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고1들 학교에서 원래 이런가요? 자율학습도 너무많고 태블릿으로 게임 많이 한다고 해요

ㅇㅇㅇㅇ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24-08-15 21:58:01

 

핸드폰은 수거해서 수행 때문에 필요할 경우 아니면 못 하는데
태블릿은 자유롭게 쓰나
봐요 그래서 수업시간이나 자율학습 시간에 아이들이 게임을 엄청 많이 한다고 하고
울아이 학교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자율학습이
너무 많아요 개학해서 자율학습 시험 끝났다고 몇 날 며칠을 학교 가면 절반을 자율학습
(이번엔 기말고사 끝나고 2~3주 동안 학교 가면 집에 오기 저까지 절반이상을 자율학습하거나 놀다 오더라고요)
학교에서 진도나 수업은 구색 갖추기로 겨우겨우 수업하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지방 중소도시인데.. 제가 너무 앞서서 나쁘게 생각하는거 일수도  있지만 한학기 동안 느낀건..

극최상위권 아이들만 몰아주기 하려고 학교에서 중하위권들 더 놀아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어서요
학교 학부모회나 다른 학부모들은 불만도 없는지..
학교에 전화해서 얘기 좀 하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82님들이 오바라고 하시면 안 하겠습니다

혹여 해도 된다면 뭐라 하면 좋을까요?

 

 

IP : 58.231.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5 10:0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몰아주기 하려고가 아니라
    중하위권들은 도와줘도 안 해요.

  • 2. 고3맘
    '24.8.15 10:06 PM (210.100.xxx.239)

    학종 전멸인 고교인가보네요
    기말끝나고는 원래 세특이랑 창체 활동들 발표나 실험 여러가지 하기에 바쁘거든요
    중위권이하는 누가누가 더 노나 분위기인가봐요
    불편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5등급 이하는 공부하는 게 아니예요

  • 3. ..
    '24.8.15 10:07 PM (49.170.xxx.206)

    몰아주기도 맞죠.
    학종이니 지균이니 극상위 몇명만 입시 성공하면 학교 유지 가능하니(사립은 더더욱) 우리때처럼 점수분포가 고른게 아니라 상위권 몇몇만 풀 수 있게 시험 문제 출제해서 중위권 아이들은 아예 학습 의욕이 없어요. 우리땐 30점이 공부하면 40점되고 50점이 공부하면 60점 되고 70점이 공부하면 80점 되던 시절이지만 지금은 해도 안됩니다.
    거기다 특반 한두반 빼고는 방치.
    다들 아는 사실 아닌가요?

  • 4. .....
    '24.8.15 10:09 PM (118.235.xxx.157)

    똑같은 시간을 줘도 잘하는 애들은 생기부 세특 챙기느라
    연구.조사 발표하고 공부하느라 바쁜데
    중하위권 애들은 그 시간에 게임하고 노는거죠
    기말 끝나면 수행 보고서 쓰느라 바쁜데 거긴 안그런가보네요.

  • 5. ..
    '24.8.15 10:11 PM (49.170.xxx.206)

    물론 학군지 치열한 학교들이야 안그렇겠지만 일반고/일반지역 고등은 그런 분위기 맞아요.
    지방 사립일반고로 갈 수록 더 심하고요.

  • 6.
    '24.8.15 10:16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평범 일반고의 경우 오해하는 경우가 잘하는 아이들한테 생기부 세특 잘써주고 몰아주기 한다고 하는데 정말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거에요.
    보통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끝나고 점수나오는 일주일 기간은 세특에 넣을거면 발표하라고 수업시간에 발표를 보통 하거든요.
    근데 애들이 발표를 안해요. 써준다고 해도 진~짜 안해요.
    보통 시키면 5명하면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뭘 안써준다고~불만이 많아요.
    결국 잘하는 애들만 발표해요.
    발표를 해야 써주죠.

  • 7. 브롤
    '24.8.15 10:30 PM (119.149.xxx.229)

    울 아이 학교는 서울 학군지 일반고인데
    휴대폰 수거를 안해요
    그래서 쉬는 시간엔 브롤 하느라 난리나요
    반대항전까지요

    시험 후에는 보고서 및 발표자료 준비하느라 바쁜게
    그 와중에 브롤은 하고 집에 와서 밤새면서 해요

    어제 개학했는데.. 거의 자습한것 같았어요
    곧 2학기 수업시작하니 조금만 기다리시구요
    아이들이 공부 안하면 분위기는 어쩔수없어요

  • 8. mm
    '24.8.15 10:44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세특. 학종이 뭔가요?

  • 9. 레알
    '24.8.15 11:06 PM (122.42.xxx.82)

    학군지 고딩이 초딩이나하는 브롤을 한다고요?
    말잘듣는 어릴때는 진짜 게임을 안했나
    놀랍네요

  • 10. ....
    '24.8.16 1:05 AM (110.13.xxx.200)

    저희도 나름 학군 쳐주는 곳인데
    아이말로 너무 시끄럽다고.. ㅠ
    학교내 와이파이 풀어준거에 기함을 했네요.
    타학교는 폰 걷는걸로 아는데.... 와이파이까지 해주면 그냥 폰대놓고 하라는거죠.

  • 11. 브롤
    '24.8.16 1:17 AM (119.149.xxx.229)

    울 아이 같은 경우는 중학교때도 롤같은 피씨게임은 안하고
    모바일 게임만 조금 했어요
    게임 때문에 아이랑 싸운 적은 없고
    게임을 많이 못하니까 레벨이 낮다해서 현질 조금 해줬어요
    피씨방도 주변에 거의 없고 친구들도 피씨방 갈 정도로 게임하는 애들이 없었구요

    아이 말로는 전국 고딩에게 브롤이 유행이라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878 템포사용이 많이 어렵나요?(대장내시경이슈) 9 ㅠㅠ 2024/08/16 1,807
1614877 페북 인스타가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 2024/08/16 673
1614876 수정) 만원의 행복 최종 금액입니다 27 유지니맘 2024/08/16 1,987
1614875 사용하던 창문형 에어컨 택배로 보낼 방법이 있을까요? 11 궁금 2024/08/16 1,634
1614874 운동기구 사용 (무자극) 4 헬스 2024/08/16 866
1614873 시네마 지옥 누가 제일 좋으세요? 14 매불 2024/08/16 1,565
1614872 속얘기 누구에게라도 해야 25 성향 2024/08/16 3,463
1614871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가 이 사람이군요 60 ooooo 2024/08/16 27,517
1614870 8/16(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16 512
1614869 휴일에 일찍 일어나는법 공유 좀 해주세요 21 해결좀 2024/08/16 1,617
1614868 미용실에서 뿌려주는 두피보호제 7 염색 2024/08/16 2,141
1614867 강남 베이징덕 맛있는 곳 어디일까요? 6 먹고싶다 2024/08/16 998
1614866 7살 여자아이가 자꾸 건장해져요 49 2024/08/16 5,494
1614865 cu편의점 아아 카카오페이 결제시 490원 1 곰순이 2024/08/16 1,187
1614864 피부가 어두운 사람이 화이트골드 목걸이 했는데 너무 칙칙해보여요.. 9 피부가 2024/08/16 2,451
1614863 오아시스도 끝인가 보네요. 36 ** 2024/08/16 16,264
1614862 보험사 장기고객관리팀이 몰까요 3 보험이래요 2024/08/16 1,308
1614861 오늘 아침 시원 17 오오 2024/08/16 2,750
1614860 이 옷 좀 봐주세요 등 1 링크 2024/08/16 1,557
1614859 지절질 ? 어감 2 000 2024/08/16 610
1614858 항상 뒤늦게 발동걸리는 남편 7 으휴 2024/08/16 2,702
1614857 몇살까지 살고 싶으신가요? 41 man 2024/08/16 3,983
1614856 요새 절임배추는 어디서 3 올리버 2024/08/16 1,249
1614855 산 바로 앞 아파트인데 야호를 왜 하는거에요? 23 ??? 2024/08/16 3,851
1614854 지인 할머니가 아파서 굿을 했어요. 13 ... 2024/08/16 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