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새벽에 잠실왔는데 뭐할까요? (강릉가욧!)

기쁨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24-08-16 06:46:01

 

8호선  별내선 전철이 생긴게 넘 기뻐서 

꼭두새벽에 인나서 첫차를 타고 잠실 왔어요

첫차를 타면 얼마나 빨리 잠실오는지

또 역마다 사람은 얼마나 많이 타는지

역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긍한게 이루말할 수 없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잠실에

아무 약속도 볼일도 없이 왔네요 ㅎㅎ

 

여기 잠실역에는  제가  좋아하는 알라딘 중고서점 있는데

(심심할때머다 가는 곳이었거든요)

문열려면 한 세시간은 기다러야 할듯 해요

 

뭐할까요?

 

그냥 다시 돌아갈까요? ㅋ

 

아니면 청량리역 가서 경동시장 나들이할까요?

청량리역 ktx타고 강릉에 바닷바람 쐬고 올까요?

용문역 가서 2천년된 은행나무 보고 올까요?

뚝섬유원지역 가서 한강변 산책할까요?

 

 

운전안하고도 전철로도 할수있는게 많아져서

넘나 기뻐요!

 

 

 

 

IP : 39.7.xxx.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6 6:47 AM (112.156.xxx.16)

    석촌호수 산책하고 커피한잔 하고 가세요

  • 2. 용문역
    '24.8.16 6:48 A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2천년된 은행나무 보고 용문시장 구경후 집갈래요.

  • 3. 저도
    '24.8.16 6:49 AM (220.85.xxx.165)

    산챡에 한 표요! 원글님 흥분이 너무 귀엽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4.
    '24.8.16 6:50 AM (121.163.xxx.14)

    이 새벽에 가셨네요
    서점이 9시에 문 열어요?
    전철 개통 되었으니
    자주 갈 수 있잖아요?
    저라면… 어디든 다시 이동하겠습니다 ㅋ
    위에 올려주신 곳
    다 좋구요

  • 5. ㅇㅇ
    '24.8.16 6:51 AM (222.233.xxx.137)

    우와
    식구들 지각안하게 깨워서 먹이고 .. 분주함 신경 안쓰고
    이른 새벽에 마실 나가신 원글님 부럽습니다.

    8호선 별내선 경! 축!

  • 6. 저도 같은 생각
    '24.8.16 6:51 AM (115.140.xxx.64)

    석촌호수돌다가 스벅 커피한잔 어떨까요?

  • 7. 나나
    '24.8.16 6:5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른 아침부터 글만 봐도 제가 더 기쁘네요.

  • 8. 일단
    '24.8.16 6:54 AM (39.7.xxx.40)

    제안 감사드려요
    일단 석촌호수 당첨 입니다!

    그간 여길 자주 못와줬더니 잊었나봐요
    석촌호수 산책하다가 커피한잔 할께요

    큰 배낭메고 다니는 여자있음
    그게 아마 저일거예요 ㅎㅎ

  • 9. ...
    '24.8.16 6:59 AM (221.153.xxx.195)

    석촌호수 한바퀴, 런던 베이글 웨이팅 걸어놓으시고, 베이글 사고 월드몰 5층에서 영화 한편 보시고 귀가 하시면 피곤하셔서 오늘 이른 저녁부터 꿀잠 예약이실듯요!

  • 10.
    '24.8.16 7:02 AM (118.235.xxx.203)

    귀여우시군요 ^^.

  • 11. ㅇㅇ
    '24.8.16 7:03 AM (112.150.xxx.31)

    원글님~~~~
    귀여우셔요 ^^
    하고싶은게 있어도 생각만 하다마는 저는
    바로 행동으로 움직이시는 원글님
    멋지세요 ^^ 엄지척 ㄱㄲ

  • 12. 리메이크
    '24.8.16 7:25 AM (125.183.xxx.16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너무 귀여우세요 ㅎ
    저도 원금 비슷한 소확행을 즐기는 인간인데 이런 실천적 탐구심이 부족하여 반성해봅니다.

  • 13. 리메이크
    '24.8.16 7:35 AM (125.183.xxx.169)

    너무 귀여우세요 ㅎ
    저도 비슷하게 소확행을 꽤 즐기는 인간인데 이런 실천적 탐구심이 부족했네요. 반성해봅니다^^

  • 14. 부러워
    '24.8.16 7:4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서울 교통이 끝내주네요.
    말하신 곳 다 가보고싶어요.
    2천년 된 은행나무 꼭 보고싶네요.

    부러버라

  • 15. 부러워
    '24.8.16 7:4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서울 교통이 끝내주네요.
    말하신 곳 다 가보고싶어요.
    2천년 된 은행나무 꼭 보고싶네요.

    부러버라
    복받은줄 아십시오.
    갈곳도 많고 할것도 많고..
    그러니 다 서울로 몰리죠.

  • 16. 부러워
    '24.8.16 7:5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서울 교통이 끝내주네요.
    말하신 곳 다 가보고싶어요.
    2천년 된 은행나무 꼭 보고싶네요.

    부러버라
    복받은줄 아십시오.
    갈곳도 많고 할것도 많고..
    그러니 다 서울로 몰리죠.

    놀더라도 서울서 놀아야함.
    옛어른들은 어쩜...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그 옛날 정말 우리 조상들은 엄청 혜안이 있었네요.
    출세하면 거기로 통하니까 그렇겠지만

  • 17.
    '24.8.16 8:08 AM (220.85.xxx.42)

    나도 웃긴 사람이라...근처 우리집에 놀러와유~이럴 뻔요.
    연락이 안되서 패쑤

  • 18. 바지런
    '24.8.16 8:15 AM (39.7.xxx.40)

    석촌호수 산책했어요
    넘나 예쁘고 인공호수였던거 같은데
    그 규모에 놀라고..
    예전보다 더 예뻐지고 뭔가 거대해진듯한 느낌예요

    잠깐 산책하고서 더워지려하길래 일찍 끝내고
    강릉 바다보러가려고 청량리 ktx역 가고있어요

    8시반차 타고 강릉 도착하면 겨우 10시 !
    저녁때까지 실컷 놀고올 수 있겠어요
    생각하니 넘나 신나요 ㅎㅎ

    댓글로 추천해주신것들은
    조만간 다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9. ...
    '24.8.16 8:24 A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용문사 은행나무 수령은 2천년이 아니고
    1,100년 정도 됩니다

    다들 2천년이라 하셔서 ㅋ

  • 20. ...
    '24.8.16 8:26 A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석촌호수는 인공 호수가 아니고 그게 원래 한강(송파강) 본류입니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한강의 물길이 새내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1970년대 섬이던 잠실을 육지로 만들면서 강이던 곳이 호수가 된 게 석촌호스예요

  • 21. 오~
    '24.8.16 8:48 AM (182.222.xxx.138)

    안그래도 전 기차타고 강릉행 추천하고 싶다 근데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다른거 하셨겠지... 하며 글 읽었는데
    답글에 거기 가신다니 괜히 반갑~ ㅋㅋㅋ
    잼나게 잘 노시고 시간 되심 후기도 올려주세요^^

  • 22. 106님
    '24.8.16 8:49 AM (222.109.xxx.31)

    106님
    전문가 냄새가 스멀스멀~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허당기가 호수가 호스로 ㅋㅋ

  • 23. 플럼스카페
    '24.8.16 8:58 A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아니... 별내선이면 별내분이신가요? 지난 토요일에 다들 타러 가고 그런 거 아니었어요? ^^
    잠실까지 딱 27분.
    그나저나 강릉 잘 다녀오세요^^ 그나저나 별내에서 청량리 가는게 더 안 빨랐을까요?

  • 24.
    '24.8.16 8:58 AM (121.168.xxx.239)

    기차가 시원해요.
    잘 다녀오세요.
    오늘이 어느 멋진 날로 기억되겠어요.

  • 25. ssunny
    '24.8.16 9:04 AM (14.32.xxx.34)

    원글님 마인드가 멋집니다
    집앞에 그 역이 있어도
    이런 저런 핑계로 집에 박혀있는 저
    반성합니다

  • 26. 꿈도야무져
    '24.8.16 9:31 AM (121.166.xxx.230)

    강릉가는 기차표 절대 없다에 한표예요.
    어딜 강릉을 ...ㅋㅋㅋㅋ 꿈꾸다니

  • 27. 원글
    '24.8.16 9:34 AM (175.223.xxx.140)

    Ktx잘 탔고 30분후 강릉 도착입니다 ㅎ
    표는 거의 없었는데
    자꾸만 새로고침 하면서 보니까
    두세자리 생겼길래 언능 예매했어요

  • 28. 아우
    '24.8.16 9:45 AM (49.161.xxx.218)

    부지런!!!
    후기좀 꼭 올려주세요
    따라쟁이 따라할께요
    즐거운여행하세요~~~!!!

  • 29. ㅇㅇ
    '24.8.16 10:21 AM (112.169.xxx.231)

    뚜벅이여행 자세하게 후기 남겨주세요. 어느날 새벽에 잠이 깬다면 따라해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114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극한의 대재앙속 인간의 본성은.. 1 같이봅시다 .. 2024/08/16 530
1615113 절에 제사 올리고도 따로 제사를 지내겠대요. 53 지겨워 2024/08/16 4,295
1615112 햄버거집에 들어오는 할머니 무리들은 43 2024/08/16 8,034
1615111 기아 레이 타시는 분 추천인가요 비추천인가요 16 질문 2024/08/16 1,820
1615110 오늘 우편물 배달 오나요? 5 오늘 2024/08/16 713
1615109 4식구 칫솔 대용량 추천해주세요. 3 11 2024/08/16 989
1615108 김건희 요즘 사진언플 안하는이유가 반복된 성형 망해서인건가요 6 ... 2024/08/16 3,879
1615107 유럽 2주여행 캐리어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24 에공 2024/08/16 2,049
1615106 53세에 어울리는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5 50대 2024/08/16 4,881
1615105 템포사용이 많이 어렵나요?(대장내시경이슈) 9 ㅠㅠ 2024/08/16 1,798
1615104 페북 인스타가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 2024/08/16 670
1615103 수정) 만원의 행복 최종 금액입니다 27 유지니맘 2024/08/16 1,987
1615102 사용하던 창문형 에어컨 택배로 보낼 방법이 있을까요? 11 궁금 2024/08/16 1,629
1615101 운동기구 사용 (무자극) 4 헬스 2024/08/16 864
1615100 시네마 지옥 누가 제일 좋으세요? 14 매불 2024/08/16 1,563
1615099 속얘기 누구에게라도 해야 25 성향 2024/08/16 3,462
1615098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가 이 사람이군요 60 ooooo 2024/08/16 27,248
1615097 8/16(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16 509
1615096 휴일에 일찍 일어나는법 공유 좀 해주세요 21 해결좀 2024/08/16 1,615
1615095 미용실에서 뿌려주는 두피보호제 7 염색 2024/08/16 2,135
1615094 강남 베이징덕 맛있는 곳 어디일까요? 6 먹고싶다 2024/08/16 997
1615093 7살 여자아이가 자꾸 건장해져요 49 2024/08/16 5,486
1615092 cu편의점 아아 카카오페이 결제시 490원 1 곰순이 2024/08/16 1,184
1615091 피부가 어두운 사람이 화이트골드 목걸이 했는데 너무 칙칙해보여요.. 9 피부가 2024/08/16 2,440
1615090 오아시스도 끝인가 보네요. 36 ** 2024/08/16 16,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