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줄기

. . .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24-08-15 22:53:01

MZ세대들은 고구마줄기

반찬 싫어하네요

힘들게 까서 데쳐서

고구마줄기볶음,

고구마줄기고등어조림,

해 놨더니 안 먹는다네요

왜 먹는지 모르겠다고

얼마나 맛있는데...

공기밥 다 먹고도

밥 없이 고구마줄기 반찬만

한참을 먹었네요

IP : 180.211.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이상한
    '24.8.15 11:00 PM (116.41.xxx.141)

    구황작물 취급하더만요
    지네들 동남아시아에선 공심채 모닝글로리 잘도 먹더만 그거랑 뭔 차이난다고 ㅎㅎ

  • 2.
    '24.8.15 11:03 PM (118.235.xxx.220)

    저 고구마 줄기 엄청엄청 싫어했는데
    고구마 줄기 김치는 먹어보고 몇날 며칠을 그것만 먹었어요......

  • 3. 진짜 맛있는
    '24.8.15 11:03 PM (119.193.xxx.17)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때를 기다려줘야 하나 ㅎㅎ

  • 4. 고구마줄기
    '24.8.15 11:05 PM (118.221.xxx.15)

    정말 좋아해서 우리집에서도 저만 먹어요
    이번에는 직접 따왔다고 아는동생이 줘서
    얼마나 굵고
    싱싱한지 껍질 까서 장아찌로 만들었어요
    우리엄마 죽과 같이 드시라고 갖다드리려구요

  • 5.
    '24.8.15 11:17 PM (114.202.xxx.186)

    제가 된장으로 무친 고구마 줄기 좋아해서
    된장으로 무쳐 줬더니
    이제사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먹네요
    해주다 보면 어느 순간 먹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철 나물 반찬은 해줄려고 해요
    나중에
    너희가 내 나이 되었을 때
    기억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으면 해서요

  • 6. ...
    '24.8.15 11:17 PM (42.82.xxx.254)

    다행 저희집 애들은 고구마줄기로 만든 반찬은 다 잘 먹어요..야채 싫어하는데 유일하게 콩나물, 고구마줄기만 애정한다는...

  • 7. ...
    '24.8.15 11:18 PM (112.187.xxx.226)

    지들도 나이들면 달라질걸요?
    우리 딸도 고사리 시래기 질색하며 소나 먹는걸 왜 먹냐며 코를 틀어막고 난리치더만
    29, 30살 되니 시래기 나물을 해달라네요.
    비록 해외 근무 갔다와서 한식 땡길 때였지만 저는 그 소리 듣고 너도 나이 먹었구나 싶었어요.
    나물 맛은 어릴땐 모르고 나이 들어야만 맛을 알게 되는거 같아요.

  • 8.
    '24.8.15 11:40 PM (59.7.xxx.217)

    어려서도 좋아했는데. 요즘 애들은 잘 안먹더라고요.

  • 9.
    '24.8.15 11:42 PM (112.153.xxx.65)

    그거 보라색 껍질 어떻게 까요? 홀라당 한번에 다 깔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거 껍질 까다가 덜 까고 먹으년 어떻게 돼요? 고구마 줄기 나물 먹고 싶은데 사다가 껍질을 어찌 벗겨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서요
    시레기 껍질은 대충 벗기는거 알겠던데 고구마 줄기도 그렇게 벗기면 돼나요?

  • 10. 데쳐서
    '24.8.15 11:56 PM (59.7.xxx.217)

    꺽으면서 벗기면 잘 벗겨지던데요

  • 11. 해먹기
    '24.8.16 12:05 AM (110.12.xxx.42)

    귀찮아서 그렇지 참 좋아하는 반찬인데
    요즘 아이들은 안먹죠
    뭐 이 아이들이 나이먹어서 먹으려나 싶네요 안먹을듯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877 어제 매불쇼 듣다가 서초구에서 21 ㅅㄷㅈ 2024/08/22 3,890
1616876 고가브랜드보다 마감처리 잘된 동대문표가 낫더라구요 7 2024/08/22 1,759
1616875 앞으로 고등 내신 어떻게 될까요? 12 ㅇㅇ 2024/08/22 1,890
1616874 22기 현숙 9 ㅡㅡ 2024/08/22 3,885
1616873 새벽 5시까지 술마시고 출근한 빌런 2 ㅇㅇ 2024/08/22 2,310
1616872 구순 노모 응급실 오셨어요 2 ㅠㅠ 2024/08/22 3,626
1616871 내이름은 김삼순 재밌네요 14 ... 2024/08/22 1,912
1616870 사주 일주에서요 2 그런데 2024/08/22 1,101
1616869 사이비 창설하면 무조건 남는 장사래요 9 .. 2024/08/22 1,491
1616868 진료병원 옮길때, 조직검사한 것만 달라고 하면 되나요? 3 오잉 2024/08/22 625
1616867 아이가 학폭으로 신고당했어요 53 ㅁㅁㅁ 2024/08/22 17,973
1616866 진통 온 임신부, 병원 찾다가 구급차서 출산…“27곳서 거절당해.. 10 qweras.. 2024/08/22 2,875
1616865 초등학교 남자교사는 초봉이 높다고 하던데.. 14 .. 2024/08/22 3,058
1616864 건희 디올 감사 7 건희 2024/08/22 999
1616863 신생아(아기) 때 사경과 사두 있었던 분 계신가요? 4 28일 2024/08/22 951
1616862 독도 불안해요 9 ㅇㅇ 2024/08/22 1,183
1616861 혹시 지금 서울에 비오는 지역 있나요? 2 ㅏㅏ 2024/08/22 949
1616860 비밀은 없어, 재미있네요 1 드라마 2024/08/22 1,325
1616859 요양보호사 구인사이트 2 앱이나 사이.. 2024/08/22 1,150
1616858 방금 넘어져 앞니 2개가 부러졌는데... 18 실신 2024/08/22 6,193
1616857 아저씨나 나의 해방일지 같은 영드나 미드 9 ... 2024/08/22 1,514
1616856 회사 사장님이 너무 깍듯하게 매너가 있으신데요 7 .... 2024/08/22 2,033
1616855 타인의 채권관리 우편물이 와요 3 .... 2024/08/22 765
1616854 단체카톡에 나가기 표시 안나게 하는방법없나요 12 ........ 2024/08/22 2,095
1616853 돌잔치 선물 어떤거 좋아할까요? 3 알려주세요 2024/08/22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