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8.15 4:32 PM
(58.230.xxx.184)
제가 그런 적 있어요.
1번이지만.. 화장실 바닥에서 기절하듯 잤어요.
자는 듯 기절한 것 같기도 하구요.
무서웠어요 ㅠㅠ
4-5년 쯤 전이었어요.
2. 우리집에
'24.8.15 4:32 PM
(180.66.xxx.57)
남편도 그런 증상이 있어 한번 기절한적 있어요 평소 배도 자주 아픈데 자율신경이 조절이 안되는 병인가 보더라구요. 숨도 못쉴정도로 아프면 너무 무섭고 힘들것 같은데 치료방법으 없으려나요?
3. 저두요
'24.8.15 4:33 PM
(175.223.xxx.253)
저두요. 심하게 뛰고 나서 그렇던데요.
4. 원글이
'24.8.15 4:34 PM
(61.99.xxx.96)
대학병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그냥 스트레스 받지말고 다이어트 하지마라? 이정도 조언이고 방법이 없더라구요 ㅠㅠㅠ
진짜 그 고통은 말로 다 못해요 그리고 큰일을 봐야 끝나는데 이게 아플만큼 아프고 큰일이 나와서(더러운 이야기 죄송해요 ) 진짜 어제도 일년만에 딱 느낌이 오는데 와..죽었구나 싶고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ㅠㅠ
5. 어?
'24.8.15 4:35 PM
(123.212.xxx.149)
이거 저희 가족중에 한분도 이러세요.
전 제가 미주신경성실신이라 이 증상이 미주신경성실신이라 생각을 못했는데..
꼭 볼일을 보셔야 정신이 돌아온다고 하셔서 너무 신기하다 이상하다 무슨 이유일까 했거든요.
1-2년에 한번씩 저 증상이 나타나세요.
6. 암전되고 졸도
'24.8.15 4:35 PM
(211.234.xxx.235)
의사가 머리조심하래요.
다친다고
무조건 앉거나 누우라고
7. 혹시
'24.8.15 4:37 PM
(169.212.xxx.150)
몸무게는 어떠신가요?
저희 딸도 쓰러져서 대학병원이랑 개인병원서
미주신경성실신 진단받고 주기적으로 검진다녔는데
심장검사 밖에 하는 게 없어요.
저체중이였는데 거의 10키로 가까이 찌면서 증상이 많이 없어졌어요. 물론 살이 많이 텄지만..
8. 원글이
'24.8.15 4:40 PM
(61.99.xxx.96)
123님 이게 신경계통? 이 조절이 안되서 그런건데 보통 배변을 담당하는 신경에도 영향이 가서 그렇데요 ㅠㅠ 이거 진짜 본인아니고는 모르는 고통이에요
9. 음..
'24.8.15 4:40 PM
(121.141.xxx.68)
저는 원글님 같은 증상이
시원~한 맥주를 200~300ml 정도 쭉~마시면
나타나요.
알러지 증상이라고 하는데
증상이 원글님이랑 거의 똑같거든요.
딱 한 여름에 더워서 맥주를 마시면 항상 나타나는 증상이예요.
10. 원글이
'24.8.15 4:41 PM
(61.99.xxx.96)
169님 안그래도 살찌고 증상 없어졌다는 분들도 많은데 저 출산하고 거의 10키로 넘게 쪘거든요 그래도 일년에 이렇게 한두번씩 증상이 나타나요 ㅠㅠ
11. ...
'24.8.15 4:42 PM
(211.200.xxx.80)
-
삭제된댓글
제가 초등 때부터 40대인 지금까지
교실, 운동장, 버스, 지하철, 비행기, 백화점 등등
눈앞이 흑백티비처럼 아득해지면서 식은땀 왕창 나고
정신 아득해지면서 화장실에서 설사하고 반복
과로하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증상 나타나서
조짐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화장실로 직행해요
12. 바람소리2
'24.8.15 4:47 PM
(114.204.xxx.203)
저도 그러다 기절했어요
혼자 자다가 그러니 아무도 모르고요
자주 그러면 뇌 검사해보라고 하대요
13. 원래
'24.8.15 4:48 PM
(175.223.xxx.253)
몸이 비상 걸리면 몸의 모든 게 빠져나온대요.
토도 쏠리고 땀도 나고 설아도 하고
14. ㅇㅇ
'24.8.15 4:48 PM
(211.215.xxx.44)
살이 빠지고 스트레스 있을때 가끔 나타났어요
지금은 20kg찌고 근 10년간 괜찮구요
15. .....
'24.8.15 4:48 PM
(110.13.xxx.200)
배아프다가 그런거보니 장이 문제가 있나본데요.
저도 그런적 있는데 주로 피로하고 면역력떨어졌을때 그랬거든요.
배아프다 그런적은 없었어요.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어요.
병은 아니고 증상인데 넘어지다 다칠수 있어서 위험한거고
평소 장관리에 신경을 더 써보심이 어떨지...
장도 면역력과 연관이 많다고 하네요
16. 저는
'24.8.15 4:55 PM
(39.7.xxx.40)
조금 진한 아메리카노 두잔 연속으로 마시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비슷하게 실신..
죽을뻔했어요
바로 내리고 어딘가에 누웠던가 그랬어요
17. mm
'24.8.15 4:57 PM
(125.185.xxx.27)
기절은 기본해요
18. ㄴ
'24.8.15 4:58 PM
(180.68.xxx.244)
저두요 ㅠ 눈앞이 깜깜하고 다리 힘풀리며 토할거같고 설사해야 좀 나아져요 ㅠ
19. ..
'24.8.15 5:08 PM
(172.56.xxx.146)
저는 뭘 잘 못 먹어서 배탈이 심하게 나면 그렇더라구요.
한번은 오랜 공복 후에 과식을 하고 나서 배가 싸하게 아파 화장실에 앉아 있다가 슬슬 식은땀 나고, 배는 뒤틀릴듯이 아프고, 토할것 같다가 기절했어요. 기절하면서 화장실 타일 바닥에 머리를 쿵 박아서 뇌진탕으로 3주 정도 출근을 못했죠.
그걸 겪고나서 상한 음식을 먹은것 같은 날은 감당이 안될 정도의 복통과 혈압 급강하 증상이 똑같이 나타나면서 식은땀 구토증상으로 화장실에서 또 쓰러진 저를 깨어나서 알게됐어요.
사람이 극강의 고통을 겪으면 아예 정신줄을 놓게 되는 것이 우리 몸의 섭리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차리리 기절하는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요.
아무튼 한 두번 정도의 실신을 경험한 후로는 먹는걸 조심하게 됐고, 배가 그렇게 아파서 화장실에 앉게 되면 꼭 밑에 러그를 받쳐놔요.
20. ..
'24.8.15 5:14 PM
(125.183.xxx.224)
전 잠 못자고 카페인 과다에 피곤할 때 그래요.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요.
큰 병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부스코판 먹어보라고 여기서 보고 증상 시작되면 바로 먹었어요.
효과있어요. 한번 해보세요.
21. 저역시
'24.8.15 5:32 PM
(118.235.xxx.1)
저도 배탈이 심하게 난 경우에 그렇더라고요.
보통 배가 살살 아파서 화장실 가면 볼일 보고 그냥 끝인데,
심한 배탈인 경우에 볼일 보다가 갑자기 앞이 하애지면서 식은땀 나고 어지럽고.. 그래서 대충 정리하고 나와 화장실 문 앞에 한 2- 3분 누워 있다 보면 정신이 돌아와요. 정말 살 것 같죠.
예전엔 그런 상태에서 침대에 가서 누울려고 변기에서 일어났다가 나도 모르게 거실에서 장난감 통을 건드리면서 쓰러졌는데 그 소리에 놀라 남편이 나와 침대 눕혀줬어요. 이후 저 혼자 있을 때는 무조건 화장실 문 앞이나 더 기어가서 쇼파끝에 누워요.
그래서 최대한 배탈을 피하려고 해요.
배 엄청 아프면서 앞이 하애지고 식은땀 정말 무서워요.ㅠㅠ
22. 우와
'24.8.15 5:39 PM
(61.39.xxx.156)
저두 가끔 모튼 구멍에서 땀이 나오고 설사할 것 같고 차가운 바닥에 누워야해서 욕실바닥에서 자다 일어나는 적이 있어요 남편이 그러다 입돌아간다고;;; 그런데 그렇게 해야 정상으로 돌아와요 미주신경성실신으로 길가다 쓰러져서 광대뼈 부러지고 금가고 그랬거든요 그때 대학병원 입원해서 각종 검사 받았는데 이유는 알수없다고.
배탈아니고 장건강 나쁜거도 아닙니다 어쩔때만 저래요ㅠ
23. ....
'24.8.15 6:12 PM
(58.122.xxx.12)
공황장애 아닌가요...
24. 원글이
'24.8.15 6:15 PM
(61.99.xxx.96)
우와님! 와 진짜 저와 증상 똑같아요
남편도 화장실에 누워있지마라 하는데 차가운 바닥에 저렇게 누워있어야 살아나요 ㅠㅠ
25. ...
'24.8.15 6:44 PM
(14.4.xxx.247)
동병상련 동지들이 계시네요 저는 몇년에 한번 정도구요 주로 아침 출근길이 많았어요 몇년전 지하철로 출근하는데 겁자기 눈앞이 캄캄하여 바닥에 쓰러졌는데 1~2분내 정신차리고 다음역에서 바로 내렸구요 역무원이 어디 아프냐며 119 연락해주겠다는걸 손사래치고 화장실로 달려갔구요 근데 또 금방 괜찮아져요 사람들은 병원가봐라 어쩌라 하는데요 아침에 쓰러졌다는 사람이 퇴근할때까지 멀쩡하니 꾀병으로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26. ..
'24.8.15 8:21 PM
(211.221.xxx.206)
-
삭제된댓글
전 생리통 심할때 나타나는데...극심한 복통과 구토, 설사, 식은땀, 핏기없이 창백해지고, 어지럽다가 심할때는 시아가 흐려지고 어지러워요. 아직 실신한적은 없는데...그전에 집에 와서 누워서 기절하듯 잠을 자요.
제가 간호사라 증상 나타날때 맥박,혈압 재어보면 맥박이 40~50대까지 떨어지고, 혈압이 평소에 약간 높은편인데 80/40정도 체크 되더라구요.
미주신경 때문에 서맥이 되니 혈압 떨어지고 몸에 혈류가 안돌아서 뇌는 실신을 하고 몸통은 복통,설사도 하고 그러는것 같아요.
27. ..
'24.8.15 8:24 PM
(211.221.xxx.206)
생리통 심할때 나타나는데...극심한 복통과 구토, 설사, 식은땀, 핏기없이 창백해지고, 심할때는 시아가 흐려지고 어지럽고, 호흡곤란도 있어요.
아직 실신한적은 없는데...그전에 집에 와서 누워서 기절하듯 잠을 자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증상 나타날때 맥박,혈압 재어보면 맥박이 40~50대까지 떨어지고, 혈압이 평소에 약간 높은편인데 80/40정도 체크 되더라구요.
미주신경 때문에 서맥이 되니 혈압 떨어지고 몸에 혈류가 안돌아서 뇌는 실신을 하고 몸통은 복통,설사도 하고 그러는것 같아요.
28. 저도
'24.8.15 8:25 PM
(118.220.xxx.220)
미주신경성실신 경험 있어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온몸에 땀이 흠뻑 젖고 힘이 빠ㅣ는데 그게 몇분 사이에 일어나고 토하고 설사까지 해야 끝나더군요
29. ..
'24.8.15 10:18 PM
(114.205.xxx.179)
병명 모르고 그냥 그런갑다하고
평생 살았네요.
다만 그 느낌이 오면 어떻게든 볼일보려 노력하고 아니다싶음 일단 누워요.
그럼 덜 힘들어서
그리고 집일경우에는
배찜질을 해요.
그러면 볼일이 수월하게 나오고
그럼 한결 나아지니까요.
근데 그게 미주신경성이었다니....
한때는 공황장애인줄알고 치료도 받았었고
스스로 빠르게 괜찮아지는방법 찾아 시행도해보고 등등
30. ..
'24.8.15 10:20 PM
(14.37.xxx.248)
공황장애때 딱 원글님이 얘기한 증상들이었어요.
31. ..
'24.8.16 12:48 AM
(58.124.xxx.174)
몸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로 스트레스상황(만원버스, 건강검진)등이 겹치면 저도 그래요.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회복속도도 느려져 걱정하던 중 나만의 방법을 알았어요.
우선 컨디션 조절을 항상 하고 몸이 좀 않좋다하면 바로 잘려고 해요.
또 ( 이게 중요해요)숨을 크게 여러번 쉬면서 뇌에 산소 공급해줘요
이미 식은땀이 나면서 시작되면 최대한 기어서라도 화장실가서 토하고 응가하고 안전한 곳애서 다리를 높게 하고 누워 머리쪽으로 피가 돌게 해요.
32. 저도
'24.8.16 1:20 AM
(39.118.xxx.77)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눈 앞이 캄캄해지고 식은 땀이 갑자기 나요. 토할것 같고 기절할것 같고 얼굴이 회색이 되어서 아 내가 왜 이러지 할때 무조건 머리 감싸고 자리에 앉습니다.
핑 돌더니 나도 모르게 욕실에서 쓰러진 적이 있거든요.
쓰러질때 안다치려면 무조건 머리 감싸고 주저 앉아서 호흡 가다듬고 기다려야 해요
그러고 나면 화장실이 가고 싶을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그랬어요
33. 같은 증상
'24.8.16 3:29 AM
(61.43.xxx.79)
주로 새벽에 발생하고
자다가 화장실가서 앉는 순간
식은땀 나면서 숨이 막히는 듯 앞이 하애지면서
화장실서 기어나와 쓰러져 있어요
뇌mri , 신경내과, 심장내과등
여러 진료과에서 검사했는데 원인른 나오지 않았고
스트레스 받지말란 말만 들었어요
그리고 증상은 미주 신경성실신인데
미주신경성실신은 20대 초반에만 거의
걸린다고 했어요. 전 나잇대가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