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죠?
늦게 만난 인연인데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고
남자도 처음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자고 하다가
제가 극구 반대하니 접었거든요
본인도 아기를 꼭 원하는건 아니라고..
좀 미안하긴 하지만 저는 정말 자신 없네요ㅠㅠ
기형아도 걱정이고 제 체력도 저질이라..
무리죠?
늦게 만난 인연인데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고
남자도 처음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자고 하다가
제가 극구 반대하니 접었거든요
본인도 아기를 꼭 원하는건 아니라고..
좀 미안하긴 하지만 저는 정말 자신 없네요ㅠㅠ
기형아도 걱정이고 제 체력도 저질이라..
일생을 결정하는 일인데요...
자연스레 아기가 찾아오면 낳으세요
자녀가 주는기쁨, 부모의 마음(모정)은
세상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행복입니다
(제 입장에서)
애를 낳아 축구팀 만들것도아니고
지금껏 애도없이 백수로지내진않았을거고
돈모은거있음
하나정도는 낳을수있죠 충분히
폐경아닐거잖아요
여자는 쉰둥이걱정에 폐경까지 피임하는데
뭐그리 쫄려하는지
낳아요
건강하지 않은 아기일까봐 그게 제일 걱정
다행히 출생은 건강했어도 또 발달 중에도 문제고
건강하지 않은 아이 낳을까봐가 사실 제일 무서워요 ㅠㅠ
자연스럽게말고 시험관하세요
두사람에게서 최고를뽑아 주는거라
아기건강도 확률적으로 높아져요
제지인 45세 초혼
시험관시작하려고 결혼식전 혼인신고부터하고
바로 병원가더라구요
46서에 첫애낳고 지금은 둘째준비중이래요
건강한 아기가 올 거예요.
걱정 마시고 생기면 낳으세요.
아기가 있는 삶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상상할 수 없는 행복과
생각해본 적 없는 괴로움 (사춘기?) 이 공존합니다.
그래도 행복이 더 커요 ㅎㅎ
아이 키우는 거 살면서 가장 힘들죠. 그래도 키우고 나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이거예요 시험관 하시면 되요
원래도 생기기 힘든 나이에요
갖고 싶어도 생기기 힘든 나이에요
아이가 주는 기쁨 타령좀 그만....
태어난 아이는 뭔죄로 늙은부모 만나야하는지
자연스레 생긴디면 축복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키우세요
시험관 하세요.
그리고 요즘은 검사 잘되서 기형아 많이 걸러내요.
걱정이 그것 뿐이라면 낳으세요.
나이 많다고 기형아 낳는 거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저 아는 동생, 79년생으로 결혼 15년만에
시험관으로 첫아이 낳았는데
산전 기형검사 다 했고, 건강하고 예쁜 아이 낳았어요.
83이면 얼른 가지시면 되죠.
겨우 41살이시네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다 잘 할 수 있어요.
가임확률은 폐경전까지 똑같아요. 그리고 나이 믾을 수록 염색체 이상 임신은 도태되기 더 쉬워져서 유지가 안 될 확률이 높고 건강한 아이 출산할 확률은 더 높아지고요. 사회적으로 출신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의식은 그걸 못따라 가네요. 괜히 불안해하지 마세요. 충분히 건강한 임신과 출산 할 수 있는 나이에요.
제가 그나이면 낳지않을거 같아요
원글님이 걱정하는그것과 앞으로 험난한세상 애 키우기 뭐 좋을려고요.두분이 알콩달콩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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