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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신랑이 첫사랑 찾으러 가고 싶대요

철들면앙데 조회수 : 5,587
작성일 : 2024-08-15 22:08:29

어제 새벽에 술 만땅 취해서 들어와서는

본인이 암에 걸린거 같다며, 증상을 찾아보니 췌장암인거 같다고.

그러면서 첫사랑 찾으러 가도 되냐고 그러더라고요

첫사랑이 예쁘고 착하고 천사같았다며.

일단 병원부터 가라고, 검사를 해봐야 알지 하니.

안해봐도 증상이 딱 그거래요

그려..그럼 첫사랑 찾으러가 하니

첫사랑이랑 있었던 에피소드를 얘기해주는데

응? 제 얘기임...

뭐야하니

그때는 천사였는데 지금은 왜케 무섭냐며.

첫사랑 찾으러 가면 나타나줄거야?

이러고 있음...ㅡ

곽 때리뿌릴 번..

앞에 암얘기도 다 구라였음

언제 철들어요? 남자들은?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76507

IP : 180.71.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이 방정이네요
    '24.8.15 10:10 PM (59.6.xxx.211)

    암이 흔하긴 하지만
    그렇게 함부로 입을 놀리다니….

  • 2. 드라마
    '24.8.15 10:2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찍으시나...본인이 뭐 강지환이랍니까...
    건강가지고 장난말을 쉽게하질않나..남은가족 어쩌라고

  • 3. ㅣ..
    '24.8.15 10:38 PM (119.195.xxx.242)

    그 남편 정신연령이 중학생 정도인 듯

  • 4. 어엉?
    '24.8.15 11:12 PM (39.112.xxx.205)

    난 너무 감동적인데
    이쁜신랑 이쁜마늘
    그런느낌

  • 5. ...
    '24.8.16 12:01 AM (61.74.xxx.36)

    ㅎㅎㅎ 그래도 남편 귀엽네요.
    착한 남편이가 봄
    가끔 져주는 미덕을

  • 6. 짱나
    '24.8.16 12:15 AM (222.100.xxx.51)

    농담할게 따로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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