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려한 스타일 어울리는 분들은 그사람 느낌 자체가 화려하기도 해서인걸까요?

......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24-08-16 14:34:02

옷이든 소품, 쥬얼리든 화려하고 볼드한 스타일이

어울리는 분들은 

스스로가  멋을 즐길 줄 아니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사람 본 자체가 화려한 스타일인건가요?

 

아님 이런 분들도

어느날은 그냥 흰 면티, 면바지처럼 

지극히 일상적이고, 수더분한 차림새면

평소의 화려한 느낌 온데간데 없이 평범해지는 분위기가 되는건지

궁금해요

 

옷이 날개라면 후자가 성립될 수도 있는걸까요

 

 

IP : 175.201.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8.16 2:38 PM (14.63.xxx.193)

    외모가 엄청 동양형이에요.
    그래서 볼드한 주얼리가 잘 어울려요.
    밋밋하게 입으면 그냥 백지 같아요 ㅋㅋㅋ

  • 2. 이효리
    '24.8.16 2:42 PM (210.96.xxx.10)

    5초짜리 쇼츠
    https://youtu.be/OQcTEuMNTHk?si=LIlNdIbEFGLWLUYr

  • 3. 제주변에서
    '24.8.16 2:57 PM (61.101.xxx.163)

    보면 화려한 차림이 어울리는 사람은 흰티에 반바지만 입어도 화려해요.ㅎㅎ 눈에 띄긴 하더라구요.
    또 수수하게 입는걸 선호하는 사람들은 또 꾸며도 얌전해뵈드라구요...ㅎ

  • 4. 아뇨
    '24.8.16 3:00 PM (61.84.xxx.215) - 삭제된댓글

    무조건 사람이에요
    타고나길 수수하게 타고난 사람이 화려하게 치장한다고 그 느낌 안나와요. 오히려 본인한테 안맞는 옷 입은듯 이질적이지.
    물론 둘 다 소화할수 있는 사람도 있구요

  • 5. 저요
    '24.8.16 3:00 PM (112.162.xxx.59)

    나름 화장 열심히 떡칠했다 싶은데
    나가면 다들 화장 좀 해라합니다. ㅜㅜ

  • 6. 아뇨
    '24.8.16 3:00 PM (61.84.xxx.215)

    무조건 사람이에요
    타고나길 수수하게 타고난 사람이 화려하게 치장한다고 그 느낌 안나와요. 오히려 본인한테 안맞는 옷 입은듯 이질적이지.
    화려하게 타고난 사람은 츄리닝바람이어도 눈에 띄고요
    물론 둘 다 소화할수 있는 사람도 있구요

  • 7. 옷이
    '24.8.16 3:02 PM (61.84.xxx.215)

    날개란 의미도
    평균이상은 되는 사람이 자연인상태일때랑 빡꾸했을때 차이를 말하는거지
    못난사람이 아무리 빡꾸해도 그닥 의미없어요

  • 8. . . .
    '24.8.16 3:09 PM (180.70.xxx.60)

    제 대딩 딸이 화려하게 생겼는데
    귀도 안뚫었어요
    지 말로는 귀걸이를 해도 얼굴에 묻힐꺼라 투머치해서 안한다네요
    옷 좀 갖춰입으면 확 더 살아나서 아주 고급지고 그런데
    보통은 대딩이니 면티에 츄리닝 입거든요
    그런데도 얼굴이 화려해서 꾸안꾸 같이 보입니다 ㅎㅎ

  • 9. 저도
    '24.8.16 3:10 PM (185.183.xxx.214)

    이거 너무 궁금했어요.
    저는 이목구비 밋밋한 동양형인데
    원색이나 튀는 무늬 옷 입거나 볼드한 악세사리 하면
    코스프레 한 거 같고 이질적이고 따로 놀거든요.
    그래서 의도치 않게 클래식하고 수수한 스타일만 어울려요.
    화장도 진한 화장 안 어울리고요.
    밋밋하게 입고 연하게 화장했을 때
    그나마 청순하고 깨끗한 느낌이 강조되서 나아 보여요.

    근데 이목구비 진한 서양형 친구가
    자기는 진하게 생겨서 오히려 튀는 게 안 어울린다고
    저보고 그런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첫댓글 분도 자신이 동양형이라 볼드한 주얼리가 어울리고
    밋밋하게 입으면 백지 같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너무 수수하고 밋밋한 게 컴플렉스라...

  • 10. ...
    '24.8.16 3:41 PM (106.102.xxx.100)

    저도 비슷한 고민인데 저도 밋밋하니 평범하게 생기고 상체 마르고 어깨좁고 다리 짧아 옷핏 안살고 나이 들어서는 피부도 모공넓고 쳐져서 ㅜㅜㅜ 빈티나거든요. 어릴때부터 저 좋다하는 남자도 한 번도 없어서 자존감 넘 낮음..
    그래서 눈에 아예 안띄고 싶어서 늘 수수하게 다녔어요.

    근데 나이가 50 넘어가니 이거 너무 초라해뵈는데
    쥬얼리 많이 하고 옷 화려하게 입으면 이게 어울리고 좀 빈티 벗어날지 아님 더 이상할지 그게 넘 궁금해요.
    객관적으로 판단해 줄 사람이 없잖아요. 친구나 형제들이야 뭐 다 어울린다 하고 셀러들도 막 어울린다 할 것이고..

    근데 돈이 없지 않거든요.

  • 11. ...
    '24.8.16 4:10 PM (1.241.xxx.220)

    악세사리가 볼드하면 옷은 심플하고... 이런식으로 밸런스를 맞춰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588 강수 확률 80프로면 밖에서 졸업사진 못 찍겠죠? 2 결정을해야 2024/08/20 897
1616587 아이 학교 에어컨이 이틀 연속 고장?이래요. 15 ... 2024/08/20 2,975
1616586 Z플립케이스 4 2024/08/20 894
1616585 캣맘님들 여쭈어볼것이 고양이 구내염 오늘 또 산에 다녀왔어요 32 ... 2024/08/20 1,175
1616584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 7 그거 2024/08/20 2,197
1616583 유소아 알러지케어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ㅠㅠ 2 ... 2024/08/20 375
1616582 2년이상 백수로 놀고먹고 있는데 호르몬도 안정되는거 같네요 1 흠.. 2024/08/20 2,775
1616581 독립 운동해야... 1 거니일본 2024/08/20 871
1616580 그럼, 서성한 공대는 어디로 취업하나요? 14 ... 2024/08/20 4,293
1616579 드라이버치고나면 드라이버 2024/08/20 826
1616578 핸드폰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도움구합니다. 3 아몬드빼빼로.. 2024/08/20 722
1616577 adhd 약 먹는 며느리 사위 30 ㅁㅁ 2024/08/20 6,618
1616576 노래방도우미도 직업인가요 32 ... 2024/08/20 4,647
1616575 알리 전기요 대박쌉니다 11 ㅇㅇ 2024/08/20 3,068
1616574 티웨이항공 안전성 믿을수 있으려나 2 ,,,, 2024/08/20 1,158
1616573 다 공개 2 원칙대로 2024/08/20 1,048
1616572 급) 미용실에서 화상입었는데요 17 ... 2024/08/20 5,088
1616571 대1 아들 휴학계 선택좀 도와주세요 5 리딩 2024/08/20 1,208
1616570 역사학자 전우용씨 대담: 뉴라이트.. 2 ../.. 2024/08/20 958
1616569 프로그램 시청을 끈질기게 못봐요 6 답답 2024/08/20 961
1616568 유럽여행이요 21 ..... 2024/08/20 3,372
1616567 제 양산 아래로 할머니가 쑥 들어와서 놀랐어요. 41 ... 2024/08/20 24,168
1616566 아버지 마지막을 바라보면서... 12 슬픔 2024/08/20 4,699
1616565 생각보다 8월청구 전기요금 13 ··· 2024/08/20 4,617
1616564 천주교신자분들 김웅렬신부님 아세요? 14 ㄱㄴ 2024/08/20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