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fj는 어떤 사람인가요

...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24-08-16 09:58:26

친구로써 가족으로써 어떻게 느끼나요?

mbti라는걸 예전에 한번 해보니 intj가 나오던데 저는 t가 아닌거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어제 시간이 나서 검사 세군데서 천천히 해보니 infj라고 나오네요.

 

IP : 220.87.xxx.1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6 9:5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https://namu.wiki/w/INFJ

  • 2. ...
    '24.8.16 10:05 AM (183.102.xxx.5)

    제 친구가 그 유형이고 infp가 저인데 약간 거울치료 받는 느낌이 있어요ㅎㅎ 일단 전 이유형이 젤 마음이 가긴해요. 마음이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이고, 단점으로는 자신의 신념이 너무 확고해서 생각을 나눠도 마이웨이같은 느낌이 있어요 ㅎㅎ

  • 3. ...
    '24.8.16 10:11 AM (119.193.xxx.99)

    제가 격은 infj 는 도덕심 높고 선도 정확하고 반듯해요.
    첫인상은 순둥순둥한데 겪어보니 은근 고집도 강하고
    자기 스타일도 뚜렷한 편이에요.
    그렇다고 그걸 강요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건 없어요.
    배려하고 챙겨주는 게 몸에 배어있고 친절해요.
    섬세하고 감수성도 풍부해요.
    친해지면 말도 엄청 많아요.

  • 4. infj
    '24.8.16 10:13 AM (125.179.xxx.132)

    제가 격은 infj 는 도덕심 높고 선도 정확하고 반듯해요.
    첫인상은 순둥순둥한데 겪어보니 은근 고집도 강하고
    자기 스타일도 뚜렷한 편이에요.
    그렇다고 그걸 강요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건 없어요.
    배려하고 챙겨주는 게 몸에 배어있고 친절해요.
    섬세하고 감수성도 풍부해요.
    친해지면 말도 엄청 많아요.

    intj였다가 갱년기겪으며 다시 해보니 infj나왔는데
    내용이 저를 서술한거 같아요 ㅎ

  • 5. ㅎㅎㅎ
    '24.8.16 10:14 AM (211.234.xxx.53)

    저희 남편 확신의 INFJ
    자기 확신이 너무 강해서 정말 친한 사이에서는 자기 의견 부정하면 너무 싫어해요 ㅎㅎ
    이것만 빼면 주변인에게는 완벽 그 자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본인이 힘들어서 그렇쥬…ㅠㅠ

  • 6. 그쵸
    '24.8.16 10:22 AM (119.196.xxx.115)

    예를들어 infj 신념상 일본에 가고 돈쓰고 하는건 진짜 좀 그렇거든요
    근데 친구가 일본에 좋아하고 돈쓰고 뭐 그런다???
    그냥 그걸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야하는데... 못참고 뭐라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 7. ……
    '24.8.16 10:25 AM (118.235.xxx.253)

    저도 infj
    근데 저는 제신념을 남에게 강요하진 않아요
    대신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 좋아하진않죠..

  • 8. ...
    '24.8.16 10:26 AM (183.102.xxx.5)

    아 그리고 친구를 통해 거울치료 받는 느낌이 뭐냐면 이유형으로는 한국사회 직장생활이 쉽지 않겠다 입니다. 제가 느낀 사회생활에서는 사람들이 sf, nt 들이 많은 느낌이라 제 진심을 너무 드러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9. ...
    '24.8.16 10:34 AM (39.7.xxx.8)

    종교지도자 사회운동가 교사 등이 맞는 스타일

  • 10. ..
    '24.8.16 10:43 AM (211.241.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INFJ인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성이 안된 사람과는 어울리기 힘들어요.
    싫은 소리 잘 못하고 참을성도 많고 되도록이면 상대방에게 잘 맞춰주는 편인데
    저만의 선이 있어서 넘는다 싶으면 더이상 관대하지는 않죠.
    극E나 극T와는 조금 힘들더라구요.

  • 11. ...
    '24.8.16 10:53 A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종교적인 스타일..
    그런것들 좋아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힘들어요
    자기이익이 먼저인 사람이 많아서요
    싫은소리 안해요 다만 몇번정도 실망하면 멀어지죠
    대부분 맞춰주고 내기쁨보다 남을위해서뭔가를하면 기분좋죠
    근데 또 대부분 이걸이용해서.. 이제는 사람잘안만나요

  • 12. ...
    '24.8.16 10:54 AM (39.7.xxx.244) - 삭제된댓글

    infj infp 둘다 나와요

  • 13. ...
    '24.8.16 11:01 AM (182.221.xxx.34)

    ...
    '24.8.16 10:11 AM (119.193.xxx.99)
    제가 격은 infj 는 도덕심 높고 선도 정확하고 반듯해요.
    첫인상은 순둥순둥한데 겪어보니 은근 고집도 강하고
    자기 스타일도 뚜렷한 편이에요.
    그렇다고 그걸 강요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건 없어요.
    배려하고 챙겨주는 게 몸에 배어있고 친절해요.
    섬세하고 감수성도 풍부해요.
    친해지면 말도 엄청 많아요22222222

    제 주위 infj 완전 똑같아요

  • 14. ㅋㅋ
    '24.8.16 11:15 AM (49.236.xxx.96)

    이게 맞나요??
    저는 infj-a
    여러번 해도 저게 나와요

  • 15. 다인
    '24.8.16 11:19 AM (211.234.xxx.201)

    제가 격은 infj 는 도덕심 높고 선도 정확하고 반듯해요.
    첫인상은 순둥순둥한데 겪어보니 은근 고집도 강하고
    자기 스타일도 뚜렷한 편이에요.
    그렇다고 그걸 강요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건 없어요.
    배려하고 챙겨주는 게 몸에 배어있고 친절해요.
    섬세하고 감수성도 풍부해요.
    친해지면 말도 엄청 많아요22222222

    진짜 이거 완전 맞아요
    그런데 회사생활에 맞지않는거 글서 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근데 웃기는건 회사에서 평판은 좋은편이고 스트레스받는다는 걸 다른 사람들은 몰라요ㅋ
    글고 고집있고 신념이 강하다는게
    그게 보편적이 뭔가에 대한 신념도 있지만 자기만의 기준이 까다로워요 친하지않은 사이에선 안드러내지만 일단 친한 사이가 되면 막 드러내고 주장이 갑자기 세지는ㅋ 의외의 면이있어요 저는 예를 들어 일본에 대해 확고한 관념이 있거든요 절대 일제는 안산다 민족의 원수 일본! 혼자서 엄청 싫어하고 그걸 티내서 제 지인들은 제 앞에서 일본얘기 안해요
    대충 저런식이에요 조용하고 사교적이고 배려심있는거 같은데 의외로 용납하지 못하는 무언가에 대한 확고한 자기만의 신념이 있어요 근데 때때로 그것이 굉장히 사소한 경우도 많아요

  • 16. 유튜브에
    '24.8.16 11:31 AM (75.97.xxx.166)

    길 인간연구소 에서 'infj가 외로운 이유' 라는걸 봤는데요
    나의 가까운 사람에게서도 악을 보고
    적으로 간주되는 사람에게서도 선을 본다고 하네요
    그래서 외롭기도 하지만 오히려 모든 인간 유형들과 잘 지낼 수도 있다고
    내면에서 예수와 히틀러를 발견한답니다

  • 17.
    '24.8.16 11:36 AM (118.33.xxx.228) - 삭제된댓글

    ㄴ윗 님 맞아요
    사람들이 평판에 싫다는 사람에게도 다가가보게 됩니다
    선입견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거북합니다
    사람에게 푹 빠지지도 않고요

  • 18.
    '24.8.16 11:37 AM (118.33.xxx.228)

    ㄴ윗 님 맞아요
    사람들의 평판이 안좋은 사람에게도 다가가보게 됩니다
    선입견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거북합니다
    사람에게 푹 빠지지도 않고요

  • 19. 위 댓글 읽고
    '24.8.16 11:43 AM (124.155.xxx.250)

    생각나는게
    인간은 선과 악을 항상 넘나든다고..
    항상 선 일수 없다고 합니다
    항상 악 일수도 없고..악이었을때 선의 의지를 갖고 선으로 돌아가고자
    해야 한다고 합니다..그것이 결여 되었을때 찐 악이겠죠..

  • 20. 저도
    '24.8.16 11:52 AM (115.22.xxx.93)

    infj인데
    다른이의 취향에 관한것에서는 완전 열려있고 개방적이고 존중하는데
    도덕에 관한것 혹은 이건 다른것이 아닌 틀린것이다 생각이 드는것에서는 확고한 선이 있고 가까운이에게 이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거의 자신의 정체성이 여기에 있다고 말해도 될정도.

    그리고 너무 한방향으로 보기보다 모든것에는 모순이 있다는 생각으로 세상을보면
    안좋게봤던것도 그이면에는 다른점도 있겠지 내가모르는뭔가가있겠지 하는 여지를주고
    좋게봤던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다니~ 하면서 그 좋은점이 더 또렷하게
    느껴지고 소중해지는거 같아요.

  • 21. ㅇㅇ
    '24.8.16 12:06 PM (223.38.xxx.25)

    노재팬 빡세게하는 infp인데 인프제들 든든하네요.
    전 인프제가 부러운 게 자기 할 일 딱딱 잘 하고, 그러면서 F여서 사회생활도 둥글둥글 잘하는 면이요.
    TJ들도 자기 할 일 잘 하지만 날선 말을 할 때가 많은데 인프제들은 낄끼빠빠 잘하고 항상 말 예쁘게 하니까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단 말 들어서 조직에서 좋은 말 듣더라구요

  • 22. ...
    '24.8.16 12:17 PM (180.230.xxx.14)

    저도 infj
    주로 계획성 있게 살려고 해요.
    업무에서 시간별,기간별 스케줄 만들어서 그대로 하려고 하지만
    잘 안될 때가 많아요.
    그럼 다시 스케줄 만들고 다시 도전.
    일상샐활은 그저 흘러가는대로 맡겨서 맹탕일 대도 많아요

  • 23. ...
    '24.8.16 12:46 PM (14.40.xxx.9)

    INTJ이나 사회적 페르소나는 F에 가까운 사람인데요.

    좁은 인간관계이지만 몇십년 지기 있고
    타인들과 관계 좋아요.

    별거 안해도 저를 믿어주는 구석이 많아서 스스로도 자존감 높아지고요

    그런데 자식은 저를 싫어하더군요.

    자식만 이런 타입이 안맞는 거 같아요. ㅠ.ㅜ

  • 24. ,,,
    '24.8.16 12:52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댓글에 적어주신 내용이 제 성격과 너무 똑같아서요.
    아이 둘 다 고등 내내 3년 개근했어요. 학교에서 신기하다 했죠.
    양심, 도덕심(?) 그런게 좀 강해서 사실 힘들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내가 아주 선한 사람인가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은거 같은데 말이죠.
    TJ였는데 갱년기 다가오며 FJ로 바뀌었다는 것도 너무 공감되고.
    mbti라는 것이 너무신기하고 재미있네요.

  • 25. 저도 인프제
    '24.8.16 1:21 PM (218.235.xxx.163)

    제가 많이 들어온 얘기들ㅎㅎ
    도덕관념이나 윤리적인 면에서 예민한 잣대를 갖고 살아서, 남을 불편하게 하거나 혹은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은 곁에 못 둡니다. 생각보다 내적 친밀감을 느끼는 부류가 많지 않아요. 기준이 확고하다보니;;; 외로울 때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아무나에게 마음을 보이진 않아요 안맞는 사람과의 동행을 더 못 견뎌해서요ㅠㅠ

  • 26. ...
    '24.8.16 2:17 PM (117.110.xxx.74)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걸 더 좋아함
    비교적 높은 도덕성을 추구
    명상 마음 수행 등 관심이 많음

  • 27. ㄱㄴ
    '24.8.16 2:34 PM (211.112.xxx.130)

    옆에 있는 사람들이 좋죠.
    말도 잘들어주고 같이 고민해주고
    생색도 안내고. 또 자기 고민은 잘 안드러내요.
    말하는 동시에 복기돼 스트레스 받아서.
    상담사로는 딱인듯요

  • 28. gj
    '24.8.16 2:55 PM (211.248.xxx.23)

    infj-t에요.
    도덕적 윤리적 잣대 엄격하고 늘 fm대로 살아왔고 그러고 살아요.ㅎㅎㅎ
    은근 조근조근 팩폭도 잘했는데...이젠 안그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떤일에 계획적으로 수립하고 완성하는걸 좋아해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453 액상 콜라겐 추천해 주세요~ 3 궁금 2024/10/16 405
1638452 식세기 프리스탠딩 빼고 빌트인 설치 가능할까요? 7 .. 2024/10/16 354
1638451 녹내장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4/10/16 805
1638450 연대수리논술 집단소송 3 연대수리 2024/10/16 1,210
1638449 교회에서 하는 봉사활동 어떤게 있나요? 4 봉사 2024/10/16 517
1638448 수업 시간에 갑자기 일어나 '괴성'…왜? · 선생님이 혼내는데도.. 12 근데 2024/10/16 2,971
1638447 교육감 투표 해주세요. 우리나라 미래가 걸린 일이예요 15 ... 2024/10/16 872
1638446 정수기 코디가 무례한데 어떻게 얘기할까요? 13 하늘 2024/10/16 2,998
1638445 "일면식도 없는 대통령이 격노해서 구명로비? 수수께끼입.. 5 !!!!! 2024/10/16 1,479
1638444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 어떤가요? 5 무순위 2024/10/16 460
1638443 20대자녀들 국가검진 spp 2024/10/16 537
1638442 고양이 신장 안좋을때 어떤거 먹이시나요 6 ..... 2024/10/16 382
1638441 김규나가 쓴 저격글 보고 너무 놀랐어요 16 한강 2024/10/16 4,035
1638440 출근 길 버스정류장에서 화장하는 애들 44 미친 2024/10/16 3,160
1638439 좀 쎄한 기분~ 4 ㅇㅇㅇ 2024/10/16 1,904
1638438 82들어오면 신나요 8 요즘 2024/10/16 643
1638437 라떼가 당지수 높이나요 20 2024/10/16 3,696
1638436 순대의 윤기 좔좔은 어디서 오는건가요? 4 ㅇㅇ 2024/10/16 1,246
1638435 명언 ♡♡♡ 2024/10/16 388
1638434 명태균 "金 여사 문자 2000건, 尹 체리따봉도 있다.. 19 2024/10/16 3,388
1638433 10/16(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16 250
1638432 아이들과 스킨쉽(대학생,고등,중등) 11 아이셋 2024/10/16 1,685
1638431 청주대 실기시험 치러왔어요. 6 냐옹 2024/10/16 1,376
1638430 수정과 얼마나 끓이시나요? 1 궁금 2024/10/16 308
1638429 배가 임신한 배처럼... 7 1234 2024/10/16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