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월 5세 남아 키우는데요
제 가슴이 애착인형이 됐어요
계속 시도때도 없이 만지려 드는데. 너무 스트레스에요.
가슴을 못 만지게 하니 다른 제 몸 구석구석을 만집니디.... 집에서도 몸을 다 가리고 있어야 할 판이에요..
설득하고, 화내고 별짓을 다 해도 안고쳐 지네요..
무던한 엄마라면 별일 아닐테지만.. 예민한 저는 진짜 너무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48개월 5세 남아 키우는데요
제 가슴이 애착인형이 됐어요
계속 시도때도 없이 만지려 드는데. 너무 스트레스에요.
가슴을 못 만지게 하니 다른 제 몸 구석구석을 만집니디.... 집에서도 몸을 다 가리고 있어야 할 판이에요..
설득하고, 화내고 별짓을 다 해도 안고쳐 지네요..
무던한 엄마라면 별일 아닐테지만.. 예민한 저는 진짜 너무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계속 훈육에 훈육 뿐일 것 같아요. 아직은 설득 등으로 납득하기에는 조금 어린 것 같기도 하고요.
제 친구아들이 초딩2인데 아직도. 못하게 해도.
사랑스런 아이가 만지는거고 아직 어린아이잖아요 크면서 고쳐집니다
제가 자식(아들밖에 없음)에게 부비부비하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날 아이들이 제 몸을 만지니까 그 감각이 귀찮고 싫더라구요. 깜놀. 그 다음부터는 아이에게 얼마나 귀찮을까 싶어서 부비부비 잘 안하고 말로만 예쁘다고 해요. 엉덩이만 토닥인다거나 그러구요.
아이가 원글님이 너무 너무 좋은가 보네요. ㅎ 나이 좀 먹으면 말이 통할테니 좀 참으소서....
크면 고쳐지겠죠 ..ㅠㅠ 5살이면 제조카보다 한살 많은데. 4살짜리 조카 보니까 아직 애기이던데요 ..
남아들의 특징입니다
조카이야기를 익히 들어 저두 애해했답니다
조카도 성인인데 잘자랐구요
이제 알아서 떨어질날이
아직 애착형성이 안됐나보네요. 님이 충분한 스킨십을 안해주신듯.,, 욕구불만이 사라질때까지는 충분한 스킨십과 애정을 주시면 어느절에 님이 만지고 뽀뽀하고 싶어도 못건들이게 하는데 말이죠... 48개월이면 너무 이쁠땐에 좀 물고빨고 해주시지....
남동생이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엄마 가슴을 만졌어요
지금 생각하면 징그러운데 엄마는 그걸 귀여워하면서 내버려두었죠 (--;;)
그러다가 초등 고학년 되고 그 버릇이 서서히 사라졌지만
남자 아이들이 엄마와 이런식으로 정서적 자아일체를 유지하기도 하더군요
우리애도 그러더니
사춘기 이후론 자기 몸 손끝도 못대게 해요 ㅎ
군대가기전까지 손만 가끔 잡아 봄.
저는 팔 만지는 것만 된다고 제한했어요. 그리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게 정서상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이 먼저 만지세요
아이 몸을요 시도 때도 없이
그러면 본인도 뭔가 느끼겠죠
좀 애가 불쌍하네요. 나중에 뭔가 결핍 될 듯
고쳐지겠죠 근데 엄마도 싫은 기분 충분히 느낄수 있는데 언제까지 참아주나요 팔꿈치 아래로 만지는건 허락한다던가 제한이 필요해요 5살이면 마냥 아기는 아니잖아요
5살 정도면 엄마 몸 안 만지는 나이에요. 팔만 된다고 하고 나머지는 안된다고 하세요.
제 딸이 그렇게 가슴에 손을...
가끔 그 때가 생각이 나서
제가 딸 손을 잡아 가슴 근처만
가져가도 재빨리 손을 뺍니다
지금은 몇 살 때 그랬고
언제부터 안 그랬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주물럭거리는 거 아무리 아이라도 싫죠
5살이면 애기 아니죠.
말해도 알아들을 나이.
내 몸의 주인은 나라고 유치원에서도 배우는데
아이 앉혀 놓고 잘 얘기하세요
엄마 간지러워서 싫다고 너도 당해봐 하면서 장난식으로 간지럽폈고 이후는 팔안쪽을 만지다가 자더라구요
느낌이 제일 비슷하데요
이야기하면 애들도 알아들어요
아주 민망하게 면박을 줘야죠. 5살이면 애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엄마 가슴 만질정도의 애기는 아니잖아요? 징그럽게...
애가 초고학년인데도 엄마 가슴만지며 잔다고 자랑을...
징그럽다고 했더니 그담부턴 말조심하네요.
아이가 만지려고 할때마다 꽉 껴안아 주는건 어떤가요.
조심하셔야되는게
저런게 습관이 되서 나중에 같이 놀던 친구나 누나들 몸을 만져요. 부드러우니까
이거 당한 애들은 기겁하고요.
안아주시고 남의 몸 만지작거리는 건 못하게 하세요
결핍이 있나본데요.
원래 아주 어렸을때 각시기마다 겪고지나가야하는 성장과정이 있는데
그게 충족이 안되면 언제고 다시 그 결핍을 채우려 하는게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 아주 어릴때 자기손 손빨고물고 하는 시기잇짢아요.
온갖 물건들 다 입에 가져다대고.. 그런것처럼요.
저도 아이 다 커서 다 잊었는데
미술치료 배울때 그런 내용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쪽으로 좀 공부하고 알아보심 좋겟네요.
결핍이 있나본데요.
원래 아주 어렸을때 각시기마다 겪고지나가야하는 성장과정이 있는데
그게 충족이 안되면 언제고 다시 그 결핍을 채우려 하는게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 아주 어릴때 자기손 손빨고물고 하는 시기잇짢아요.
온갖 물건들 다 입에 가져다대고.. 그런것처럼요.
저는 아이 다 커서 다 잊어버렸는데
미술치료 배울때 그런 내용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쪽으로 좀 공부하고 알아보심 좋겟네요.
금쪽이에도 나왔었는데, 찾아보세요.
아이가 뭔가 안정감이 없나봐요.
애들은 안전기지가 필요한데
궁금하니까 나가서 세상을 탐험하다가도
엄마한테 돌아와서 안전함을 느끼고 싶어해요
그때 치대고 만져요
부적절한 곳 만지지 않도록
엄마가 아이를 안아주시거나 도닥여주시거나 등을 쓸어주시거나
제친구 아들은 중학교때도 만졌어요
저 있을때도 만지던데 제친구가 거부를 안하더라구요
그것도 한때에요
그런 아들이 고2됐는데 엄마가 살짝 만져도 싫어해요
침대에 같이 좀 잠깐 누우려고 하면 다리로 밀어 떨어뜨립니다
원글님이 어릴때 덜 안아줘서 .. 애착형성이 덜 충분해서 그래여.
보통 안아주면 도망갈 나이에여.
아이보다 원글님이 이상한데..?
애랑 대화나 놀이등 상호용은 얼마나 하시나요?
한 때 아니구요
큰아이 대딩이가 아빠 팔이랑 팔꿈치를 아직도 만져요
웃긴건
애기땐 저를 만져서 혼냈더니 아빠 팔을 만지는걸로 넘어갔는데 아빠는 아직도 당하고있죠
다 큰게 매일 아빠랑 찰싹 붙어서 팔장 끼고 아빠 팔을 쓰다듬고 있어요 쇼파에서 항상요 ㅎㅎ
결핍은 아닌듯해요.. 부부싸움은 없는집이고 대딩딸이 아빠에게 달라붙어 있는것도 지가 좋으니 하는거죠
습관이 아닐까요
나쁜 습관요
5세면 그만하라 하세요
엄마도 살고 봐야죠. 5살이면 알아들을 나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방식의 결핍은 안주실거 아니에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가정이라면 그냥 습관이고 지 좋자고 하는거 아닌가요? 얼마나 다 채워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좋아야 아이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런 대화를 길게 많이 해서 못하게 했어요. 동화책도 보고 유치원에서도 몸에 대한 교육을 일찍부터 시켜서 말하면 이해해요. 저도 누가 제 몸만지는 거 너무 싫어합니다. 개인의 영역을 침범당한다는 느낌이 들면 엄청 우울해져요.
하고 상관 없을거 같아요
울 아이 온전히 제가 길렀거든요 모유수유도 오래하고
사이도 좋아요 잠도 같이자고
맨날 조잘조잘조잘
학생인 지금도 팔이며 손가락이며 옆에 누워서 조물딱거려요
애착때문에 그런거 아니에요
엄한 말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괜한 죄책감 생기게 하는 입찬 사람들 미워요!!
딸이 그랬었어요 자기전에 만지면서 잠이 들어야 하는 루틴같이 되버렸었는데 진짜 너무 싫었어요
근데 어느순간 안하더라구요 신기하게요
5세 만지는 나이입니다. 아이들이 발달 하며 엄마에기 더 애착을 보이며 다가오는 나이가 있어요. 정상적인 발달상 불안이 높아지는 시기... 자아가 생겨나며 분리할때 오히려 불안이 좀 올라가며 스킨쉽하기도 하고 더 엄마 찾기고 해요. 아이마다 방식과 정도는 다르지만요... 베이비가 아니니 가슴은 안되고 대신에 꽉 허그하는거랑 팔 된다고 해주세요.
저도 초3까지 일하고 돌아오면 무조건 침대에서 짜부 타임을 했어야 했어요. 아이를 제몸으로 꽉 누르면서 껴안아주는건데... 짜부타임 먼더하고 손닦으라고 난리였어요... 3학년 가을지나니 안하더라구요
5살이면 아직 애기인데
그냥 시간날때 한번씩 하는데
대신 그때는 집요하게 그래서 짜증나는거 아닌지요.
제가 쓴 글인줄..
애는 귀여워도 한번씩 그러면 징그럽고 싫은데 아런 생각하는 내가 정상인가 싶어요 싫어하는 제자신이 죄책감도 들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4626 | 보험사 장기고객관리팀이 몰까요 3 | 보험이래요 | 2024/08/16 | 1,315 |
1614625 | 오늘 아침 시원 17 | 오오 | 2024/08/16 | 2,752 |
1614624 | 이 옷 좀 봐주세요 등 1 | 링크 | 2024/08/16 | 1,563 |
1614623 | 지절질 ? 어감 2 | 000 | 2024/08/16 | 615 |
1614622 | 항상 뒤늦게 발동걸리는 남편 7 | 으휴 | 2024/08/16 | 2,707 |
1614621 | 몇살까지 살고 싶으신가요? 41 | man | 2024/08/16 | 3,998 |
1614620 | 요새 절임배추는 어디서 3 | 올리버 | 2024/08/16 | 1,277 |
1614619 | 산 바로 앞 아파트인데 야호를 왜 하는거에요? 23 | ??? | 2024/08/16 | 3,857 |
1614618 | 지인 할머니가 아파서 굿을 했어요. 13 | ... | 2024/08/16 | 5,733 |
1614617 | 치매어르신 요양보호 6 | 요양보호사 | 2024/08/16 | 1,773 |
1614616 | 어른들 빨리 죽고 싶다는 빈말 듣기 싫네요 16 | ㅇㅇ | 2024/08/16 | 4,162 |
1614615 | 외국에서 국제학교 생기부 개념의 서류 발급해 주는곳 있나요? 1 | … | 2024/08/16 | 595 |
1614614 | 시어머니 집에 오신 그후 49 | 순수 | 2024/08/16 | 23,585 |
1614613 | 815 각계 1천인 선언, "윤석열 정부는 친일 역사쿠.. 3 | !!!!! | 2024/08/16 | 1,484 |
1614612 | 호주도 킥보드 퇴출한대요! 15 | 좋겠다 | 2024/08/16 | 3,416 |
1614611 | 이 새벽에 잠실왔는데 뭐할까요? (강릉가욧!) 20 | 기쁨 | 2024/08/16 | 4,195 |
1614610 | 중국 장가계 8 | ... | 2024/08/16 | 2,318 |
1614609 | 세면대 팝업 마개가 문제인데 7 | 씻어야되는데.. | 2024/08/16 | 1,304 |
1614608 | 기초연금 5 | 몰라서.. | 2024/08/16 | 2,385 |
1614607 | 쥬얼리 이지현 근황 32 | ... | 2024/08/16 | 33,158 |
1614606 | 시어머니 그냥 그 땅/집 팔아서 편히 사세요 20 | 시어머니 | 2024/08/16 | 7,580 |
1614605 | 코로나 한번도 안걸리셨던 분 계실까요 25 | hh | 2024/08/16 | 3,753 |
1614604 | 맛있다고 소문난 사먹는 김치들 (펌) 49 | ㅇㅇ | 2024/08/16 | 11,549 |
1614603 | 하루 더 넘기면 서울 열대야 최장기록이랍니다... 2 | ..... | 2024/08/16 | 2,178 |
1614602 | 일본지진 위험한데 왜 가는걸까요? 20 | . . . .. | 2024/08/16 | 3,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