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공부 손 놔야할런지요

에휴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24-08-15 23:49:20

압니다

공부는 스스로 해야한다는것을

그러나 학원숙제 수학문제집  펴놓고

패드 세워두고 만화(귀멸의칼날)보고

있어요

그걸 본 엄마라면 무슨 말씀 하실것 같으세요?

패드 거실에 내놓던지 끄던지 둘중에 하나만 하라고 얘기 했는데 들은척도 안하네요....

큰 싸움 날것같아 안방으로 와 있는데

어쩔까요???

수시로 대학가야하는 지방  5등급인데

희망학교 적어놓은거 보니 연세대/건국대/중앙대

기가차서 웃음이 나옵니다

지금 성적으로  수도권지방대도 못 갈것같은데...저 한심한 아이를 어쩌나요???울고 싶어요

IP : 210.221.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5 11:54 PM (110.12.xxx.42)

    내놓지 않는걸 보면 만만하지도 않은…
    1학년 5등급이면 더 내려간다 보면 될텐데
    최소한 학원 숙제는 성실하게 하고 그후엔 맘대로 놀라고 하세요
    수준이 안맞아서 몰라서 숙제하기 힘들다면 수업을 바꿔주시구요

  • 2. ....
    '24.8.15 11: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패드,폰 뺏으면 지 자유,권리를 침해당했다 생각하죠 요즘애들. 아주 큰일처럼요.

    억지로 뺏는다고 남는 시간에 공부안해요. 굳이 실랑이하면서 싸우는 게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 3.
    '24.8.15 11:57 PM (59.7.xxx.217)

    속터지죠. 욕 나올거 같은데 전 방으로 들어 가요.

  • 4. 고3맘
    '24.8.16 12:00 AM (210.100.xxx.239)

    자기객관화가 전혀 안되어있네요
    공부를 좀 했다면 4등급은 나올테고
    그러면 대학 라인이 좀 달라질텐데.
    2학년때 더 떨어질 거예요
    1년 더 열심히 해준다면 니 인생이 달라질거다
    얘기해주세요
    내버려두기엔 아직 어리고 마음이 아프네요

  • 5.
    '24.8.16 12:00 AM (61.43.xxx.159)

    예전에 누가 그런거 같은데..
    일부러 좁은 빌라로 이사가라고..
    요즘 아이들은 너무 풍요롭게 키우다보니 간절함이
    없더군요 ㅠㅠ

  • 6. ...
    '24.8.16 12:03 AM (223.42.xxx.200)

    예전에 누가 그런거 같은데..
    일부러 좁은 빌라로 이사가라고..
    요즘 아이들은 너무 풍요롭게 키우다보니 간절함이
    없더군요 ㅠㅠ 2222222

    조선족, 외노자 밑으로 가서 일하게 될지도요.

  • 7. ...
    '24.8.16 12:51 AM (211.179.xxx.191)

    눈은 높고 현실은 인정 안되니 회피하고 싶고
    대부분이 그래요.

    지금 놀아도 수능은 나중에 준비하면 잘 볼거 같나봐요.

    차라리 만화보는 시간 정해서 거실에서 보고 패드 두고 들어가 수학 숙제라도 하라 하세요.

    수학만이라도 안놓쳐야 수능에 기대라도 합니다.

  • 8. ...
    '24.8.16 1:10 AM (110.13.xxx.200)

    패드 뺏으면 폰으로 보지 않을까요.
    전 일부러 다 패밀리링크 걸어놨습니다만...
    그래도 안하는 애들은 안하겠죠.
    머리커서 지가 절실하지 않으면 안하더라구요. 에효..

  • 9. 속터진다ㅡㅡ
    '24.8.16 1:54 AM (209.29.xxx.81)

    넘의집아들이지만.참…

    말귀알아들으면 그꼴로 안지내요
    내버려둬요

    님 정신건강챙기세요

  • 10. 111
    '24.8.16 3:12 AM (106.101.xxx.124)

    사교육쪽 일하는데요 남자아이들은 급한게 없더라고요
    현실파악도 안되고요
    고3되서 발등에 불떨어지면 그때 바짝 달리는 아이들 여럿 봤어요
    그래도 목표가 있음 늦더라도 너무 바닥까지 가지는 않더라고요

  • 11. ...
    '24.8.16 11:02 AM (118.235.xxx.182)

    성적은 지방사립대 수준인데 간다는 대학이 연대 중대 건대면 캠퍼스 얘기하는 거겠죠 아무리 뭘 몰라도 서울을 말하는 거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055 시어머니 그냥 그 땅/집 팔아서 편히 사세요 20 시어머니 2024/08/16 7,559
1615054 코로나 한번도 안걸리셨던 분 계실까요 25 hh 2024/08/16 3,746
1615053 맛있다고 소문난 사먹는 김치들 (펌) 49 ㅇㅇ 2024/08/16 11,507
1615052 하루 더 넘기면 서울 열대야 최장기록이랍니다... 2 ..... 2024/08/16 2,169
1615051 일본지진 위험한데 왜 가는걸까요? 20 . . . .. 2024/08/16 3,929
1615050 제로 수박바/스크류바/죠스바 쌉니다 3 ㅇㅇ 2024/08/16 1,411
1615049 호텔에 짐을 너무 오래맡기는것도 글쵸? 11 ..... 2024/08/16 2,979
1615048 게시글 신고는 어디에 하나요? 궁금 2024/08/16 493
1615047 최민식 "파묘가 반일영화면 내가 이순신으로 나왔던 명량.. 20 손석희인터뷰.. 2024/08/16 9,470
1615046 로맨스소설 읽다보니까 5 에휴 2024/08/16 2,493
1615045 피해없는 피해자 2 Ssbong.. 2024/08/16 1,569
1615044 무제 투투 2024/08/16 427
1615043 참 한결 같은 대구 29 zzz 2024/08/16 5,516
1615042 마녀2 하네요ocn 2 2024/08/16 1,231
1615041 매불쇼 뉴라이트가 뭔지... 11 지하철 2024/08/16 3,191
1615040 영화 찾아요..엘리자베스1세 나오는 13 영화 2024/08/16 1,599
1615039 양현석 동생 얼굴은 처음 보네요 7 ㅇㅇ 2024/08/16 5,685
1615038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저도 다시 보고 있는데요 13 저도 2024/08/16 3,193
1615037 저처럼 수신료 안내시는 82님들 모여요 17 티비 2024/08/16 3,518
1615036 한지민 vs 잔나비 54 2024/08/16 18,049
1615035 김윤아 이사한 집 봤는데 5 ㅇㅇ 2024/08/16 13,161
1615034 같이 욕 좀 해주세요. 3 어이없어 2024/08/16 1,503
1615033 칼 라거펠트 엄마 무척 냉정한 사람이었나봐요 5 2024/08/16 4,358
1615032 시어머니에게 연락... 못하겠어요. 33 456 2024/08/16 10,668
1615031 81세 어머니가 열이 39도가 넘어요 20 ... 2024/08/16 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