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3년생 초혼에 임신..

ㅇㅇ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24-08-15 20:14:03

무리죠?

 

늦게 만난 인연인데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고

 

남자도 처음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자고 하다가

 

제가 극구 반대하니 접었거든요

 

본인도 아기를 꼭 원하는건 아니라고..

 

좀 미안하긴 하지만 저는 정말 자신 없네요ㅠㅠ

 

기형아도 걱정이고 제 체력도 저질이라..

 

IP : 219.241.xxx.1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중해야죠.
    '24.8.15 8:17 PM (221.147.xxx.70)

    일생을 결정하는 일인데요...

  • 2. 애주애린
    '24.8.15 8:18 PM (218.235.xxx.108)

    자연스레 아기가 찾아오면 낳으세요
    자녀가 주는기쁨, 부모의 마음(모정)은
    세상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행복입니다
    (제 입장에서)

  • 3. ..
    '24.8.15 8:19 PM (121.159.xxx.222)

    애를 낳아 축구팀 만들것도아니고
    지금껏 애도없이 백수로지내진않았을거고
    돈모은거있음
    하나정도는 낳을수있죠 충분히
    폐경아닐거잖아요
    여자는 쉰둥이걱정에 폐경까지 피임하는데
    뭐그리 쫄려하는지
    낳아요

  • 4. ...
    '24.8.15 8:20 PM (118.235.xxx.15)

    건강하지 않은 아기일까봐 그게 제일 걱정
    다행히 출생은 건강했어도 또 발달 중에도 문제고

  • 5. ㅇㅇ
    '24.8.15 8:21 PM (219.241.xxx.189)

    건강하지 않은 아이 낳을까봐가 사실 제일 무서워요 ㅠㅠ

  • 6. . .
    '24.8.15 8:24 PM (14.33.xxx.93) - 삭제된댓글

    자연스럽게말고 시험관하세요
    두사람에게서 최고를뽑아 주는거라
    아기건강도 확률적으로 높아져요
    제지인 45세 초혼
    시험관시작하려고 결혼식전 혼인신고부터하고
    바로 병원가더라구요
    46서에 첫애낳고 지금은 둘째준비중이래요

  • 7. .....
    '24.8.15 8:59 PM (175.117.xxx.126)

    건강한 아기가 올 거예요.
    걱정 마시고 생기면 낳으세요.
    아기가 있는 삶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상상할 수 없는 행복과
    생각해본 적 없는 괴로움 (사춘기?) 이 공존합니다.
    그래도 행복이 더 커요 ㅎㅎ

  • 8. .....
    '24.8.15 9:26 PM (115.21.xxx.164)

    아이 키우는 거 살면서 가장 힘들죠. 그래도 키우고 나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이거예요 시험관 하시면 되요

  • 9. 솔직히
    '24.8.15 9:46 PM (222.102.xxx.8) - 삭제된댓글

    원래도 생기기 힘든 나이에요

  • 10. 솔직히
    '24.8.15 9:46 PM (222.102.xxx.8)

    갖고 싶어도 생기기 힘든 나이에요

  • 11. 이기적
    '24.8.15 9:49 PM (14.56.xxx.81)

    아이가 주는 기쁨 타령좀 그만....
    태어난 아이는 뭔죄로 늙은부모 만나야하는지
    자연스레 생긴디면 축복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키우세요

  • 12. 시험관
    '24.8.15 10:38 PM (39.117.xxx.40)

    시험관 하세요.
    그리고 요즘은 검사 잘되서 기형아 많이 걸러내요.

  • 13. ......
    '24.8.15 10:46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걱정이 그것 뿐이라면 낳으세요.
    나이 많다고 기형아 낳는 거 아닙니다.

  • 14. ㅡㅡ
    '24.8.15 11:17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저 아는 동생, 79년생으로 결혼 15년만에
    시험관으로 첫아이 낳았는데
    산전 기형검사 다 했고, 건강하고 예쁜 아이 낳았어요.
    83이면 얼른 가지시면 되죠.

  • 15. ...
    '24.8.15 11:47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겨우 41살이시네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다 잘 할 수 있어요.

  • 16. 여성
    '24.8.16 2:53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가임확률은 폐경전까지 똑같아요. 그리고 나이 믾을 수록 염색체 이상 임신은 도태되기 더 쉬워져서 유지가 안 될 확률이 높고 건강한 아이 출산할 확률은 더 높아지고요. 사회적으로 출신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의식은 그걸 못따라 가네요. 괜히 불안해하지 마세요. 충분히 건강한 임신과 출산 할 수 있는 나이에요.

  • 17. 아뇨
    '24.8.16 2:54 AM (1.235.xxx.138)

    제가 그나이면 낳지않을거 같아요
    원글님이 걱정하는그것과 앞으로 험난한세상 애 키우기 뭐 좋을려고요.두분이 알콩달콩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054 칼 라거펠트 엄마 무척 냉정한 사람이었나봐요 5 2024/08/16 4,345
1617053 시어머니에게 연락... 못하겠어요. 33 456 2024/08/16 10,440
1617052 81세 어머니가 열이 39도가 넘어요 20 ... 2024/08/16 6,032
1617051 살을 5키로 뺐는데도 살집이 두툼해요 6 ㅇㅇ 2024/08/16 3,367
1617050 제친구는 민주당이 주사파라고 싫어하는데 51 천불 2024/08/16 3,174
1617049 오늘 친오빠와 얘기를 하다가.. 예전에 살던 얘기에 좀 놀랐어요.. 13 dddd 2024/08/16 6,023
1617048 항상 남의 약점 잡으려는 의도 나르시스트죠? 1 .. 2024/08/16 1,753
1617047 얼굴만 못생긴 남자 어때요? 21 .. 2024/08/15 4,029
1617046 갑자기 kbs 왜이래요 이승만 다큐 어이없어요 15 .. 2024/08/15 3,354
1617045 김진태 2 강원도지사 2024/08/15 1,163
1617044 보통인가요? 아님 특이한가요? 4 ㅇㅇ 2024/08/15 1,121
1617043 고1아들 공부 손 놔야할런지요 10 에휴 2024/08/15 2,584
1617042 80 90년대 옛날 단막극 보는게 새로 생긴 제 취미에요 3 aa 2024/08/15 962
1617041 정치중독 무섭네요. 3 시의원 2024/08/15 2,594
1617040 박재범, 박보영 동안이라 하지만 최강 동안은 하동균인듯... 11 .. 2024/08/15 5,593
1617039 고3 원서 고민중인데 제시문 면접과 논술이 하루차이로 다른 지역.. 7 ... 2024/08/15 1,217
1617038 나의 아저씨) 지안에 대한 사랑은 하나도 없었을까요?? 27 ,, 2024/08/15 6,405
1617037 제목 펑 6 황천길 2024/08/15 6,625
1617036 절정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8 .. 2024/08/15 4,264
1617035 파파존스에서 맛있는 피자를 추천해주세요 12 2024/08/15 2,038
1617034 그릇 어떤제품 쓰세요? 3 그릇 2024/08/15 1,695
1617033 고무장갑 녹지않는거..추천좀 10 고무 2024/08/15 3,271
1617032 아리랑 1 사람들 2024/08/15 486
1617031 곱창김 김밥은 셀프김밥으로 하세요 3 .. 2024/08/15 2,633
1617030 고구마줄기 11 . . . 2024/08/15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