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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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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는 왠지 신뢰가

ㅇㄷㅅ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4-08-15 20:15:05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긴 하지만

중국 문화그러면 오...동양문화의 정수 이러는데

어글리 차이니스 봐도 그냥 그사람이 문제지 중국 문화자체를

욕하진 않습니다만

근데 일본 문화는 왠지 모르게 좀 기괴하고 반감이 들어요

실제 거기서 살고 겪어보신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답답했어요..진짜 갈라파고스에서 사는 느낌..

그리고 혁신적 미래 이런게 잘 안보이던데...

뭔가 정해진(?) 인생을 사는 느낌...

 

오래 살진 않았어도 미국에서 느낌은

약간 너그러운(?) 느낌? 뭐 그럴수도 있지

그리고 왜 그런지 해명할 기회는 주고

넓은땅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좀 시원시원하다 그런느낌..

뭐 단점도 있긴하지만 

 

대망이라는 소설에서 본 놀라운건 

여자들이 가문의 이해관계에 따라 몇번이고 이혼하고 새로 정략결혼하고

정조(?)관념이 없더라구요

보면 키작은 남자들이 칼차고 다니면서 약한 존재인 여성을

지들 권력 관계에 맞춰 이래라 저래 결혼시키고 이용하는 모습...

사람을 도구로 여기기 때문에 나오는 모습...

 

하필 저런 나라가 옆에 있어가지고...

짜증나게....

IP : 61.101.xxx.6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사과학
    '24.8.15 8:18 PM (118.235.xxx.221)

    거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요.
    특히 방송계가

  • 2. 우와~
    '24.8.15 8:18 PM (175.121.xxx.86)

    대망 보신분 귀하던데
    진짜 애놓고 사는 여자를 전략적으로 다른 집안에 시집보내는 거 보면 기괴하긴 하지요

  • 3. 대망은
    '24.8.15 8:24 PM (118.235.xxx.176)

    중세시대기라도 하죠
    오싱 드라마보면
    오싱엄마 줄줄이 애 낳고
    그 낳은 애들은 품팔이 가고
    다행히? 오싱은 창녀로 안 팔리고요
    암튼
    오신엄마도
    겨울엔 온천에 몸 팔러 갔다
    봄되면 집에 와서 농사 짓죠
    일본여자들은 위나 아래나 정조개념 자체가 없고
    무슨
    동물임

  • 4. ..
    '24.8.15 8:28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100년200년된 가업으로 이어진 음식점들이나 가게도 하고싶어서 자부심갖고 이어진게 아니더라구요.
    야쿠자들이 너는 이것만해 여기서만 살아 이렇게 정해주는 분위기였고 거스르면 죽음~
    옛날 일본인들이 회색옷을 많이 입는 이유도 야쿠자 눈에 안뛰게 하려고 였다고해요. 눈에 거슬리면 칼로~

  • 5. ㅇㅇ
    '24.8.15 8:33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그쵸 아무래조 섬이라 폐쇄적이고 답답한 느낌 있어요. 일본 시골사람들은 진짜 무섭구요

  • 6. ㅇㅇ
    '24.8.15 8:33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그쵸 아무래도 섬이라 폐쇄적이고 답답한 느낌 있어요. 일본 시골사람들은 진짜 무섭구요

  • 7. 섬문화
    '24.8.15 8:36 PM (221.163.xxx.27)

    섬이라고 다 그렇진 않겠지만 뭔가 음습하고 성적으로도 기이한 면이 있어요

  • 8. ㅇㅇ
    '24.8.15 8:38 PM (223.38.xxx.248)

    그쵸 아무래도 섬이라 폐쇄적이고 답답한 느낌 있어요. 일본 시골사람들은 진짜 무섭구요

    저도 어릴 때 일본 귀부인들이 이리저리 시집가는거 보고 충격이었죠
    농민 천민은 이리저리 돌려진다 해도 세상 천지에 귀족 계급 여자가 그렇게 막 결혼하고 재혼삼혼사혼하는 경우는 없죠
    귀부인들은 족보 꼬여서 혼인 후 귀족계급 여자들에게 정조가 중요했고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정서인데 일본 귀부인들은 그냥 가문의 노비처럼 ㅜ 여기 팔려갔다가 저기 팔려가서 결혼하고. 남편 전사하면 그 남편 죽인놈엑 시집갔다가 또 딴데 시집가고..
    이게 좀 충격이었네요. 미개해서..
    동양서양 할 것 없이 귀족계급 여자들은 정조가 중요한 가치였는데 일본 근대까진 솔직히 충격
    일본문화가 성적으로 천박한 문화인건 알고 있어서 농민 천민에겐 큰 기대 안했는데 귀족계급에서 이러니까 놀랐었어요

  • 9. 동감
    '24.8.15 8:41 PM (118.220.xxx.171)

    기괴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태적 성향에다 음흉한 사람들을 신뢰할 수가 없죠.
    문화랄 것도 일본 본래의 전통도 그렇지만 일찌감치 문호개방해서
    외국의 문물이 계통없이 섞여있다는 느낌입니다.

  • 10. .....
    '24.8.15 8:55 PM (14.45.xxx.213)

    그런 거 보면 참 극과 극이랄까. 울나라는 또 조선에 들어 유교문화에 여자의 정조를 넘 중시하다보니 그게 또다른 폭력이 되지 않았나요. 사대부여자들이 이리저리 내돌려진 게 아니라 다행이긴하다만.
    근데 또 몽골인지 에스키모인지 보니까 거기도 놀랍더라고요. 손님이 오면 자기 부인을 내어주고 손님 갈때 같이 보내더라고요. 부인과 동행한 손님이 오면 부인들을 바꿔갖기도 하고요. 기함할 일리죠. 그게 그들의 문화더군요. 그렇게 되면 누가 누구 애인지도 잘 모르고하니 서로들 엄마 아빠가 되는 개념이라 결국 그게 척박한 환경에서 훗날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우호적인 친구를 갖게 되는 방법이래요.
    뭐 유럽같은 곳도 귀족들 정조관념 별로 없어요. 일본과 다른점은 남자의 강요에 의한 게 아니라 자유의지 자유연애라는 점이죠. 프랑스는 지금도 보면 부부가 서로 애인 있는 게 별로 이상히지 않는 일이래요. 참 다들 사는 모습이 다르더군요. 우리나라가 좀 적당한 듯.

  • 11. 빅토리아
    '24.8.15 9:10 PM (211.234.xxx.123)

    여왕엄마도 독일에서 자식 둘인가 낳고
    서류상 총각(이긴 하나 문란한 생활하던)이던 영국왕자와 결혼해서 빅토리아여왕 낳았어요. 남편 죽고 비서랑 내연관계였을걸요?

    프랑스도 왕의 공식 정부들중에 귀족 부인이었던 사람 많고

    고려시대까지는 우리 나라 귀족부인들도 재혼 자유였어요.
    왕의 후궁 중에도 재혼녀 있었는데..지금 그 왕이 생각 안나오네요.

    우리나라도 성리학 들어오고 그게 국가이념 되면서 여성들 정조 강조한거지 그전까지는 안그랬어요.

    천추태후 자매봐요.
    둘 다 왕비였는데 하나는 신하랑, 다른 하나는 숙부랑 관계해서 자식 낳잖아요.
    고려 역사보면 귀족 딸들 정략적으로 이혼시키고 재혼시키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일본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원글님 생각처럼 다른 나라 귀부인들은 정숙 이런 것 없어요.
    영국 수상부인도 바이런인가랑 바람피고..
    얼마나 대단들 한데요.

    조선이 특이케이스에요.

  • 12. ----
    '24.8.15 9:38 PM (211.215.xxx.235)

    대망은 그 시대가...유럽에서도 근친혼 하던 시대이고.. 남매가 결혼하기도 하던 그런 시대죠...
    일본 문화가 원글님 말씀하시는 그런 느낌도 있지만,,,
    또 다른 이면에 괜찮은 면도 있어요.
    저도 일본을 좋아하진 않지만,,, 영화나 소설 등 문화적으로 울림이 있는 부분이 있죠.
    82에서는 일본이라고 하면 무조건...깍아내리지만요.ㅎㅎ

  • 13. 생각
    '24.8.15 10:07 PM (46.165.xxx.81)

    인종,민족,국가들의 문화에 우열이 없다는 것이 어떤 말인지 모르는 사람이 이곳에 꽤 있어요
    21세기 선진국에 살면서 열등감은 그대로 갖고 사는 거 같은 사람들..
    자기 생각이 맞는지 잘 모르면 그냥 chat gpt 에게 물어보세요.

  • 14. 무지성
    '24.8.15 10:14 PM (180.68.xxx.158)

    82에서는 일본이라고 하면 무조건...깍아내리지만요.ㅎㅎ

    그렇게 보셨군요.
    관점의 차이가 있을수있는데,
    82를 무지성집단으로 도매금으로 넘기 시다니…
    우리나라 사람입장에서 싫을만하니,
    싫은거지,
    무조건이라니…원

  • 15. 그니까
    '24.8.15 10:20 PM (223.38.xxx.132)

    외국은 정부로 지위를 두잖아요. 누가 귀족 계급에서 여자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결혼시키냐구요.
    정부로 두면 사생아도 사생아먼 쓰는 성씨 받았고
    귀부인이 바람나서 애 낳으면 남자가문에서 따로 키우든지 여자네 남편 성씨 받아서 키우지
    누가 귀부인을 a랑 “결혼” 시켰다가 b랑 “결혼”시켰다가 하냐구요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다 똑같아요
    정부는 정부고 (정부도 귀부인 계급이지만 어쨌든 남편 성씨 그대로 유지)

    일본만 그래요. 성씨 바꿔가며 돌림빵하듯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일본 문화가 미개한 건 사실이잖아요

  • 16. 그니까
    '24.8.15 10:22 PM (223.38.xxx.214)

    귀부인이 성씨 하나 유지하며 뒤로 바람피는거랑 (전세계)
    호적 족보 다 꼬이게 성 이사람으로 바꿨다 저사람으로 바꿨다(일본) 하는 건 큰 차이가 있죠.

  • 17. 그니까
    '24.8.15 10:23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조선도 여성의 지위가 낮았지만 일본은 더 낮았어요
    그러니까 바깥양반 칭하는 호칭도 “고츄진사마(주인님)”이잖아요
    일본 문화이 성적으로 문란한 것도 있지만 귀부인들 저렇게 가문 소유처럼 내돌리는건
    여권이 낮아서가 크죠

  • 18. 그니까
    '24.8.15 10:24 PM (223.38.xxx.157)

    그리고 조선도 여성의 지위가 낮았지만 일본은 더 낮았어요
    그러니까 바깥양반 칭하는 호칭도 “고츄진사마(주인님)”이잖아요
    일본 문화가 성적으로 문란한 것도 있지만 귀부인들 저렇게 가문 소유처럼 내돌리는건
    여권이 낮아서가 크죠

  • 19. 그니까
    '24.8.15 10:25 PM (223.38.xxx.157)

    일본인인지 일뽕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이라면 무조건 올려치는 것도 봐가면서 해야지 ㅉ

  • 20. ㅇㅇ
    '24.8.15 10:49 PM (119.18.xxx.24)

    에스키모 문화는 외지인 왕래가 적으니 근친혼의 피해를 막기 위해 피를 섞는 나름 건강한 결과를 가져오는 문화고요 결과적으로 정말 현명한거였는데 우리가 미개하다 할건 아닌거 같아요

    일본은 여권이 낮아 그렇죠 그리고 가업 세습하는건 영국이나 일본이나 아직까지도 근대 신분제가 완전히 파괴된개 아니라 그렇다고 알고 있어요 한국도 예전앤 저집은 머슴 집안이ㅏ 양반 집안과 통혼 안하고 이런거 있었는데 625로 완전히 사라진거잖아요

  • 21. ㅇㅇ
    '24.8.15 11:00 PM (119.18.xxx.24) - 삭제된댓글

    한국은 중세부터 중앙집권 국가였고 일본은 근대까지 봉건제라 서로 이해하기 힘들긴 하죠 조선시대에 노비 살인사건도 알려지면 중앙으로 올라가던 조선과 무사가 칼 시험한다고 지나가던 농민 그냥 베어죽여도 상관없던 일본 문화가 같을수 없죠

    일상에서 죽음이 정말 가까운걸요 영주끼리 전쟁하느라 무기 산다고 영주가 자기 영민들 노예로 팔아넘기던게 일본이고 먼 과거가 아니예요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인들 다 노예로 팔아넘겨 국제 노예 시세가 급락했다잖아요

  • 22. ㅇㅇ
    '24.8.15 11:03 PM (119.18.xxx.24)

    한국은 중세부터 중앙집권 국가였고 일본은 근대까지 봉건제라 서로 이해하기 힘들긴 하죠 노비 살인사건도 알려지면 중앙으로 올라가던 명목상만이라도 민본주의인 조선과 무사가 칼 시험한다고 지나가던 농민 그냥 베어죽여도 상관없던 일본 문화가 같을수 없잖아요

    일상에서 죽음이 정말 가까운걸요 영주끼리 전쟁하느라 무기 산다고 영주가 자기 영민들 노예로 팔아넘기던게 일본이고 그게 먼 과거가 아니예요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인들 다 노예로 팔아넘겨 국제 노예 시세가 급락했다잖아요

  • 23. ……
    '24.8.15 11:10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일본문화가 ..시기가 세련되보이던 시기가 있긴한건 맞아요 ..
    그것도 다 옛날얘기…2000년초반까지 그랬나?
    근데 우리나라 문화가 앞서기 시작했고
    지금은 완전 역전됐고 일본문화는 거기서 더 나아가질못하고있는듯요 모든면에서 그래요..
    예전에 좋았던 영화들도 다시보면 기괴하고 음흉하게 느껴지는 요소들이 많더리구요

  • 24. ...
    '24.8.15 11:15 PM (89.147.xxx.177)

    봉건제가 좀 그래요.
    유럽도 상속녀들 땅 따먹기 하느라 이리저리 결혼 당하고.
    중세 부르고뉴 공국 안 드 부르고뉴도 땅 먹을려는 프랑스 욕심에 프랑스 왕비 2번하는 초유의 사태에 임신만 계속 하다가 죽어요.
    그런데 봉건제가 서로 경쟁을 통해서 발전하며 유럽이니 일본이니 근대 열강으로 일어서는 원동력이 되었구요.
    오랜 세월 중앙집권하며 나름 안정되었던 중국, 조선이 열강들에 먹힌거 생각하면 아이러니죠.

  • 25. ……
    '24.8.15 11:19 PM (210.223.xxx.229)

    일본문화가 ..세련되보이던 시기가 있긴한건 맞아요 ..
    그것도 다 옛날얘기…2000년초반까지 그랬나?
    근데 우리나라 문화가 앞서기 시작했고
    지금은 완전 역전됐고 일본문화는 거기서 더 나아가질못하고있죠.
    예전에 좋았던 영화들도 지금 다시보면 기괴하고 음흉하게 느껴지는 요소들이 많더리구요..에니메이션같은것도..
    기본정서 국민성이 앞뒤가 다르고..귀신같은거많이 믿고 불안함이 깔려있는 민족..

  • 26. ....
    '24.8.15 11:25 PM (14.45.xxx.213)

    지진의 공포에 늘 짓눌려있어서 건강하고 밝은 정신을 갖기가 어렵지싶어요. 그렇기에 옛날부터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지 싶고.

  • 27. …..
    '24.8.15 11:35 PM (118.235.xxx.119)

    그러고보니 기괴하고 음흉하고 앞뒤다르고..귀신타령하는것까지
    참 용산의 그여자랑 비슷하네요

  • 28. 유무
    '24.8.15 11:47 PM (77.63.xxx.137) - 삭제된댓글

    180.68
    82를 무지성집단으로 도매급으로 넘기고. 222
    다수의 취향이 그렇다는데 그 다수도 취향이 있어서 그럴텐데 그걸 ‘무조건’으로 폄하하다니, 놀랍네요~
    일본 영화,소설 보고 울림을 느끼는 180.68 취향이 그쪽 것이듯.

  • 29. ㅇㅇ
    '24.8.16 12:05 AM (119.18.xxx.24)

    89.147님 맞아요 귀족 여자들 돌리던거 봉건제 영향이라 유럽도 그랬어요 남편 죽으면서 영지 상속받은 귀족 여자가 친정이나 영지로 돌아가려고 이동하면 온동네 귀족들이 약탈혼하듯 달려들기도 했다하고요

    그 내부 경쟁으로 근대에 열강이 된게 님 말씀대로 아이러니해요 일본은 중화 질서에 편입도 못되었던지라 오히려 기회를 잡았죠

  • 30. 아무래도
    '24.8.16 8:53 AM (169.212.xxx.150)

    섬나라라서 옛날부터 돌림병 등에 취약하고 자손을 번성시켜야하는데 출산해도 아기가 금방 죽으니 그런 것도 있겠죠.
    스모 선수나 마쯔리할 때도 엉덩이 까고;;하는 것도 건강한 신생아의 상징이고 가슴 보이는 건 다산의 상징.
    일본 문화 수업 들으면서 일본의 역사 자세히 알게 되고 그랬는데 아직도 여권이 낮은 건 사실이죠.
    그럼에도 아닌 척하면서 성문화는 너무 개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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