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서 긴머리가 거추장스럽단 생각이 들어요.
아직 머리숱이나 결은 관리하면 나쁘지 않은데
그럼에도
목 부분 덮이니 덥고 답답해 보이고
왠지 모르게 바야바같고...
그래서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세상 편해요.
머리 감는것도 편하고
머리 안묶으니 정수리 부담도 덜하고..
82님들,
짧은머리가 어울리기 시작하는 나이가
어느때부터인 것 같으세요?
더불어서, 지금 짧은 머리신가요?
^^
40대가 되면서 긴머리가 거추장스럽단 생각이 들어요.
아직 머리숱이나 결은 관리하면 나쁘지 않은데
그럼에도
목 부분 덮이니 덥고 답답해 보이고
왠지 모르게 바야바같고...
그래서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세상 편해요.
머리 감는것도 편하고
머리 안묶으니 정수리 부담도 덜하고..
82님들,
짧은머리가 어울리기 시작하는 나이가
어느때부터인 것 같으세요?
더불어서, 지금 짧은 머리신가요?
^^
30대 초반부터가 아닐까싶어요.
뒤에서 긴 생머리 보면 20대 같은데
앞에서 보면 어? 머리랑 얼굴이 매치가 잘 안 되네 이게 30대부터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30초반부터 단발 머리 유지예요.
그것도 완전 똑단발이요.
40대 후반이여. 더 어려보여요.
짧은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긴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나이상관없이
것과는 다른 언밸런스 느낌이 있어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임하룡 아저씨가 예전에 교복 입고 나왔던 그런 느낌이 작게 크게 느껴지는 그거요.
그렇다고해서 모두 일률적으로 짧게 하자는 건 아니고 그런 뭔가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안 하는 것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전 둘째 낳고 자른 머리 그담엔 절대 못 기르겠더라구요.
목에 살짝 닿아도 잘라야 하고
어쩔땐 남자 5부로 깍아본댔다가 다들 미쳤?다고 해서 그냥 커트
컷을 잘못하면 가뜩이나 남상되는 나이에 너무 안어울리더라고요 웨이브라도 좀 있어줘야지....
근데 60대이상되어서 컷하면 잘못하면 남자처럼 보여요. 여성스런 옷차림, 화장으로 "나 여자다" 표시를 내줘야합니다.
동네 할아버지 두분이 지나가는걸 봤어요. 가끔 두분이 같이 담배 피우는것도 봤어요. 근데 부부셨어요ㅠㅠ
옷차림이 여름에 아저씨스타일 반바지, 티셔츠, 화장기없는 꺼먼 얼굴, 큰골격...
저 충격받았잖아요. 저 컷트해볼까 하다가 절대 안되겠더라는...
50대부턴 긴머리 이상해요 머리결이아무리좋아도 그렇더라구요
나이 상관없이 얼굴형에 따라 다른 거 아닐까요?
나이 들어 커트하는 건 솔직히 예전보다 귀찮고 관리하기 싫어서. 그런거죠
점점 짧아지죠
40넘어 허리길이 답답하고 치렁거리고
50넘으면 어깨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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