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수 안하고 자면 어떻게 되나요

ㅇㅇ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24-08-15 07:21:30

로션 선크림 더블웨어

아이라인 립스틱,

아침에 이렇게 화장해놓고

저녁에 세수 안하고 자는 날이 부지기수예요.

퇴근하고 손만 씻고 옷갈아입고 저녁 하고나서

좀 쉬다가 그냥 잠이 들어요

중간에 깨서 세수하거나

 심하면 아침까지 잘 때도 있어요

 

인테리어 때문에 언니집에서 며칠 신세진 적이 있는데

세수 안하고 자는 저를 보고 기겁을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피부 멀쩡한 거가 신기하다고...

문제는 자면서 세수해야 되는데 신경쓰느라

깊은 잠을 못자는 거예요.

세수하고 자는 날에도 내가 세수를 했나?

긴가민가 하면서 자요

 

(저 너무 더럽죠ㅠ)

 

 

IP : 39.7.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5 7:26 AM (58.29.xxx.1)

    저도 그래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더럽긴 한데요.

    저는 아침에 싹 샤워하고 화장하고요.
    그 상태로 저녁에도 안씻고 그러고 그냥 자요. 하루에 세수 1번 하는 셈이죠.
    (양치, 손, 발은 닦습니다.)

    어릴 때 여드름 한번 안 난 피부고, 뭘 발라도 트러블 한번 없는 피부라서
    좋은 피부로 계속 살았는데요.

    40대 중반되니 올해부터 얼굴에 편평사마귀인지 볼록한거 그게 많이 났네요.
    징그러워요.
    안씻어서 그런건지.. 썬크림을 너무 두껍게 발라서 그런건지?
    세수 안하고 자서 그런건지 저도 궁금해요.
    궁금해서 유튜브 찾아보니 의사들이 하루 적정 세면 횟수가 두번이라고 하던데요.

  • 2. ㅇㅇ
    '24.8.15 7:33 AM (39.7.xxx.63) - 삭제된댓글

    화장 안하는 주말에는 세수 안하고 있어요
    학생 때 여드름 많았는데
    친구들 말로는 제가 노화가 덜 되었대요
    세수하고 난 민낯은 얼룩덜룩 칙칙한 피부인데
    더블웨어 바르면 세상 둘도 없는
    뽀사시 피부가 돼요
    근데 요즘은 더블웨어를 발라도 다 안 감춰지는게
    그동안 화장 안 지우고 자서 그런가...
    그게 이제 나타나나 싶어요

  • 3. ㅇㅇ
    '24.8.15 7:34 AM (39.7.xxx.63)

    화장 안하는 주말에는 세수 안하고 있어요
    학생 때 여드름 많았는데
    친구들 말로는 제가 친구들 중 제일 노화가 덜 되었대요

    세수하고 난 민낯은 얼룩덜룩 칙칙한 피부인데
    더블웨어 바르면 세상 둘도 없는
    뽀사시 피부가 돼요
    근데 요즘은 더블웨어를 발라도 다 안 감춰지는게
    그동안 화장 안 지우고 자서 그런가...
    그게 이제 나타나나 싶어요

  • 4. ..
    '24.8.15 7:35 AM (112.144.xxx.137)

    아직 젊어서 그래요.
    나이들면 거울에서 바로 티가 나요.
    근데 더블웨어가 모공 잘 막기로 유명한데 그래도 트러블이 안나다니 피부가 정말 튼튼한가봐요

  • 5. ..
    '24.8.15 7:35 AM (211.104.xxx.83)

    퇴근하자마자 세수해요
    바로 안하면 귀찮아 죽을거같아서
    무슨 일이 있어도 집 가자마자 세수합니다

  • 6. 타고나길
    '24.8.15 7:37 AM (220.78.xxx.213)

    피부 트거블 없는 사람들이 그짓?을 하더라구요
    저처럼 십대때부터 여드름 나던 피부는
    안씻으면 바로 표가 나니까
    술이 떡이 돼도 본능적으로 씻고 자요

  • 7. ㅇㅇ
    '24.8.15 7:42 AM (39.7.xxx.63)

    저도 세수하고 자려고
    다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요
    근데 제 행동 패턴을 분석해보니
    퇴근 후 손 씻을 때 세수하지 않으면
    절대 욕실에 들어가지 않아요
    주방에서 저녁 준비하면서 물에 손이 자주 노출돼서
    그런가? 혼자 결론을 냈어요.
    근데 손 씻으면서 마음이 급해 손만 씻고 주방으로 가게
    되네요ㅠ

    다시 다짐합니다. 손 씻을 때 세수도 함께!!

  • 8. ...
    '24.8.15 7:44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는 나가면 팩트 계속 덧발라서 집에 오면 거의 가면 수준입니다.
    벗지 않으면 안돼요.
    예전에 얇게 화장한 날은 몇 번 그냥 자기도 했었던듯.
    지금은 화장은 아니고 썬크림만 발랐던 날 그냥 잤더니 뾰루지가
    너무 아프게 나서 무서워서 세안 꼭 합니다.
    원글님도 계기가 있어야 할거에요.

  • 9. 그럼
    '24.8.15 8:28 AM (125.187.xxx.44)

    샤워도 안하는건가요?

  • 10. ..
    '24.8.15 8:32 AM (122.40.xxx.155)

    메이컵 꼼꼼히 지우고 지도 다음날 개기름 좔좔 흐르는데..ㅜㅜ
    손씻을때 클렌징 티슈라도 얼굴에 쓱 문지르고 세수 하세요. 때를 놓쳤으면 저녁먹고 이 닦을때 세수해도 되구요.

  • 11. ㅇㅇ
    '24.8.15 8:37 AM (39.7.xxx.63)

    샤워도 안하는건가요?
    ㅡㅡㅡ
    네.. 샤워 아침에만 해요

    더러워요 저..ㅠ
    이 닦고 자는 게 용할 뿐이에요

  • 12. ㅇㅇ
    '24.8.15 8:52 AM (1.243.xxx.125)

    집도착해서 바로 씻으셔요
    로션형 이나 크림형 클렌징크림으로 1차 씻어내고
    폼클로 2차세안 하셔요
    옛날에는 크림을덕지덕지 바르고 문지르고 티슈로
    여러번 닦아내고 세수했는데
    요즘 엄청 편해진거예요 사간단축되고

  • 13.
    '24.8.15 9:01 AM (121.168.xxx.239)

    저도 그래서 크렌징워터로
    일단 싹 닦아 놓습니다.
    그리고 자기전 이닦으면서
    간단하게 세수해요.
    부담없고 훨 편해요.

  • 14. 저두 그래요
    '24.8.15 9:36 AM (175.223.xxx.39)

    퇴근후 저녁 차리기에도 벅차. 클레징으로 끝, 샤워는 아침에 뽀득.

  • 15.
    '24.8.15 9:47 AM (124.50.xxx.208)

    나이들면 늙어요 꼭씻고주무세요

  • 16. ㅡㅡ
    '24.8.15 1:26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결혼안한 분들이죠?안씻고 자는 분들 ㅋㅋ

  • 17. ㅇㅇ
    '24.8.15 1:39 PM (39.7.xxx.98)

    결혼안한 분들이죠?안씻고 자는 분들 ㅋㅋ
    ㅡㅡㅡㅡ
    각자 자고 있으니
    어느 정도 맞는 말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12 생리후 조금씩 피가 계속 나오는데요 2 나들목 2024/11/14 1,786
1639811 무릎 연골이 찢어졌어요. 6 레몬 2024/11/14 1,822
1639810 2006년생들,모든수험생,엄마들 화이팅! 12 민쥬37 2024/11/14 767
1639809 괌 원정출산 산모 사망‥리조트에 20시간 방치 27 ... 2024/11/14 7,114
1639808 수능 도시락 갖다주고 왔어요 ^^ 18 고3엄마 2024/11/14 3,120
1639807 해외 여행자보험 3 현소 2024/11/14 833
1639806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들어있던건데 뭐같으세요?(줌인아웃) 12 뭐지 2024/11/14 4,079
1639805 수능 5 부산여고 2024/11/14 823
1639804 아이 시험장에 보내고 왔어요.. 11 ㅁㅁㅁ 2024/11/14 1,904
1639803 마누카꿀 꼭 umf 있는 걸로 사세요. 6 후기 2024/11/14 2,559
1639802 요즘 사람들 내면에 분노가 가득한듯... 15 ㅡ,ㅡ 2024/11/14 3,626
1639801 수능 때 시계 하나는 책상 위, 하나는 손목에 차도 되나요? 8 2024/11/14 1,672
1639800 50대 이상 매일 출근하는 분들 91 체력 2024/11/14 24,294
1639799 수능생도 부모님도 모두 16 다정이 2024/11/14 1,743
1639798 스포츠(피클볼) 배우는데 행복하네요 10 혹시 2024/11/14 2,366
1639797 동덕여대 공학 이슈가 젊은커뮤에서 핫하네요 45 ㅂㅂㅂㅂㅂ 2024/11/14 5,708
1639796 맥도날드만 삼시세끼 먹고 살 빠지고 당지수도 좋아졌다길래 6 봤더니만 2024/11/14 6,588
1639795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 없이 8 동산 2024/11/14 2,271
1639794 우즈베키스탄 좋네요~ 13 .. 2024/11/14 5,037
1639793 두통약 엑세드린 직구가 막혔네요 12 편두통 2024/11/14 2,051
1639792 학교 선생님들이 왜 훈육을 하지 않는지 알 것 같아요 28 oo 2024/11/14 10,726
1639791 한살림 꼬마와땅 발암물질검출 12 한살림 2024/11/14 4,833
1639790 주병진 소개팅녀 62 2024/11/14 18,198
1639789 수능ㅡ오늘이네요 두통약 미리 먹어도 될까요? 1 미리 2024/11/14 1,244
1639788 이달의 기자상 뉴스토마토 박현광 기자 25 응원합니다 2024/11/14 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