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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꽂힘 조회수 : 4,195
작성일 : 2024-08-15 20:16:41

여행이야기인데 제가 드러날까봐 내용삭제합니다.

IP : 1.238.xxx.1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땐
    '24.8.15 8:17 PM (114.206.xxx.112)

    아미쉬가 없었겠죠

  • 2. 아니요
    '24.8.15 8:17 PM (90.186.xxx.141)

    전혀 아니죠.
    당시 서부 개척시대엔 다 그렇게 살았어요.

  • 3. ...
    '24.8.15 8:17 PM (220.75.xxx.108)

    아미쉬가 아직도 서부시대처럼 사는 거지 초원의집 가족이 아미쉬는 아니었을걸요...

  • 4. 원글
    '24.8.15 8:19 PM (1.238.xxx.158)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지금 아미쉬 마을은 검색해 보니 전기도 사용하고 스마트폰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암튼 너무 빠르게 변하는 한국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아미쉬 마을 너무 기대됩니다.

    대부분 식당도 유기농으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 5. ...
    '24.8.15 8:2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서 gpt에게 물음.

    You said: 오래된 미국드라마가 있어. 한국에서는 초원의 집이라고 나왔어. 영문제목 알려줄 수 있어? 그린 프레이리.. 이랬던 것 같아.
    ChatGPT said: 한국에서 "초원의 집"으로 알려진 미국 드라마의 영문 제목은 **"Little House on the Prairie"**입니다. 이 드라마는 1974년부터 1983년까지 방영되었으며, 로라 잉걸스 와일더(Laura Ingalls Wilder)의 자전적인 소설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You said: 좋아. 거기 주인공 가족은 아미쉬야?
    ChatGPT said: "Little House on the Prairie"의 주인공 가족은 아미쉬(Amish) 공동체의 사람들은 아닙니다. 드라마는 19세기 후반 미국 중서부의 개척자 가족인 잉걸스(Ingalls) 가족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잉걸스 가족은 개척자, 즉 당시 서부로 이주한 백인 농부 가족으로, 아미쉬와는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미쉬는 독특한 종교적 신념과 생활 방식을 가진 기독교 공동체로, 주로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와 같은 지역에 정착해 있습니다. 이들은 현대 기술을 거부하고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드라마 속 잉걸스 가족은 이러한 아미쉬 공동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 6.
    '24.8.15 8:20 PM (119.71.xxx.248)

    펜실베니아주 Lancaster 가시나요? 이 동네 amish 동네고 친구가 살아서 몇번 놀러갔었는데… 사실 전 좀 섬뜩했었네요

  • 7. 아뇨
    '24.8.15 8:25 PM (211.234.xxx.176)

    아뇨 그들은 그냥 독실한 기독교인들입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초기에 이주한 영국인들이 청교도들이기 때문에 현대의 눈으로 보면 상당히 금욕적인 청교도적 삶을 사는 독실한 기독교인들이죠.

    현대의 아미쉬들이 딱 초원의 집 당시 삶 (19세기) 계승하고 있긴 하고요, 어쩌면 서부로 이주한 사람들 중에 아미쉬가 있를 수도 있지만 초원의 집에서 다루고 있는 서부개척인들은 아미쉬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미쉬들은 혈통으로도 구분되요. 독일계 거든요

  • 8. 원글
    '24.8.15 8:26 PM (1.238.xxx.158) - 삭제된댓글

    맞아요. 펜실베니아까지 기차타고 거기서 차 렌트해서 그 동네 갈려구요.
    아미쉬 가구점도 있어서 전 기대가 커요.

    근데 왜 섬뜩한 느낌이 들으신거예요.
    원주민들은 관광객과 접촉 빈도가 낮다고 하던데

    전 기대가 커요. 완전 아나로그로 살아가는 동네라서요.

  • 9. 영화 있잖아요
    '24.8.15 8:34 PM (211.215.xxx.21)

    제목 생각 안나는데 해리슨 포드 나온
    아, 위트니스 요, 거기에 아미쉬 마을 배경으로 나오죠.
    근처에 살던 아는 사람은 아미쉬 주민들이 생산하는 로컬푸드가 너무 신선하고 질 좋다고 감탄하더라구요.

  • 10. ㅇㅇ
    '24.8.15 8:42 PM (128.134.xxx.68)

    몇년전에 다녀왔는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실제 생활하는 곳과 관광지가 분리되어 있어서 규모가 작은 민속촌 느낌이었어요.
    인디애나 주 아미쉬 마을도 가봤는데 땅콩버터가 맛있었던 기억이..

  • 11. 원글
    '24.8.15 8:48 PM (1.238.xxx.158) - 삭제된댓글

    큰 기대는 하지 말라구요. 하하하하하
    맨하탄에서만 일주일 넘게 있다가 보스턴이랑 여기랑 근교 여행할려고 하는데
    사실 보스턴보다 더 기대라고 있는 중인데요.

    미국도 여행다니다 보면 시골쪽이 식당 밥도 맛있구 가격도 저렴하고
    저처럼 가성비 최고로 알고 사는 사람은 더 맘이 끌리거든요.

    지금 맨하탄 물가 미친 상황이라 일주일 잘 버티자 싶거든요.

    암튼 일단 가서 보구 느끼고 오겠습니다.

  • 12. bb
    '24.8.15 9:10 PM (121.156.xxx.193)

    저 8-9년 전에 가봤어요
    저는 잔잔하니 재밌었어요 큰 기대는 금물이지만요

    거기 주민 아저씨가 하는 마차 타고 도는 투어 했는데 재밌었어요.

  • 13. ...
    '24.8.15 9:27 PM (211.221.xxx.212)

    원글님. 저도 십여년 전에 펜실베니아 주 갔다가 아미쉬마을 방문했었어요. 신기한 곳이었지만 여인들의 삶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요. 실제 우리들이 직접 집안을 들어가고 농장도 가는 코스에 참가했는데 아이들도 엄마도 웃지 않고 딱 정해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조금 슬픈 맘이 들었습니다. 마차 뒤를 달려가던 아미쉬 모자쓰고 까만 옷 입은 아이들 모습이 떠오르네요. 퀼트가 유명하다는데, 아이들도 생기는 대로 낳아 기르는데 이놈의 바느질까지? 이런 맘이 들더라구요.

  • 14. ㅇㅇ
    '24.8.15 9:45 PM (119.194.xxx.162)

    저도 해리슨포드 나오는 위트니스 영화가 참 좋았어요.
    아미쉬공동체의 무명옷들이나 마차같은 교통수단, 나무로 뚝딱뚝닥 짓는 집들
    그런 아날로그 생활들이 동경되던데 막상
    그런 곳에서 생활하라면 정말 해낼수 있을런지....

  • 15. ..
    '24.8.15 9:46 PM (223.39.xxx.199)

    저도 미국에서 우연히 시골길을 잘못 들었는데 왠 멜빵바지에 자전거 탄 청년이 인사하고 지나가고 빨강머리앤에서 나온듯한 검은 마차에 엄마가 애들 태우고 가는거보고 이게 뭥미하고 그들이 아미쉬인거 나중에 알고서는 너무 흥미로워서 관광지화된 아미쉬 마을 찾아가보았어요. 요즘 시대가 너무 정신없다보니 그렇게 느리게 가는거 좀 본받고싶기도하고 좋아보였어요.

  • 16. 그녀들
    '24.8.15 10:16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보면서, 이 더운 말 엥간히 좀 싸매고 살게 해라, 이 염천에 단추 하나 못 풀고,무표정한 거 보이지도 않니???
    이런 류의 생각 많이 했어요.

  • 17. 그녀들
    '24.8.15 10:43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보면서, 이 더운 날 어지간히 싸메고 살게 해라, 이 염천에 단추 하나 못 풀고,무표정한 거 보이지도 않니???
    이런 류의 생각 많이 했어요.

  • 18. Lancaster, PA
    '24.8.16 4:29 AM (12.34.xxx.90)

    10여년 전에 그 근처 살때 몇 번 갔었는데, 전 좋아했어요. bird-in-hand 라는 마을인지 그쪽으로 자주 갔었는데 거기에 조그마한 음식 파는 건물이 있거든요. 거기 치킨 누들수프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그냥 마을을 차타고 쭉 구경하시면 아미쉬들이 마차타고 가는거, 말들이 똥싸면서 다니는거, 애들이 맨발로 다니는거 볼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매주 토요일인가? 벼룩시장처럼 길가에 모여서 본인들이 만든 빵이나 수공예품 파는데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거기 costco 가면 마차 파킹장도 옆에 따로 있어요. 아미쉬들도 장보고 있고... 저는 일반인들과 아미쉬들이 섞여서 사는 모습들이 보기 좋더라구요.
    민속촌처럼 해 놓은 곳보다 이렇게 진짜 아미쉬들이 사는 모습보는 재미가 더 좋았어요.

  • 19. 아미쉬
    '24.8.16 10:29 AM (169.212.xxx.150)

    아미쉬라는 것 덕분에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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