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려한 스타일 어울리는 분들은 그사람 느낌 자체가 화려하기도 해서인걸까요?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24-08-16 14:34:02

옷이든 소품, 쥬얼리든 화려하고 볼드한 스타일이

어울리는 분들은 

스스로가  멋을 즐길 줄 아니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사람 본 자체가 화려한 스타일인건가요?

 

아님 이런 분들도

어느날은 그냥 흰 면티, 면바지처럼 

지극히 일상적이고, 수더분한 차림새면

평소의 화려한 느낌 온데간데 없이 평범해지는 분위기가 되는건지

궁금해요

 

옷이 날개라면 후자가 성립될 수도 있는걸까요

 

 

IP : 175.201.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8.16 2:38 PM (14.63.xxx.193)

    외모가 엄청 동양형이에요.
    그래서 볼드한 주얼리가 잘 어울려요.
    밋밋하게 입으면 그냥 백지 같아요 ㅋㅋㅋ

  • 2. 이효리
    '24.8.16 2:42 PM (210.96.xxx.10)

    5초짜리 쇼츠
    https://youtu.be/OQcTEuMNTHk?si=LIlNdIbEFGLWLUYr

  • 3. 제주변에서
    '24.8.16 2:57 PM (61.101.xxx.163)

    보면 화려한 차림이 어울리는 사람은 흰티에 반바지만 입어도 화려해요.ㅎㅎ 눈에 띄긴 하더라구요.
    또 수수하게 입는걸 선호하는 사람들은 또 꾸며도 얌전해뵈드라구요...ㅎ

  • 4. 아뇨
    '24.8.16 3:00 PM (61.84.xxx.215) - 삭제된댓글

    무조건 사람이에요
    타고나길 수수하게 타고난 사람이 화려하게 치장한다고 그 느낌 안나와요. 오히려 본인한테 안맞는 옷 입은듯 이질적이지.
    물론 둘 다 소화할수 있는 사람도 있구요

  • 5. 저요
    '24.8.16 3:00 PM (112.162.xxx.59)

    나름 화장 열심히 떡칠했다 싶은데
    나가면 다들 화장 좀 해라합니다. ㅜㅜ

  • 6. 아뇨
    '24.8.16 3:00 PM (61.84.xxx.215)

    무조건 사람이에요
    타고나길 수수하게 타고난 사람이 화려하게 치장한다고 그 느낌 안나와요. 오히려 본인한테 안맞는 옷 입은듯 이질적이지.
    화려하게 타고난 사람은 츄리닝바람이어도 눈에 띄고요
    물론 둘 다 소화할수 있는 사람도 있구요

  • 7. 옷이
    '24.8.16 3:02 PM (61.84.xxx.215)

    날개란 의미도
    평균이상은 되는 사람이 자연인상태일때랑 빡꾸했을때 차이를 말하는거지
    못난사람이 아무리 빡꾸해도 그닥 의미없어요

  • 8. . . .
    '24.8.16 3:09 PM (180.70.xxx.60)

    제 대딩 딸이 화려하게 생겼는데
    귀도 안뚫었어요
    지 말로는 귀걸이를 해도 얼굴에 묻힐꺼라 투머치해서 안한다네요
    옷 좀 갖춰입으면 확 더 살아나서 아주 고급지고 그런데
    보통은 대딩이니 면티에 츄리닝 입거든요
    그런데도 얼굴이 화려해서 꾸안꾸 같이 보입니다 ㅎㅎ

  • 9. 저도
    '24.8.16 3:10 PM (185.183.xxx.214)

    이거 너무 궁금했어요.
    저는 이목구비 밋밋한 동양형인데
    원색이나 튀는 무늬 옷 입거나 볼드한 악세사리 하면
    코스프레 한 거 같고 이질적이고 따로 놀거든요.
    그래서 의도치 않게 클래식하고 수수한 스타일만 어울려요.
    화장도 진한 화장 안 어울리고요.
    밋밋하게 입고 연하게 화장했을 때
    그나마 청순하고 깨끗한 느낌이 강조되서 나아 보여요.

    근데 이목구비 진한 서양형 친구가
    자기는 진하게 생겨서 오히려 튀는 게 안 어울린다고
    저보고 그런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첫댓글 분도 자신이 동양형이라 볼드한 주얼리가 어울리고
    밋밋하게 입으면 백지 같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너무 수수하고 밋밋한 게 컴플렉스라...

  • 10. ...
    '24.8.16 3:41 PM (106.102.xxx.100)

    저도 비슷한 고민인데 저도 밋밋하니 평범하게 생기고 상체 마르고 어깨좁고 다리 짧아 옷핏 안살고 나이 들어서는 피부도 모공넓고 쳐져서 ㅜㅜㅜ 빈티나거든요. 어릴때부터 저 좋다하는 남자도 한 번도 없어서 자존감 넘 낮음..
    그래서 눈에 아예 안띄고 싶어서 늘 수수하게 다녔어요.

    근데 나이가 50 넘어가니 이거 너무 초라해뵈는데
    쥬얼리 많이 하고 옷 화려하게 입으면 이게 어울리고 좀 빈티 벗어날지 아님 더 이상할지 그게 넘 궁금해요.
    객관적으로 판단해 줄 사람이 없잖아요. 친구나 형제들이야 뭐 다 어울린다 하고 셀러들도 막 어울린다 할 것이고..

    근데 돈이 없지 않거든요.

  • 11. ...
    '24.8.16 4:10 PM (1.241.xxx.220)

    악세사리가 볼드하면 옷은 심플하고... 이런식으로 밸런스를 맞춰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098 변요한 연기 좋아요.ㅜ 5 hippos.. 2024/10/05 2,141
1627097 73년생 기억력 다들 어떠신가요? 11 @@ 2024/10/05 2,185
1627096 손태영 아무나 잡았어도 대저택의 주인이네요 47 부럽다 2024/10/05 26,709
1627095 리피어라 드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24/10/05 931
1627094 아이 친구 엄마들 관계 19 bb 2024/10/05 3,519
1627093 동네빵집 식빵에 버터 쓸까요? 12 빵질문 2024/10/05 2,620
1627092 복도식 아파트인데 윗집에 안방에 화장실을 증설한다고 하면 동의해.. 8 ... 2024/10/05 2,415
1627091 가볼만한 지역축제 어디 있을까요? 5 토요일 2024/10/05 1,046
1627090 이게 도대체 뭔가요?피싱인가요? 3 피싱 2024/10/05 1,613
1627089 아침애 식탁다리에 발등을 부딪혓는데요 7 ........ 2024/10/05 1,128
1627088 사촌 조카 결혼식 축의금 5 고민 2024/10/05 2,274
1627087 이석증 온뒤로 기가 허한 느낌이에요. 2 이제 2024/10/05 1,258
1627086 콜센터 (공기업쪽?) 어떨까요 5 .. 2024/10/05 1,301
1627085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3 음.. 2024/10/05 2,193
1627084 장윤정 비호감된 계기, 남 면전에서 비난하는데.. 26 ... 2024/10/05 9,375
1627083 월세집 현관키 교체 요구해도 되나요? 20 ... 2024/10/05 2,059
1627082 다정한 남편 5 ㅎㅎ 2024/10/05 2,146
1627081 새댁분들께 물어요, 시모육아도움 과한 금전요구 32 ... 2024/10/05 4,556
1627080 남의 얘기 즐기는 사람의 특징이 있네요(냉무) 6 맹여사 2024/10/05 2,446
1627079 코 알러지 11 ㅇㅇ 2024/10/05 889
1627078 한가인 유튜브 나쁘지 않네요 8 .. 2024/10/05 3,274
1627077 병적인 자랑 . 나르시시스트 10 자랑 2024/10/05 3,578
1627076 신해철 죽인 의사는 감옥갔나요? 6 넘하다 2024/10/05 3,125
1627075 장윤정, 한가인,손태영 19 피로함 2024/10/05 5,778
1627074 폐경 가까워 올 나이에 어째 생리가 더 괴롭네요. 5 2024/10/05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