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15맞이 러닝하고 왔어요

.. 조회수 : 973
작성일 : 2024-08-15 07:35:51

아.. 마음은 8.15km달리고 싶었는데.. 도저히 더워서 못하겠어서 5키로만 달렸어요..

새벽5시40분에 나갔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올 여름 주2,3회 어떨때는 4회정도 나가서 달렸으니 가을이 좀 수월하리라 생각되요..

런린이지만 새벽마다 일어난 제가 어떨때는 기특할정도네요..

사춘기 딸내미와 싸우느라 새벽1시에 잠들고..

입시생 아들 기다리느라 늦게 잠들고..

치매엄마로 지치고..

갱년기로 힘들지만..

그냥 달리면 잠시나마 잊혀져요.. 그래서 사나봐요.. 그게 인생인듯..

죽으라고 노력했는데 바뀐건 하나로 없어요.. 근데 뭐.. 달리할게 없어서 그냥 하던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운날씨에 다들 힘내세요..

IP : 14.35.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복절
    '24.8.15 7:49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세요
    저도 나갔다 오려구요 끙차!

    정말 힘들때
    밤마다 나가서
    아파트 둘레길을
    그렇게 걷다 뛰다 했어요
    그렇게 숨쉬고 살았었네요

    참 나가기전에 태극기 부터 달아야겠어요

  • 2. .=____=
    '24.8.15 8:01 AM (211.234.xxx.95)

    시원 하고 뽀송한 하루 보내세요.
    시원한 아라 한 잔 하시며~

  • 3.
    '24.8.15 8:07 AM (218.53.xxx.110)

    힘냅시다. 하이파이브요!

  • 4. ...
    '24.8.15 8:14 A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

    늦게 자고도 새벽 러닝 하시는군요
    대단하세요
    전 저녁 러닝하는데 8.15km는 힘들거 같고
    8시 15분에 뛰어볼래요

  • 5. ㅎㅎ
    '24.8.15 8:16 AM (58.125.xxx.11)

    저도 5킬로 달리고 찬물샤워후
    선풍기앞에 누우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 6. ..
    '24.8.15 8:20 AM (122.40.xxx.155)

    저도 5키로 달리고 찬물샤워하면 도파민 치솟는게 느껴져요.

  • 7. . ..
    '24.8.15 8:54 A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자전거타려다가 너무 더워서 포기했어요
    님 진짜 리스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96 정년이 친구 주란이 9 ... 2024/11/09 3,998
1638295 친구들만나면 딱히 할게 없어요 7 ff 2024/11/09 3,100
1638294 서울살이 팍팍한데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까요? 10 서울살이 2024/11/09 2,259
1638293 부부싸움 하고 해소법으로 4 2024/11/09 1,896
1638292 역할 (ㅇ) 역활(x) 1 우리말 2024/11/09 640
1638291 투자 방법에 대한 조언 좀 해주세요. 남편vs나 9 ㅇㅇ 2024/11/09 994
1638290 윤건희를 보다보면 날것 그대로 8 ㅇㅇ 2024/11/09 1,838
1638289 50 중반 패딩 14 어쩔까요 2024/11/09 5,603
1638288 김건희 주가조작 아니라잖아요??? 2 ㄱㄴㄷ 2024/11/09 1,880
1638287 남편과 싸우고 오늘 하루를 망쳤어요. 6 00 2024/11/09 3,277
1638286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이 넘어요ㅠㅠ 7 우산 2024/11/09 3,323
1638285 결국 이혼3 10 2024/11/09 7,387
1638284 선풍기 아직 안 닦아 넣으신 분? 14 고난이도 2024/11/09 2,479
1638283 복합화학물질과민증있어요 저는 2024/11/09 608
1638282 미국 영부인과 비교 어이없네요 20 0000 2024/11/09 4,824
1638281 전업에 애 둘 영유 보내는 집은 진짜 부자인듯요 (제 기준) 15 2024/11/09 5,133
1638280 부산은 1박이나 2박하기 너무 모자르지않아요? 8 .. 2024/11/09 1,584
1638279 꼬꼬무 대전 골령골 대학살 이야기 5 꼬꼬무 2024/11/09 2,398
1638278 세계사가 너무 재있어요. 13 세계사 2024/11/09 2,177
1638277 유통기한 두달 지난 찹쌀가루? 2 가루 2024/11/09 919
1638276 주가조작으로 사형시키자구요 9 ㅋㅋ 2024/11/09 1,012
1638275 기아 상무이사 였다는데,은퇴후도 일할수 있는가봐요 7 ... 2024/11/09 2,660
1638274 시구절을 일상속에서 발견할때 3 토요일 2024/11/09 751
1638273 집에 애들 친구가 놀러오면...잔향 30 지속력 2024/11/09 7,391
1638272 미 하원의 한반도 평화법안 총 52명 서명, 역사 새로 썼다 2 light7.. 2024/11/09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