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격 없다던 김형석…장부 조작으로 통일부서 5억 타내 '벌금형'
입금내역 꾸며 남북협력기금 수령
보조금법 위반 혐의…2008년 대법 벌금 500만원 확정
"억울한 사정 있다 생각, 대법원까지 가"
뉴라이트 성향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과거 부정한 방법으로 대북지원 보조금을 받아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관장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던 대통령실의 입장과 배치돼 논란이 있을 전망이다.
1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2008년 9월 대법원은 보조금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김 관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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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짝도 두껍지. 저러고도 공무를 맡을려고 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