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7시반. 강제기상 (1시간 딩굴딩굴. 꽁냥꽁냥)
8시반~10시. 아침식사준비. 식사
10시~11시 책읽기.꽁냥꽁냥 놀기
11시반~1시반. 물놀이터
2시-3시반 점심
4시반-6시 다이소 구경. 동네한바퀴
6시반-8시 저녁준비. 저녁식사
8시반-9시반 놀이하고 책읽다 애 잠들면 떡실신
새벽1-2회. 쉬뉘이기
아빠
새벽기상해서 핸드폰
9시 아침 모닝커피.빵
아침먹고 침실직행. 폰 삼매경 딩굴딩굴
점심 족발먹고 꿀잠
푹자고 일어나 폰 삼매경 딩굴딩굴
6시반-8시 저녁먹으면서 얼굴보며 얘기 조금.
먹고 설거지하고 침실. 폰 삼매경
그러다가 자고싶을 때 취침
휴일이 더 힘들어요
아빠는 애 보라하면 티비만 켜놓고 냅두는걸 알기에
제가 그게 싫으니 이렇게 독박으로 ㅠㅠ
그냥 애를 맡기고 나가버리세요.
그래보니 진짜 티비티비..
티비에 장시간 노출되니 애가 이상해지는게
팍팍 느껴지더라구요
5살..아직 갈 길이 멀었는데ㅠㅠ
운동해서 체력키우네요
근데 왜 허리는 또 더 아픈지...
출근길에 땅으로 꺼지는거 같고..
또 주말이고..좋은데 두렵고.
솔직히 저희 남편 너무 편하게 사는거 같은데
본인은 그걸 모르는거 같아요
늘 회사 정신적 스트레스 운운하고
집에서 쉬고 먹고 마시고 그마저도 없으면
어찌 살거냐고......
자기 부인 어찌 사는지는 안보이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