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독증은 완치해도 학습능력이 많이 떨어지나요?

aa 조회수 : 956
작성일 : 2024-08-16 15:08:25

아이가 난독성향이 있는 것도 모르고

받아쓰기나 맞춤법, 영어 파닉스, 어휘 등등

공부하는 것에 비해 성취가 나오지 않는 것이

"제대로 안해서" 라고 생각하고

방법도 많이 바꿔보고 아이를 채근하기도 했었는데요.

난독은 완치의 개념이 있던데

완치를 하더라도 학습에 어려움을 많이 겪을까요? 

그렇다면 보통 아이들의 학습법과 다르게 

아이를 이끌고 가야할것 같아서요. 

지금 학군지에 살고 있는데

스트레스 받지않게 이사생각도 하고있습니다 

기대도 좀 내려놓고 보통 아이들과 다른 학습법으로 계속 가야할까요? 

 

 

IP : 118.235.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6 3:15 PM (223.62.xxx.16)

    가능은 하지만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책읽기가 힘들다보니 거부하는 것도 있고 남들과 비교하기에 소극적으로 변하기도하죠 게다가 우리아인 코로나시기까지 겹쳐서.. 여튼 지금 중2인데 성적은 중간은 가는듯합니다 책은 영 즐겨읽지를 않아요 도서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읽어보세요 지은이가 난독증을 극복하신분이에요

  • 2.
    '24.8.16 3:17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언어적인 면이 평균까지는 올라오는데 그 이상은 어려운 것 같아요. 수능이나 내신이 적어도 중상은 되어야 그 성적은 쓰지요. 수나 과학 예체능 특화가 길이에요.

  • 3. 아이
    '24.8.16 3:18 PM (115.21.xxx.164)

    어릴때 얘가 난독증이나 adhd가 있나 싶어 검사 받았는데 결과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들 피드백이 안좋아서 약 복용했어요. 학습은 하는 만큼 좋아져요. 옆에서 부모가 끼고 가르쳤어요. 자식 가르치는거 아닌 거 맞는데 내가 가르치기도 힘든 아이 남에게 맡기는 것도 아닌것 같아서 가르쳤고요. 지능의 문제는 아니라서 반복하고 갈수록 좋아져서 지금은 성적은 상위권이고 학교생활친구관계도 갈수록 좋아졌어요. 학군지에 연연할 필요 없다에 한표예요. 학군지에서 자랐는데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이사했어요ㅡ 학군지 아닌 곳 아이들도 학교 잘 만 갑니다. 적당히 학원 있고 오히려 치이지 않고 자신감 얻고 다니는게 초중고 시절에 더 중요한 거라 생각해요. 특히 어린 초등은 더욱더요.

  • 4.
    '24.8.16 3:21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언어적인 면이 평균까지는 올라오는데 그 이상은 어려운 것 같아요. 수능이나 내신이 적어도 중상은 되어야 그 성적을 쓰지요. 그 아래면 그 과목은 버려야 하잖아요. 수나 과학 예체능 특화가 길이에요.
    미국은 다 잘하지 않아도 특출난 무엇이 있으면 명문대를 갈 수 있는 나라예요. 한국에서의 적용이 어렵습니다.
    보면 난독증인 아이들이 호불호도 강해요.

  • 5.
    '24.8.16 3:28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언어적인 면이 평균까지는 올라오는데 그 이상은 어려운 것 같아요. 수능이나 내신이 적어도 중상은 되어야 그 성적을 쓰지요. 그 아래면 그 과목은 버려야 하잖아요. 수나 과학 예체능 특화가 길이에요.
    미국은 다 잘하지 않아도 특출난 무엇이 있으면 명문대를 갈 수 있는 나라예요. 한국에서의 적용이 어렵습니다. 작가분이 하버드를 나온 건 아니고 아니던데요.
    보면 난독증인 아이들이 호불호도 강해요.

  • 6. ...
    '24.8.16 4:03 PM (121.146.xxx.208)

    글자를 해독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할 여력이 부족해요.

  • 7. 난독
    '24.8.16 4:20 PM (112.169.xxx.240) - 삭제된댓글

    전문센터를 다녀봐도, 난독도서를 읽어봐도, 난독은 완치의 개념이 없던데요. 조기교육시 그만큼 예후가 좋다는 거고, 완치가 아닌 훈련을 통한 "극복"의 대상이던데요. 그래서 훈련을 계속 하기는 하되 오히려 예술, 수리 등의 다른 분야재능에 힘쓰라는 메세지던데요.

  • 8. 난독
    '24.8.16 4:21 PM (112.169.xxx.240)

    전문센터를 다녀봐도, 난독도서를 읽어봐도, 난독은 완치의 개념이 없던데요. 조기교육시 그만큼 예후가 좋다는 거고, 완치가 아닌 훈련을 통한 "극복"의 대상이고, 그래서 훈련을 계속 하기는 하되 오히려 예술, 수리 등의 다른 분야재능에 힘쓰라는 메세지라고 이해했어요.

  • 9. ...
    '24.8.16 4:49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성롱 탐크루즈 양현석 난독증이에요.

  • 10. ...
    '24.8.16 5:12 PM (110.70.xxx.145)

    언어적인 면이 평균까지는 올라오는데 그 이상은 어려운 것 같아요. 수능이나 내신이 적어도 중상은 되어야 그 성적을 쓰지요. 그 아래면 그 과목은 버려야 하잖아요. 수나 과학 예체능 특화가 길이에요.
    미국은 다 잘하지 않아도 특출난 무엇이 있으면 명문대를 갈 수 있는 나라예요. 한국에서의 적용이 어렵습니다. 작가분이 하버드를 나온 건 아니던데요.
    보면 난독증인 아이들이 호불호도 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754 결혼할 여자랑 싸웠다고 일면식도 없는 소녀를 칼로 찔러죽이는게 .. 42 노이해 2024/09/30 16,225
1625753 임플란트 재료,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2 급합 2024/09/30 824
1625752 당근에서 엘지로봇청소기 샀는데 미쳤나봐요. 1 당근 2024/09/30 4,617
1625751 제과제빵 자격증 따두면 도움이 될까요? 16 쿠쿠 2024/09/30 2,378
1625750 저는 동네 아주머니가 저한테 야! 라고 7 희망 2024/09/30 3,355
1625749 콜레스테롤 수치 낮췄어요 3 콜레 2024/09/30 3,507
1625748 공부 안하다가 천안권 대학 가서 공부 하는 아들 17 2024/09/30 4,745
1625747 드럼 세탁기 사용하는분들, 급수때 소리 시끄러운가요? 2 ㅡㅡ 2024/09/30 917
1625746 오늘 재산세 납부 마감일입니다 9 .. 2024/09/30 1,336
1625745 시가행진은 이명박근혜 정부도 이렇게 매년 안했네요. 독재정부만 .. 3 000 2024/09/30 947
1625744 부추무침 담갔는데 너무 맛있어요 20 ㅇㅇ 2024/09/30 3,346
1625743 트로트 여왕 장윤정, 립싱크 논란 43 wendy 2024/09/30 18,758
1625742 전문의 피부과에서 화상 치료 거부 30 .... 2024/09/30 4,179
1625741 햄을 많이 소비할수잇는 레서피 11 ㅇㅇ 2024/09/30 1,714
1625740 인테리어 소음 @@ 2024/09/30 439
1625739 문신... 15 dj 2024/09/30 3,030
1625738 홍대에 오픈한다는 일본 꼬치집 ㄷㄷㄷ.jpg/펌 18 2024/09/30 5,984
1625737 소래포구 축제에 50만명? 16 ,,,, 2024/09/30 3,377
1625736 압력밥솥 추천 4 블루커피 2024/09/30 1,213
1625735 조국, 민주 향해 ‘대통령 탄핵 결심’ 촉구 “尹은 이미 심리적.. 11 탄핵합시다 2024/09/30 1,951
1625734 자동차 스마트키 없어도 시동걸 수 있나요? 5 ㅇㅇㅇ 2024/09/30 1,620
1625733 시어머니가 야!하면요. 12 ㅡㅡ 2024/09/30 4,694
1625732 운전시 헤드업디스플레이 시야에 방해되지 않나요? 17 차량 2024/09/30 1,605
1625731 태국가서 탄 잔뜩 사왔는데 한국와서 바르니 암내 같아요ㅠ 3 아오 2024/09/30 3,117
1625730 보정 브라 피팅까지 하고 샀는데 너무 타이트해서 숨을 쉬기 힘든.. 3 흑흑 2024/09/30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