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그냥 그 땅/집 팔아서 편히 사세요

시어머니 조회수 : 7,536
작성일 : 2024-08-16 05:16:44

땅 팔아서 집사준다

이거 너희들 한테 물려줄테니

생활비 내놔라 하지마시고

 

그냥 그 땅/집/건물 팔아서 편히 사세요

생활비 내 놓으라 하려면 그 땅이라도 이전을 해 주고 하던가...

그렇게는 또 못하시죠? 받고 나서 입 싹 닦을까봐

거 봐요 시어머니도 자식들 못 믿으시잔아요

그럼, 그 자식들은 돌아가실때까지, 아님 진짜 물려주실때 까지 뭔 일이 있을 줄아고

뭘 믿고 생활비 대어 드립니까

요즘 많이 일어나는 노인들 사고 한 건만 내도 그거 팔아서 다 갚으셔야 할텐데..

 

어머님은 자식들한테 돈 안들이고 키우셔서 모르시겠지만

요즘 애들 키우는데 돈 많이 들어요

괜히 생각도 없으시면서

나중에 어쩔거니 어쩌구 이런말씀 마시라고요

IP : 75.172.xxx.13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려받아봤자..
    '24.8.16 5:23 AM (211.217.xxx.119) - 삭제된댓글

    그 땅의 위치가 어딥니까??

    저희는 충남 모처에 논, 밭, 임야 포함 2~3만평 상속받았는데요, 득본거 1도 없습니다. 작더라도 서울에 똘똘한 아파트나 건물이면 모를까..에휴

  • 2. ...
    '24.8.16 5:28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충남 모처 논 밭 임야 3만평 상속. 득본가 1도 없다니...참 왜 그러세요. 그분들 그거 장만 하느라 안 먹고 안쓰고 악착같이 사서 모은거예요. 서울에 똘똘한 아파트나 건물이면 모를까 라니요. 그건 장민하시는 거구요.
    윗님 며느리죠?? 참 그댁 시어른들이 불쌍하네요. 살아선 자식들 그 땅에서 나온 거로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킨건데 죽어서 그 땅 줬더니 덕 1도 없다니..그럼 다른 형제 주세요.

  • 3. ...
    '24.8.16 5:30 AM (124.50.xxx.169)

    물려받아봤자..
    '24.8.16 5:23 AM (211.217.xxx.119)
    그 땅의 위치가 어딥니까??

    저희는 충남 모처에 논, 밭, 임야 포함 2~3만평 상속받았는데요, 득본거 1도 없습니다. 작더라도 서울에 똘똘한 아파트나 건물이면 모를까..에휴

    충남 모처 논 밭 임야 3만평 상속. 득본가 1도 없다니...참 왜 그러세요. 그분들 그거 장만 하느라 안 먹고 안쓰고 악착같이 사서 모은거예요. 서울에 똘똘한 아파트나 건물이면 모를까 라니요. 그건 님이 마련하시는 거예요
    윗님 며느리죠?? 참 그댁 시어른들이 불쌍하네요. 살아선 자식들 그 땅에서 나온 거로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킨건데 죽어서 그 땅 줬더니 덕 1도 없다니..그럼 다른 형제 주세요.

  • 4. ...님
    '24.8.16 5:32 AM (211.217.xxx.119)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상속받은것의 1/10도 안되거든요.

  • 5. ...
    '24.8.16 5:34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전 딸인데 아부지가 주신 허름한 논 조금있어요 너무 아부지 불쌍하고 고맙고 그래요. 그거 장만한다고 쌀 사먹기도 어려우셨을텐데. 자녀들 남겨준다고 일찍 처분 안하고 아끼고 아끼고. 아버지 피땀이 고스란히 들어간 그 땅을 네게 주신 마음이 너무 고마웠어요. 이게 딸 마음입니다

  • 6. ...
    '24.8.16 5:34 AM (124.50.xxx.169)

    전 딸인데 아부지가 주신 허름한 논 조금있어요 너무 아부지 불쌍하고 고맙고 그래요. 그거 장만한다고 쌀 사먹기도 어려우셨을텐데. 자녀들 남겨준다고 일찍 처분 안하고 아끼고 아끼고. 아버지 피땀이 고스란히 들어간 그 땅을 제게 주신 마음이 너무 고마웠어요. 이게 딸 마음입니다

  • 7. ...
    '24.8.16 5:37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쪽팔려서 삭제하셨군요 대체 땅을 줘도 저런 소리하는 며느리는 되지 맙시다. 땅을 받고도 욕을 하니..

  • 8. ㅇㅂㅇ
    '24.8.16 5:54 AM (182.215.xxx.32)

    득본거 1도 없다는 님 너무하셨네...

  • 9.
    '24.8.16 6:17 AM (121.163.xxx.14)

    아무리 옛날이어도
    자식을 돈없이 어떻게 키우나 …
    그게 가능하면 혹시 남편이 초졸인가요? 무학?

  • 10. 나중에
    '24.8.16 6:18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위 며느리도 자식 그렇게 혼자 컸다고 생각할텐데 뭐하러 돈 많이 들여서 키우려고 하세요?
    그냥 혼자 자라게 놔두세요

  • 11. ㅇㅇ
    '24.8.16 6:23 AM (125.130.xxx.146)

    땅 팔아서 생활비로 쓰라는 건 좋은 생각 같아요

    근데
    뭘 믿고 생활비 대어 드립니까??

    이건 아닌 거 같아요

  • 12. ㅇㅇ
    '24.8.16 6:34 AM (116.42.xxx.47)

    시모한테 직접 말하세요
    저희가 자식들 공부시키느라 여력이 안되니
    건물 팔아서 생활비 쓰시라고
    저희 안물려줘도 된다고
    어머니 다 쓰시고 가시라고 강력히 알려주세요
    자게에 하소연한다고 시모가 보나요

  • 13. ..
    '24.8.16 6:43 AM (175.116.xxx.85)

    농지연금인가 토지연금 있지 않나요. 그런 거 알아봐드리세요.

  • 14. .....
    '24.8.16 6:45 AM (216.147.xxx.51)

    시집올때 받은건 당연한 거. 물려주면 웃으면서 받을 거.

    그러나 중간에 할 도리는 하기 싫은 거.

    시어머니가 명의변경 안하는건 증여세가 높아 받기도 힘들 뿐 아니라 아들을 못믿는게 아니라 줘도 돈만받고 도리는 안할 며느리를 못믿어서죠.

  • 15. ..
    '24.8.16 7:01 AM (61.43.xxx.131)

    그땅 집 팔아서 편히 사시라는데 도리 얘기가 왜 나오나요
    재산 준다준다 하면서 자식들 힘들게 하는짓도 하면 안되죠

  • 16. ...
    '24.8.16 7:11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주지도말고 받지도 말아요

    주네 안주네 잘하면 주네 못하면 안주네 얼마되지도 않는걸로 사람 모욕주는 노인들이 있어서 그런거죠
    자식에게야 눈물나겠지만 며느리 사위한테 주네 안주네 그러면 기분 나쁘죠 생각보다 처가나 시부모 재산 받기위해 잘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와이프 부모니까 남편 부모니까 예의있게 대해드리려는거지요
    거기다대고 잘해야주네 안주네 하면 팔아서 쓰시오 소리 절로 나오던데요 난 아예 팔아서 쓰시던가 시누이 다 주세요 해버렸음
    진짜 자존심 상하고 짜증나서

  • 17. ...
    '24.8.16 7:19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저는 그래서 그냥 시누이 다 주라고 대놓고 말했어요
    주네안주네 자꾸 그래서..
    안받고 싶고요 연락도 안해요

  • 18. 정말
    '24.8.16 7:25 AM (106.102.xxx.154)

    안쓰고 모아 자식 며느리 물려줄 필요없다는 거
    절실히 느끼네요. 이런 글 보면...
    너무 당연해서 고마움도 없고 도리어 고작 이거
    물려줬냐는 소리 안들으면 다행인 세상인가요?
    내 돈 내가 써야지 자식이 대신 써주고 재산 부동산으로
    불려서 물려주는 것도 어리석은 짓인가봐요.ㆍ
    물론 너무 생색내는 거 보기싫긴 하지만 돈버는게
    어디 쉽나요? 남의 돈 먹는거 쉬운 거 하나없잖아요?

  • 19. 요자
    '24.8.16 7:37 AM (172.225.xxx.186) - 삭제된댓글

    돈 줄께라는 소리로 며느리 부려먹으려 하지 마라는 거죠
    편히 그 돈 안받고 고생도 하기 싫으니 다 쓰시라는 것.....
    윗 댓글들은 시모 모셔봤나요???

  • 20. 아니왜
    '24.8.16 7:40 AM (172.225.xxx.186)

    싫은 소리 들으면서 생활비를
    달라하나요???
    자기 재산 자기가 쓰고 살면 되죠
    뭘 그리 아쉬운 소리를 자꾸 하는지....... 이해불가..

  • 21. ㅁㅁㅁㅁ
    '24.8.16 7:45 AM (118.235.xxx.117)

    일부 댓글들은 시부모 편들면서도 말이 안된다는걸 모르는거에요?
    아니면 알면서도 무지성 옹호하는건가요?
    땅 미끼로 자식한테 생활비 달라는 부모를
    편들면서 며느리 탓을 한다고?

  • 22. 팔아서
    '24.8.16 8:16 AM (118.235.xxx.34)

    생활비 쓰세요 . 땅필요없어요 무한반복하세요

  • 23. 82쿡
    '24.8.16 8:17 AM (118.235.xxx.58)

    남편들은 하나같이 저혼자 자라고
    친정은 딸 지극정성으로 키워
    저 혼자 큰 사위에게 시집 보냄

  • 24. .......
    '24.8.16 8:40 AM (59.13.xxx.51)

    우리도 힘들어서 드릴돈이 없으니
    팔아서 생활비 하세요~
    라고 이야기 나올대마다 무한반복하시죠.
    남편하고 합의 먼저 보시고요

  • 25. 시모가 어리석어요
    '24.8.16 8:46 AM (99.241.xxx.71)

    그냥 그 땅 팔아서 자기 쓰고 싶은데쓰고
    가끔가다 손주들 용돈이라도 듬쁙주면 오히려 관계가 좋아질텐데
    뭐하러 그 땅,집에 목을 맵니까?
    본인이 집착이 심해서 못놔서 붙들고 있는걸 아들 며느리 생각해서 붙들고 있는것처럼
    말하니 듣는 사람이 속이 터지죠
    그냥 팔아서 다 쓰고 가세요

  • 26. ...
    '24.8.16 8:52 AM (124.50.xxx.169)

    그렇게 아끼고 살다 아들네 줘봐야 사라진 댓글네 같은 소리나 하는 건데 원글님 시댁이 어리석은신거죠.

  • 27. 히히
    '24.8.16 9:23 AM (106.244.xxx.134)

    유세 떠는 재미가 있어서 그래요.

  • 28. 정말
    '24.8.16 9:49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초반 댓글 보다보니 내가 글에서 놓친게 있나?싶었어요

    땅줄게 생활비내놔라 해놓고
    막상 주진않고 간만 보는 사람한테
    저리 말하지 그럼 뭐라고 하나요?
    자식 못믿어 생활비만 빼먹고 땅은 안주겠다는 부모가
    그럼 나는 너 뭘믿고 생활비대냐는 소리 들어도 싸지않아요?

    그래서 그 재산갖고 귀찮게 치근덕거리지말고
    팔아서 죽을때까지 쓰시라잖아요
    내 재산 덩어리는 허물기 싫고
    남의 현금은 쓰기 쉽고 겨우 그 심보면서..


    무슨 도리가 나오고 자기 아버지 얘기가 나오고
    처음에 댓글다신 몇몇 사람은 진짜 머리가 나빠서 상황을 이해를 못하는거예요? 아님 그냥 본인 하고픈 말만 하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못알아들은 척을 하는건가요?

  • 29. 우리시어머니
    '24.8.16 10:01 AM (223.38.xxx.41)

    아들셋인데 다들 50넘도록 며느리 저하나에요
    순진하게 결혼해서 받은것도 진짜 하나 없고 받을기대도 없고 그냥 자기들 먹고놀만큼은 있나보다 하는집이에요
    시골에땅이있네 서울집이 얼마네(다세대주택하나) 유세는 왜케 떠는지 별개로 제사 각종 가족행사 드센 인간들한테 엄청 끌려다녔는데 한 십년전에 재산세 몇천원 나오는 저 먼아랫지역 논을 주길래 세금내기 귀찮은가보다했는데

    재작년인가 갑자기 은근 떠보듯이 너는 논 줬으니 이 집은 결혼도 못한 불쌍한 큰아들주고 저 길건너 작은 재개발집은 돈벌이 션찮은 막내준다고 ㅡㅡ

    아놔 받을생각도 없지만 이것들이 나를 바보천치로 아나
    어이가 없더라구요

  • 30.
    '24.8.16 10:57 AM (223.38.xxx.59)

    거기다가 말하세요.
    직!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97 알파치노와 탱고 춤 춘 여자배우 5 ㄱㄴ 2024/10/10 2,262
1635296 흑백요리사 보다가 휘슬러냄비.. 6 .... 2024/10/10 3,001
1635295 사기대출' 민주당 양문석 배우자, 20만원 주며 자료 위조 요구.. 29 ... 2024/10/10 2,071
1635294 아이폰 128,256메가 선택 질문 8 참나 2024/10/10 608
1635293 감사한 익명의 글들 5 ~~ 2024/10/10 1,518
1635292 망각이 있어 다행 6 ... 2024/10/10 1,477
1635291 아파트 매도자가 교회일 경우 4 2024/10/10 1,595
1635290 간헐적 단식 시간에 카페라떼 괜찮을까요 14 라때 2024/10/10 2,909
1635289 오늘 82에서 배워가는 명언 24 ... 2024/10/10 4,605
1635288 남편이 돈관리를 하니 절약이 안되는것같아요 6 2024/10/10 2,835
1635287 활발했던 지인이 파킨슨병 이라는데ㅠㅠㅠㅠ 58 갑자기 충격.. 2024/10/10 24,346
1635286 경계선.. 학교 수업 대부분을 못 알아듣는다는 건 어느 정도의 .. 15 경계선 2024/10/10 3,573
1635285 무가당 카카오 분말이 초코렛 만드는 거 인가요? 3 2024/10/10 636
1635284 SPC에 수사상황 알려준 경찰, 또 있었다···경찰관 2명 비위.. ㅇㅁ 2024/10/10 1,186
1635283 내 적나라한 얼굴에 놀라려면 26 ㅇㅇ 2024/10/10 6,166
1635282 160에 54키로 통통느낌이겠죠 21 마르고 2024/10/10 6,209
1635281 냉동실 떡국떡 오래된거 4 냉동실떡국떡.. 2024/10/10 1,789
1635280 분명 깍두기 김치 레시피를 따라했는데 빨간 물김치가 됐네요 7 깍두기 2024/10/10 1,963
1635279 삼성전자 2 신용 2024/10/10 2,978
1635278 애들생각한다고 재혼을 안한게 답도 아닌거 같아요 56 ㅁㅁ 2024/10/10 18,884
1635277 미국은 또 허리케인 때문에 난리인가봐요 8 .. 2024/10/10 5,094
1635276 얇고 바싹한 돈까스 1 베이글 2024/10/10 1,775
1635275 한달도 안되서 5키로증가 겁나네요 9 갱년기 2024/10/10 4,984
1635274 한번 상처 준사람 대하기가 힘든경우 14 인간관계 2024/10/10 4,300
1635273 국수가 소화가 엄청 잘 되나봐요 6 ㅇㅇ 2024/10/10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