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 나이의 시작점은?

..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24-08-15 08:56:57

40대가 되면서 긴머리가 거추장스럽단 생각이 들어요.

아직 머리숱이나 결은 관리하면 나쁘지 않은데

그럼에도

목 부분 덮이니 덥고 답답해 보이고

왠지 모르게 바야바같고...

그래서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세상 편해요.

머리 감는것도 편하고

머리 안묶으니 정수리 부담도 덜하고..

 

82님들,

짧은머리가 어울리기 시작하는 나이가

어느때부터인 것 같으세요?

더불어서, 지금 짧은 머리신가요?

^^

IP : 121.137.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부터
    '24.8.15 9:01 AM (122.46.xxx.124)

    30대 초반부터가 아닐까싶어요.
    뒤에서 긴 생머리 보면 20대 같은데
    앞에서 보면 어? 머리랑 얼굴이 매치가 잘 안 되네 이게 30대부터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30초반부터 단발 머리 유지예요.
    그것도 완전 똑단발이요.

  • 2.
    '24.8.15 9:03 AM (121.185.xxx.105)

    40대 후반이여. 더 어려보여요.

  • 3. 74
    '24.8.15 9:09 AM (182.226.xxx.97)

    짧은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긴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나이상관없이

  • 4. 어울리는
    '24.8.15 9:14 AM (122.46.xxx.124)

    것과는 다른 언밸런스 느낌이 있어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임하룡 아저씨가 예전에 교복 입고 나왔던 그런 느낌이 작게 크게 느껴지는 그거요.
    그렇다고해서 모두 일률적으로 짧게 하자는 건 아니고 그런 뭔가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안 하는 것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 5. 사람나름
    '24.8.15 9:15 AM (125.130.xxx.40)

    전 둘째 낳고 자른 머리 그담엔 절대 못 기르겠더라구요.
    목에 살짝 닿아도 잘라야 하고
    어쩔땐 남자 5부로 깍아본댔다가 다들 미쳤?다고 해서 그냥 커트

  • 6. 나이들어
    '24.8.15 9:30 AM (203.81.xxx.17)

    컷을 잘못하면 가뜩이나 남상되는 나이에 너무 안어울리더라고요 웨이브라도 좀 있어줘야지....

  • 7.
    '24.8.15 9:39 AM (180.224.xxx.146)

    근데 60대이상되어서 컷하면 잘못하면 남자처럼 보여요. 여성스런 옷차림, 화장으로 "나 여자다" 표시를 내줘야합니다.

    동네 할아버지 두분이 지나가는걸 봤어요. 가끔 두분이 같이 담배 피우는것도 봤어요. 근데 부부셨어요ㅠㅠ
    옷차림이 여름에 아저씨스타일 반바지, 티셔츠, 화장기없는 꺼먼 얼굴, 큰골격...
    저 충격받았잖아요. 저 컷트해볼까 하다가 절대 안되겠더라는...

  • 8.
    '24.8.15 9:39 AM (124.50.xxx.208)

    50대부턴 긴머리 이상해요 머리결이아무리좋아도 그렇더라구요

  • 9. ㅇㅇ
    '24.8.15 10:01 AM (118.235.xxx.164)

    나이 상관없이 얼굴형에 따라 다른 거 아닐까요?
    나이 들어 커트하는 건 솔직히 예전보다 귀찮고 관리하기 싫어서. 그런거죠

  • 10. 바람소리2
    '24.8.15 12:16 PM (223.32.xxx.98)

    점점 짧아지죠
    40넘어 허리길이 답답하고 치렁거리고
    50넘으면 어깨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062 미국주식 얘기가 나와서 6 ,,,, 2024/08/16 2,341
1615061 요양보호사 없어지나요? 11 ... 2024/08/16 5,239
1615060 스벅에서 유창하게 영어통화하던 40대후반 추정 여성 연봉이..... 32 .... 2024/08/16 21,333
1615059 김대호 아나운서의 mbc노조 유튜브채널 홍보영상 18 ㅇㅇ 2024/08/16 4,973
1615058 91세 아버지 6 샬롯 2024/08/16 4,058
1615057 완전 싼차인데 자차 뺄까요? 5 ㅇㅇ 2024/08/16 1,705
1615056 잇몸이 많이 부어있대요~~ 13 수지야 2024/08/16 2,575
1615055 엄마 경계선 지능장애라고 말하는 아들 29 자식 2024/08/16 6,040
1615054 고구마순 김치 시켜 볼까요? 18 고뇌 2024/08/16 2,297
1615053 유리물병 뚜껑의 검정색 때는 어떻게 제거하나요? 4 흑흑 2024/08/16 881
1615052 어제 광복절 기념으로 태극기 들고 다녔네요 2 ..... 2024/08/16 530
1615051 새 독립기념관장: 세금5억 횡령했고 샘물교회 집사 출신 6 2024/08/16 1,761
1615050 예비시댁이 넘 맘에 안들어요 26 애플 2024/08/16 8,411
1615049 어제 박해진을 티비로 보고 23 123 2024/08/16 6,674
1615048 습도가 관건이였어요 5 ooo 2024/08/16 3,644
1615047 하나하나 다 물어보는 상사 eeee 2024/08/16 1,053
1615046 잘게 잘라진(찢어진) 황태채 파나요? 8 주니 2024/08/16 1,044
1615045 전국 대학교 연도별로 입결 볼 수 있는 곳? 2 2024/08/16 953
1615044 세척 쉬운 에어프라이어 좀 알려주세요 6 .... 2024/08/16 1,172
1615043 곧 작은 평수로 이사 계획있어요 8 알려주세요 2024/08/16 2,317
1615042 어제 밤부터 공기청정기가 미친듯이 돌아가요 .. 2024/08/16 1,188
1615041 카드사 사람 상담사 전화하기 너무 힘들어요 4 안녕사랑 2024/08/16 1,620
1615040 8000번째 착한가격 업소 찾기에 대한 생각 AOH 2024/08/16 402
1615039 최근 성공한 불려먹는 음식 두 가지~ 12 bb 2024/08/16 4,264
1615038 tv수신료를 ~~ 2 ㅇㅇ 2024/08/16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