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잘 안풀리고
건강문제도 생기고
이런 경우요
건강문제 생기면 생업에도 지장 생기니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지고
새 직장 구하기도 힘들고
주변 보니 50대에 굴곡을 겪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것 같아요
제 주변만 그런걸까요
원래 이 나이때가 그런 걸까요
일도 잘 안풀리고
건강문제도 생기고
이런 경우요
건강문제 생기면 생업에도 지장 생기니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지고
새 직장 구하기도 힘들고
주변 보니 50대에 굴곡을 겪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것 같아요
제 주변만 그런걸까요
원래 이 나이때가 그런 걸까요
저는 40대부터 그러네요.
그런 게 어디있나요.
사람마다 다른 거지요.
부모님이 아프고
애들 취업도 안 되고 그러면
중간에서 힘들 나이긴 하죠.
아픈데 양가 부모 편찮으셔서 너무 힘들어요.
돈은 있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그건 사람마다 오는 시기가 다른것 같아요. 저는 30대때 .. 부모님 두분다 아프시고 .. 건강 잃고 병간호해야되고.ㅠㅠㅠ 오히려 40대 초반 지금은 평온해요 ..저는 좀 일찍왔던것 같아요
건강관리잘하고 그렇게 앞으로 쭉 살아가야죠... 뭐 저도 50대때쯤에 그런일 올수도 있고 한데 그냥 그거 지나면 또 괜찮아지겠죠 ...
나이먹어서 아픈 거는 더 생기는데
20년(30살 근처~ 40후반)이너무 힘들어서
50대 들어서부터는 그렇게 힘들지 않은 거 같아요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제가 그러네요.
아이 대학가니 월세ㆍ생활비,부모님 연세 많으셔 병원,저도 매번 병원,형제들 수술 병원ᆢ
갑자기 한꺼번에 돈 들어가고 돈 나올데는 없고.
노후 준비 안된 시부모님을 편찮으시니
그때부터 인생이 힘들어져요
건강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50대 재태크 잘못 해서 힘들어요
노후주택 위해 재테크했는데
그게 망해서 노후가 문제네요
60되면 퇴직하는데
애들이 어려서 애들 위해서 재태크했는데
잘못 되니
그 나잇대가 변곡점은 맞죠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딱히 힘들어지는 쪽보다는 편해지는 쪽이 더 많기는 합니다
딱히 튀지 않고 성실하게만 살아왔다면...
건강 문제가 커지죠
40대후반부터 애들 교육비로 넣고 50중반되니 이제 퇴직할일만 남았어요.
작년부터 임금피크제들어가고 슬슬 은퇴준비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거기다 양가부모 거의다 살아계시고 걱정만 느는 시기 같아요.
마다 다르죠.
50대힘들어도 60대안정되는집도 있구요.
50대가 주변을 보면 다들 뭔가로 힘들어 지는
시기가 많은 것 같아요.
건강이든 돈이든 자식이나 부모문제든..
들여다보면 고민들은 다 있네요.
40대까지
큰 어려움없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비교적 평온하게 살었는데
50대 되고부터
인위적으로
인생이 꽉막히고 되는일 없고
여기까지인거 같아요
왜 남의 인생을 이렇게까지 막는지 …
이해불가네요 똑같이 당해봐야 할텐데
50대 모임 있는데
건강하다는 전재하에
판이 뒤집히듯 한번씩 확 뒤집혀서 사정이 달라지더라구요
남편은퇴 시기도 있고
사업하는분들 확장해서 자리잡는경우ㆍ망하는경우
여러 변수가 많이 숨어있던게 드러나요
태어나기전부터 정해져있다고 봐요.
50대에 휘청하면 회복이 힘들어요
기댈 부모있는 사람 아니면
50대 자식들 대학 보내고 한숨 돌리니 양가ㅡ부모들 다 케어하려니 내가 먼저 죽겠다고 다들 한숨 쉬어요. 너무 오래 사는게 재앙이에요. 자연사로 돌아가실 분들 병원 가며누숨만 붙어있게 살려놓으니 가 나머지는 우리몫 ㅜㅜ
50대되니
우리식구는 안정적이고
딱 좋은데
양가부모님 아프시니
힘드네요.
가까이 사는거 아니고
4시간 걸리는데.
옆에 있는 형제들은
신경 안 쓰니
우리한테 다 의지하시고.
이런 부분이 힘드네요 ㅠ
저희아버지는 60에 망했어요. 쫄딱 에휴
부모님 노후 간병이 얼마나 길지, 얼마나 들을지 예측이 안 되는 문제라 너무 공포스럽더군요. 형제계에 돈을 모으고, 또 부모님 집을 일찍 파시도록 했어요. 부모님 계좌에 넣어 놓고 자식 하나가 관리했어요. 남은 건 그 자식에게 몰아줬죠. 돈만 관리하게 되나요, 병원 진료, 입퇴원, 간병인 관리... 아무래도 일이 많죠.
지나고보니 제일 잘 한 게 부모님 집 팔아서 부모님께 쓴 거예요. 제가 비용을 대다가 부모님 사후에 집을 팔아서 돌려받는 방법을 세무서에 문의했더니, 제가 미리 부모님께 경비댄 건 봉양이고, 부모님 사후 돌려받는 건 증여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팔자고 결론이 났었죠.
노후준비와 상통되는 건데...
건강문제 생업 새직장구하기등..30대에도 치명적이고
50대에 큰타격 없으려면 건강보험 공적연금 퇴직금등 안정적인 기반을 잘 잡아놔야 되겠죠
공무원 직업에 부동산 갖고 있으면 여유롭겠네요
자신의 처신과는 다르게 부모나 자식의 일로 힘들어지면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타인은 컨트롤이 힘든 상황이니가요.
그나마 돈이라도 열심히 벌어놔야 하죠 뭐.
물려받은 재산이든 본인 능력으로 살던 사람이든 50살 넘어서 확 기우는 경우 많아요.
이 때 경제적으로 휘청이면 병도 그냥 오더라구요.
쫄딱 망하다시피 해서 그 후로 암 걸려 빨리 가시는 분들도 꽤 봤어요.
근데 망하는 것도 가만히 보면 능력이라기 보다는 인성 같아요.
싸가지가 없던 사람도 자기 주제 파악이나 현실 파악이 되면 망조로 가진 않더라구요.
세상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들 결국 큰 코 다쳐요.
그리고 집안 재산 아무리 물려 받아도 불행한 사람들도 많아요.
불면증에 우울증 시달리고 유산 다툼 벌여서 형제들끼리 척 진 사람들도 많구요.
돈도 다가 아니더라구요.
60에 퇴직 하면서 집 줄여 가려고
지방에 구입한 아파트는 2억 이상 폭락했고
부모님 편찮으셔서
병원 때문에 이사도 못하고
가전 마저 이제 모두 오래되어 바꿔야하고ㅜㅜ
그 나이쯤이 그런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밀려나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자식때문에 속썩고..
그 나이쯤이 그런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밀려나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자식때문에 속썩고..
부모님 간병도 해야하고요
50대 명퇴 당하면
휘청하죠
지금까지 억대 연봉으로
여행가고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다 히고 살다가
이젠 그럴 수가 없으니
저는 애들 어릴때 힘들었어요.....신랑이 많이 아팠거든요...
근대 지금 애들 좋은곳에 다 취업하고.....저도. 신랑도 아직 건강하게 일하고 있어서 요즘이 젤 행복해요..
다만 시부모님이 두분다 요양병원에 계셔서(병원비는 본인들 돈으로..) 그것 빼곤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