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저랑 결혼할 마음 없는거죠?

.. 조회수 : 7,229
작성일 : 2024-08-16 11:21:28

남친이 며칠 전 가족 사진 찍는다고 본가에 다녀온적이 있어요

저에게는 큰형수님 한테 갑자기 전화와서 가족사진 찍으니 그날 내려오라고

했다고 들었구요..

근데 가족사진 찍은게 남친어머니 팔순으로 인해  본가내려갔었다고

친구에게 통화하는걸 들었는데 남친도 말하면서 뭔가 아차하는 느낌이

전해지더라구요.. 

저희 사귄지는 좀 오래되었고,  아직 미래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서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팔순모임에 따라 갈거 처럼 느껴졌나?....

갑자기 연애가 허무해졌어요...

 

 

 

 

 

IP : 121.141.xxx.24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6 11:2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친이 준비가 안되었나봐요.

  • 2. ㅇㅇㅇ
    '24.8.16 11:2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팔순에 가는거 말안한건
    그만큼 내 바운드리에 널 넣고 싶지않아

  • 3. 부담
    '24.8.16 11:2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가질까봐 그랬을 수 잇지만
    배려가 넘치네요....

  • 4. 어머니가 팔순
    '24.8.16 11:26 AM (1.238.xxx.39)

    그 아들은 당최 몆살인데...
    늦둥이래도 40은 넘었겠는데 결혼 생각 없어 한다고
    여친이 서운하다고
    보통 시모시부 장인장모 환갑때 인사를 할까말까 하는건데요.
    결혼하고 싶음 그 남자랑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나세요.

  • 5. ..
    '24.8.16 11:26 AM (115.140.xxx.42)

    결혼하고 싶음 그 남자랑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나세요.
    2222222222222

  • 6.
    '24.8.16 11:2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싶음 그 남자랑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나세요.
    333333333333333

  • 7. ...
    '24.8.16 11:31 AM (58.234.xxx.222)

    평소 성관계 말고 일상 생활에서 남자가 나를 배려하고나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 8. 그런데
    '24.8.16 11:33 AM (118.235.xxx.22)

    아직 결혼 얘기도 오간 게 아닌데 팔순잔치애 초대하는 건 서로 부담스럽죠

  • 9.
    '24.8.16 11:35 AM (175.120.xxx.173)

    가자고해도 부담스러울것 같은데..

    서로 결혼 약속했어요?

  • 10. . . .
    '24.8.16 11:36 AM (180.70.xxx.60)

    나이가 많으신가봐요
    저 애가 대학생인데 지난봄에 아버님 팔순했는뎅

    저희는 팔순을 자식, 손주, 아버님 형제 까지만 해서
    완전 가족만 식사해서요
    참고하세용~~

  • 11. **
    '24.8.16 11:38 AM (1.235.xxx.247)

    남친분이랑 결혼 전제 그런 연애는 아예 아니신거에요? 아니면 둘 다 뭔가 서로 눈치보면서 입을 못 떼고 계신건가요?
    팔순이라고 연애 중이라고 여친을 소개해야 하는 건 아닌데.. 일상 공유를 원래 잘 안하는지..
    그냥 둘이 만나 먹고 놀고 즐기는 연애만하는거면 님도 복잡한 생각 마시구요~~
    그게 아니고 님은 결혼을 생각하시는 면이 있다면 오픈하시고 남친과 대화 나누셔야죠
    님이 원하는게 뭔지를 확실히 먼저 파악하시길~!

  • 12.
    '24.8.16 11:39 AM (106.101.xxx.67)

    남자가 40은 넘은거 같은데
    팔순 초대안했으면 섭섭하겠네요
    결혼 안하고 알콩달콩 연애만 하고 사는건 어떤지

  • 13.
    '24.8.16 11:4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모친이 팔순이면 원글님이나 남친도 꽤 나이가 있는 거 같은데 아직도 결혼 얘기 없으면 뭐하러 만나요?

  • 14. ㅇㅇ
    '24.8.16 11:45 AM (210.126.xxx.111)

    결혼하자는 말도 아직 안나온 상황인데
    팔순잔치에 초대하는것도 이상하네요
    근데 사귄지 오랜 관계이면 팔순잔치간다고 얘기는 할 것 같아요

  • 15. 근데
    '24.8.16 11:45 AM (1.227.xxx.55)

    결혼도 안 했는데 굳이 팔순에 왜 가나요.
    전혀 서운할 일이 아닌데요.

  • 16. 아니
    '24.8.16 11:4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초대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팔순이라고 왜 말을 못하는거죠?
    알면 따라갈까봐 그랬을까요? 사귄지 오래면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유할텐데 왜 말을 안했을까요? 부담스러워할까봐? 그건 아닌것 같아요.
    결혼생각있으신거면 미리 말을 해보세요. 남친은 결혼자체에 뜻이 없어보이기는 하네요.

  • 17. 돌싱?
    '24.8.16 11:47 AM (210.109.xxx.130)

    엄마가 팔순이면 남친 나이가 적어도 40-50일텐데요.

  • 18. ..
    '24.8.16 11:48 AM (121.141.xxx.240)

    제 남친이 막둥이고( 40대인데 집안에서 그렇게 불리운다고,,,) 제가 좀 맟줘주는 타입이라
    배려받는 부분은 부족하다 느끼지만, 절충해가며, 잘 만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에게 어머니 필순이셔서 사진찍으러 내려간다고 했으면, 그래 알았다.. 사진 잘 찍고
    와라 했을텐데... 그게 저에게 숨길 일이였나 싶어 서운한거죠...

  • 19.
    '24.8.16 11:49 AM (175.120.xxx.173)

    팔순이라고 하면 님이 선물이든 뭐든 부담가질까봐
    배려한 것 아닐까요.

  • 20. 솔직히
    '24.8.16 12:07 PM (180.70.xxx.42)

    나이도 있으신데 이런 문제는 남친한테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서 해결하시는게 낫지않나요?
    나혼자 짐작하고 섭섭해하지말고요.
    남친이 진짜 원글님 부담가질까봐 그런건지 아니면 결혼할 마음은 없는건지 그건 남친만 알 여기댓글도 다 짐작일 뿐이고요.
    솔직하게 대화나누세요.
    원글님 감정 생각도 솔직히 털어놓으시고 남친한테도 솔직하게 말해달라하시고요.

  • 21. ㅇㅇ
    '24.8.16 12:16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관계 자체가 좀 이상해요

    나 이번에 고향에 가 우리 엄마 팔순이야
    아 그래 내가 선물이라도 사 드릴까
    아니야 신경 쓰지 마
    그래 잘 다녀와

    이게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 22. ,,,
    '24.8.16 12:20 PM (118.235.xxx.92)

    남자 나이가 40대인데 연애만 하겠다는 생각이면 본인도 똑같은 생각 아니면 빨리 갈아타야죠 결혼 생각 았고 아이 생각 있으면 여자는 나이가 중요해요

  • 23. 갈아타셈
    '24.8.16 12:26 PM (104.28.xxx.48)

    홀시모 시누많은집이면 더더욱이요

  • 24. ...
    '24.8.16 12:31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지금 40대에 어머니 팔순에 여자를 대동하면 그때부터는 집에서 당장 결혼하라고 난리가 날 거 같은데 그게 싫어서 감추고 싶을 지도요.
    지금 좋잖아요? 님도 남친분도... 이게 한번의 동반으로 다 흔들린다 싶으면 꺼려질만도 하죠.

  • 25. ..
    '24.8.16 12:32 PM (210.179.xxx.245)

    부모나이 팔순이면 자식은 대학생 자녀도 있을 나이대인데 결혼할 마음이 있으면 많이 서운한게 당연하죠
    이남자 속마음은 뭔가요

  • 26. ...
    '24.8.16 12:38 PM (124.50.xxx.169)

    팔순이라고 하면 뭐하도 보내야 될 것 같은 마음 들까봐 얘기안했을 수 도요. 그냥 생신과 팔순의 의미가 달라서요.

  • 27. ㅇㅇ
    '24.8.16 12:39 PM (112.214.xxx.51)

    결혼 안해도 연애라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원글이 결혼 생각 있으면 먼저 물어보거나 얘기 꺼내요

  • 28. ...
    '24.8.16 12:39 PM (202.20.xxx.210)

    연애는 여자, 결혼은 남자의 결심.. 100% 맞고.
    남자는 원글님과 결혼할 생각 없어요.

  • 29. ......
    '24.8.16 12:49 P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결혼생각 없는거네요.

  • 30. 배려해줄
    '24.8.16 12:49 PM (59.7.xxx.217)

    깜냥이면 님이 이런 생각도 안하겠죠. 그냥 내이야기를 나눌 사이가 아니라는 뜻임. 그냥 부담 없는 사이로 만족하는거 아님 다시 생각해보세요

  • 31. 진지하게 결혼
    '24.8.16 12:50 PM (1.216.xxx.67) - 삭제된댓글

    생각했다면 남친 어머니 팔순 얘기도 자연스럽게 꺼냈겠죠

  • 32. 결혼 생각은
    '24.8.16 12:51 PM (1.216.xxx.67) - 삭제된댓글

    없어 보입니다

  • 33. 남친이 님과
    '24.8.16 12:53 PM (223.63.xxx.89)

    결혼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 34. 인연의 끝
    '24.8.16 1:10 PM (219.164.xxx.20)

    원글님 결혼 생각 있으시다면 이 남자와는 시간끌기일 뿐이예요
    어영 부영하다가는 이 상태로 남자쪽에서 먼저 끝내자고 할 수도 있어요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35. ㅇㅇ
    '24.8.16 1:18 PM (222.101.xxx.91)

    이것만 가지고는 모르겠는데...원글님이 글까지올리신거보면 평소에도 뭔가 느낌이 있으셨던거 아닐까..싶네요. 결혼할생각이 있으시면 진지하게 남친하고 미래에 대해 얘기해보세요. 헤어질 각오는 분명히하시고요

  • 36. ...
    '24.8.16 1:45 PM (219.255.xxx.39)

    남친 최소 45...

    쎄한건 기회...

  • 37. ..
    '24.8.16 1:51 PM (121.163.xxx.14)

    그냥 솔직히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결혼생각 없다하면 (원글은 결혼해야 되면)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갈아타세요

    시간 끌어봤자
    원글님만 손해 보는 관계가 되요

  • 38. 나중에 봐야죠.
    '24.8.16 2:23 PM (211.195.xxx.199)

    친척 중에 결혼할 여자라고 자기 부모님 칠순인가 팔순잔치에 데려와서 다른 가족들과 옷도 맞춰 입고 사진도 찍고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나중에 파혼하고 다른 사람하고 결혼했어요. 그래서 그 당시 가족사진 꺼내지도 못합니다. 약혼을 해도 이런데 결혼한 후에 해도 늦지 않으니 섭섭해 하지 마세요.

  • 39. less
    '24.8.16 3:15 PM (182.217.xxx.206)

    결혼이야기 아직 오간거 아니고.
    님한테 부담될거 같으니. 말 안한거 같은데요~???

  • 40. 가지마세요
    '24.8.16 3:47 PM (39.7.xxx.199)

    그남자는 마음이 없을 수도 있고

    님은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왜?
    뭐하러 거기도 인증사진 찍나요?

    결혼 준비하면서도 사단날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625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데 28도 2 선선 2024/08/18 3,309
1615624 와 나이들수록 지 아빠랑 똑같아지네요 11 ... 2024/08/18 5,459
1615623 김민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14 잘사는군요 2024/08/18 11,287
1615622 한 잔 했어요 9 2024/08/18 2,226
1615621 보름달 6 가을 2024/08/18 1,570
1615620 댓글로 줄줄이 링크 다는거 짜증나지 않나요? 13 .. 2024/08/18 1,853
1615619 완경했는데 배란기 증상 1 1111 2024/08/18 2,626
1615618 그알 보니, 운동하는 사람에 대해서 24 2024/08/18 23,910
1615617 홍준표·오세훈등 국힘시도지사,광복회장 사퇴 요구 19 .. 2024/08/17 3,132
1615616 오래된 외장 하드 먹통이네요 6 소미 2024/08/17 1,761
1615615 그알...기저귀 막 뗀 애들을 태권도장에... 49 어휴 2024/08/17 17,387
1615614 결혼부심 11 ㅇㅇ 2024/08/17 4,194
1615613 주전자와 파김치 반백년전 기억이네요 7 기억 2024/08/17 1,721
1615612 나솔 돌싱 봤는데.... 13 ㅇㅇ 2024/08/17 7,406
1615611 그알 보고 있는데 관찰한 교범도 뺐어야 되지 않나요? 12 ... 2024/08/17 4,776
1615610 청문회 떠들썩한 김모검사. 5 ... 2024/08/17 2,520
1615609 혼자 살면 안 외롭나요 20 ㅇㅇ 2024/08/17 6,280
1615608 국민의힘, 광복회장 겨냥 "철 지난 이념·자리 집착은 .. 21 국민의힘 2024/08/17 2,042
1615607 아이돌 노래중에 뭐가 가장 좋으세요(예전) 35 2024/08/17 2,213
1615606 유튜브는 혁명인 것 같아요 26 감동 2024/08/17 7,477
1615605 그알 못보겠어요 ㅠㅠㅠㅠㅠ 1 ... 2024/08/17 4,773
1615604 오랜만에 독서하니 행복 1 2024/08/17 1,137
1615603 kbs '완벽한가족' 일본 감독이네요 22 .... 2024/08/17 5,618
1615602 케찹으로 주스 만들었어요 3 궁금녀 2024/08/17 2,057
1615601 굿파트너. 장나라 연기 어쩜 저렇게 잘해요? 58 ㅇㅇ 2024/08/17 19,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