고 싶은데요 15 .... 2024/10/20 4,156
1639907 성인자녀 2포함 총 4인 가족이 꽃게를 먹으면 몇마리가 적당.. 2 2024/10/19 1,846
1639906 첫사랑이란.. 뭘까요? 4 궁금 2024/10/19 1,967
1639905 넷플릭스는 옛날 드라마도 전부 자막 있나요. 2 .. 2024/10/19 1,133
1639904 개냥이 키우는 집사님께 질문드립니다 4 마당집사 2024/10/19 895
1639903 친구 엄마의 태도 2 최근 2024/10/19 2,528
1639902 사랑받고 싶었던 한 아이 2 허허허 2024/10/19 1,631
1639901 "압색 김혜경 130번, 김건희는 0번…이러니 검찰이 .. 42 공정한 나라.. 2024/10/19 2,710
1639900 제주도 여행 가려면 27 2024/10/19 3,309
1639899 채소사러 갔다가 과일 잔뜩 사왔어요~ 5 대형마트 2024/10/19 4,506
1639898 80억 부동산 보유'김혜경 비서..평생소득 4억인데 어떻게 41 2024/10/19 4,871
1639897 이토록~이해가 안될수가 누가 설명좀 부탁요 22 ㅇㅇ 2024/10/19 5,504
1639896 김성령은 미스코리아때보다 지금이 더 예쁘네요. 12 50대 2024/10/19 6,643
1639895 이토록 친밀한…(스포) 16 아진짜 2024/10/19 5,073
1639894 이토록...하빈 엄마가 그런건지 20 드라마 2024/10/19 5,575
1639893 몇년전 생애최고의 사과를 먹었는데요 13 dd 2024/10/19 4,786
1639892 열혈사제2 7 드라마 2024/10/19 2,628
1639891 지인이 농사지은 검은보리 먹는데 11 ..... 2024/10/19 2,715
1639890 코스트코에 샤크 자동먼지비움 무선청소기 있나요? 7 궁금궁금 2024/10/19 1,405
1639889 의정갈등 병원 경영난...건보 1조5천억 선지급 13 ㅇㅇ 2024/10/19 1,271
1639888 우와 정년이... 27 초롱초롱 2024/10/19 17,119
1639887 (드라마)친밀한 배신자 8 노랑 2024/10/19 3,359
1639886 노트북에서 갑자기 한글 지원이 안돼요 ㅠ.ㅠ 4 .. 2024/10/19 669
1639885 80년생 친모. 못찾고 안찾는게 맞겠지요. 38 80 2024/10/19 7,361
1639884 이천 쌀축제 vs 여주 오곡나루축제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1 ... 2024/10/19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