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때문에 휴가 하루 일찍 올라가요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24-08-15 09:28:30

수학과외를 구해서 시작한지

4번 수업했어요.

 

부모가 

친절하지 못해서 

집안의 평화를 위해 선생님을 불렀어요 

 

그냥 앱에서 불렀는데

말하는 태도 등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문제 미리풀고 질문만 받아주는

쌤이에요

대학생과외에요

 

얼마전에 여기 문의하니

그런쌤 없거나 비싸다고 ㅠㅠ 타박을

 

아이는 다양하게 설명을 해준다며

너무 기뻐하고 안하던 노트 필기를 깔끔히 하고

( 평소엔 풀이를 대충쓰더니!!!)

 

여름휴가 마지막날이  과외요일인데

그땐 건너 뛰려고 하니

취소하지 말라고

일찍 가서 과외한다고 ㅜㅜ

 

난 일쉬는데 왜 못노는가 !! 

 

이러다 말겠지만

이럴때 좀 진도 많이 나가겠죠^^

 

첨엔 1회 하려다가

애가 좋아해서

주 2회 로 하려니 금액이 높아서 속이 쓰렸는데

( 티는 안냈어요)

 

훼스탈 먹은듯 치료가 됩니다 ㅋㅋㅋㅋㅋ

 

 

 

 

IP : 211.235.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굿
    '24.8.15 9:30 AM (172.225.xxx.146)

    따님에게도 원글님에게도 좋은 일이네요. 더불어 과외쌤도요.
    축하축하

  • 2. 까페
    '24.8.15 9:32 AM (106.101.xxx.59)

    좋은선생님 만나기 어려운데 아주 잘되었네요.
    저희애들도 대학생수학쌤 꼼꼼하고 잘 가르쳐주셔서 좋아했는데 쌤이 졸업하고 취업하느라 그만두었는데 그 후로 한놈은 방황..

  • 3.
    '24.8.15 9:33 AM (119.70.xxx.90)

    저도 대학생과외 못미더워서 결사반대했는데
    애가 앱에서 구해와서 해달라고 애걸복걸
    둘이 스카가서 하는데 늘 일찍와서 기다리고
    성실하게 해준다네요 ㅎ 숙제폭탄 내주는데

  • 4.
    '24.8.15 9:33 AM (119.70.xxx.90)

    자기가 원한거라 불평도 못하고 열심히 꾸역꾸역 하고있어요ㅎㅎ

  • 5. @@
    '24.8.15 9:39 AM (211.234.xxx.228)

    대학생 제 아이도 고등 과외하는데 진짜 성의를 다하고 열심히 해요. 학생 어머님이 소개해 주고 싶다고 한대요.
    괜찮은 대학생 과외 샘들도 있어요.

  • 6. 우리딸
    '24.8.15 9:45 AM (183.105.xxx.231)

    우리딸 대학교 1학년때 고3 수학 과외했는데 그 학생이 모의고사에서 한번도 1등급을 받은적이 없는데 수능에서 1등급 받았다고 농담처럼 가르치는 재능이 있는건가 생각은 했지만 너무 힘들다고 그후로 과외는 안하더라고요. 심지어 사범대인데 교사는 못하겠다고 ㅠ
    본인 고3때보다 열심히 가르쳤는데 그 학생이 잘 따라와 줘서 결과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ㅎ

  • 7. ...
    '24.8.15 10:05 AM (175.119.xxx.68)

    자녀 성별이 글에 없는데 ..
    선생님이 맘에 들어야 열심히 하기는 하더라구요

  • 8.
    '24.8.15 10:12 AM (121.174.xxx.112)

    대학생 앱과외도 많이 하더라구요.
    의외로 대학생이 순수해 성심성의껏 가르쳐요.

  • 9.
    '24.8.15 10:45 AM (187.178.xxx.144)

    쓰신글 기억날듯한데… 과외비가 상당히
    비쌌던듯한데 돈이문제인가요~ 애가 한다면야 뭔들

  • 10.
    '24.8.15 11:31 AM (211.235.xxx.12)

    딸 맞아요. 빙고!!! ㅋㅋ

    과외비는 3만 5천원이요.
    그때 글에는 그 금액으로 질문 받아줄 쌤 못구한다고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22 먹고 싶은 거 못 참는 건 짐승이라는 말을 ... 대놓고 하더라.. 19 좀그래 2024/10/11 4,077
1628421 한강 작가 소설 이 청소년유해도서로 지정된 건 9 한강 2024/10/11 2,235
1628420 Riri 지퍼로 수선해주는 곳 아시는 분? 지퍼 구매처라도요 1 절세미인 2024/10/11 486
1628419 김정은 딸 데리고 다니는거 기괴하지않아요?? 18 .. 2024/10/11 5,121
1628418 골격미인과과 피부미인 중에 9 ㅇㄴㅁ 2024/10/11 2,815
1628417 김대호는 적당히 타협안하면 장가못갑니다 22 .. 2024/10/11 6,278
1628416 한 강 대학 4학년 때 연세춘추 주관 연세문학상 받은 시 5 KL 2024/10/11 3,186
1628415 신도시 중학교 분위기 11 자몽티 2024/10/11 2,248
1628414 노벨상의 권위에 대해 우리가 쇄뇌당한건 아닐까요? 34 우리 2024/10/11 5,289
1628413 김대호아나는 여자보는 눈 높을것 같아요 25 김대호 2024/10/11 4,670
1628412 "어? 한강?" 하더니 순간정지 "와.. 3 .... 2024/10/11 5,076
1628411 정유라 이런분들이 글 쓴 건은~~ 8 정유라 2024/10/11 1,682
1628410 (강추) 디즈니플러스에서 핸섬가이즈 영화 보다가 울었어요 10 나 미친다 2024/10/11 2,196
1628409 가을되니 커피 계속 떙겨요.... 5 ..... 2024/10/11 1,362
1628408 요양보호사 따고 시댁 간병 맡을까 걱정 12 ... 2024/10/11 4,695
1628407 스웨이드 자켓 컬러 4 ㅌㅌ 2024/10/11 1,173
1628406 울진에서 선물이 왔어요 3 선물 2024/10/11 1,548
1628405 호주 가는데 골드코스코? 꼭 가야할까요? 4 ㅇㅇㅇ 2024/10/11 1,107
1628404 연애 안 하는 내가 아깝다는데 4 .. 2024/10/11 1,690
1628403 한강작가 아들은 몇살이예요? 19 . .. 2024/10/11 34,512
1628402 영국 동물병원 이야기(feat.저는 엄마) 9 해외 2024/10/11 1,524
1628401 숱 많은 눈썹관리 어찌 하시나요? 6 ㅇㅇ 2024/10/11 927
1628400 최근에 어떤 사람을 알게 됐는데요. 첫만남. 후 몇날몇일 정신이.. 7 Fff 2024/10/11 2,640
1628399 노벨상 축하드려요 그런데.. 9 너부리 2024/10/11 4,143
1628398 양문석 민주당의 보배 6 엄지척 2024/10/11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