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매도하고 그 돈으로 투자하고 월세사는 거 어떤가요?

... 조회수 : 5,990
작성일 : 2024-08-15 03:57:50

현재 사는집 대출이자가 200정도 매달 나가는데요

이 집 매도하고 대출금 상환 후 남는 돈은 

재테크 투자하고 살곳은 월세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투자처는 나름 많이 알아봐서 10년 후에 수익이 있을거라 보고 있어요(3-5억예상)

지금 대출이자 200 내나 집팔고 

월세로 200을 내는거나...다름 없지 않을까요?

 

고민은.

4인 가족이고 초 중 아이들이 있는데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 다니는 것에 대한 불안감.

10년 후 수익이 과연 얼만큼 날지 모르는데

수익률을 최소로 잡았을때

불안정하게  월세로 10년을 살아내는 기회비용과 맞바꿀

가치가 있는 것인가.

 

고수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39.124.xxx.9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5 4:08 AM (59.17.xxx.179)

    투자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계산해보면 집사는게 의미 없다죠.

    존 리(전 메리츠 대표)도 절대 집사지 말라고 하잖아요.
    월세를 살고 집 살 돈을 투자하라고.
    애들 수학 영어 가르칠 시간있으면 금융공부시키라고하고.
    이 냥반은 좀 극단적이라서.
    옷도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셔츠 사서 입고 다닌답니다.

  • 2. ....
    '24.8.15 4:11 AM (180.224.xxx.208)

    내 집 있고 따로 남는 돈으로 투자하면 모를까
    혹시 잘못돼서 원금 까먹으면
    집도 절도 없이 빈털털이 되는데
    애도 있는 집에서 할 투자 유형은 아닌 거 같아요.

  • 3. 애도
    '24.8.15 4:28 AM (220.117.xxx.35)

    어린데 전세집 전전
    만에 하나 투자 잘못되면요 ?

  • 4. 살 집은
    '24.8.15 4:55 AM (125.178.xxx.170)

    있어야죠.
    그래야 식구들이 안정감이 있죠.

  • 5. ve
    '24.8.15 6:02 AM (220.94.xxx.14)

    똑똑한 한채란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투자는 없어도 되는 돈으로 해야해요
    집팔아 모든걸 쏟아붓는건 리스크가 넘 크죠

  • 6. 집은 있어야
    '24.8.15 6:11 AM (223.39.xxx.187)

    집 팔아서까지 투자를 할건 아니지 않나요? 일단 집은 있어야지요. 집은 돈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나요. 더구나 아이들도 있는데....

  • 7. .....
    '24.8.15 6:12 AM (118.235.xxx.242)

    윗님 똑똑한 한채는 우리나라 전체 아파트들중 1%정도밖에 안돼요

  • 8. ...
    '24.8.15 6:17 AM (211.234.xxx.147) - 삭제된댓글

    10년 후
    집값 3억 오르는게 빠르고 확실 vs
    투자이익이 3억이 빠르다 확실 이 차이

    똘똘한 한채는 3억에 왔다갔다 하지는 않아요.
    최소 이전과 10억은 차이나는 집들이지.
    그 외는 거기서 거기

  • 9. ...
    '24.8.15 6:18 AM (211.234.xxx.147) - 삭제된댓글

    10년 후
    집값 3억 오르는게 빠르고 확실 vs
    투자이익이 3억이 빠르다 확실 이 차이

    똘똘한 한채는 3억에 왔다갔다 하지는 않아요.
    최소 이전과 2배 기준으로도 10억은 차이나는 집들이지.
    그 외는 거기서 거기

  • 10. ...
    '24.8.15 6:19 AM (211.234.xxx.147)

    10년 후
    집값 3억 오르는게 빠르고 확실 vs
    투자이익이 환수 3억 빠르고 확실
    그냥 이 차이

    똘똘한 한채는 3억에 왔다갔다 하지는 않죠

    최소 이전과 2배 기준으로도
    10억은 차이나는 집들이지. 그 외는 거기서 거기

  • 11. ...
    '24.8.15 6:42 A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투자는 원금 회수 못 해도 될 때 하는 겁니다
    원금 보장 아닌 이상 집판 돈을 넣다니요

  • 12. 이게 바로
    '24.8.15 6:42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망하는 지름길은 살고있는 집 팔아 사업하는 거라죠.

    차라리 좀 더 저렴한 집으로 가세요. 아마도 원글님네 재정보다 심하게 비싼 곳에 있나봅니다.

  • 13. ㅇㅂㅇ
    '24.8.15 6:57 AM (182.215.xxx.32)

    투자는 원금 회수 못 해도 될 때 하는 겁니다
    원금 보장 아닌 이상 집판 돈을 넣다니요222

  • 14. 제 상식에는
    '24.8.15 7:03 AM (211.224.xxx.160)

    집 판 돈으로 하는 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 네요

    앞으로 월세가 더 오를지 어떻게 알고.

    전 10배 불려준다고 해도 간 떨려 못할 짓이구요
    애 다 크고 혹은 애 없는 딩크 부부거나
    하면 또 모르겠어요

    공부해야 하는 아이가 둘 이나 있는데.
    집을 팔고 예금도 아니고 투자...

    가끔 소액을 아까워하며 그 돈 아낄려고
    이상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원글 보고 그걸 느꼈어요

    아낄 걸 아껴야지...

  • 15. 그러지마세요
    '24.8.15 7:04 AM (114.200.xxx.141)

    집은 그냥 집이 아니예요
    차라리 집 크기를 줄이고 대출이자를 줄인다면 모를까
    투자라는게 머리로는 가능해보여도 실제로 그 수익을 얻는다는 보장이 확실한것도 아니잖아요
    확률은 0 일수도 100일수도 있는거죠
    특히 애들도 어린데 대출이자를 줄일 방안을 모색해보세요
    삶이 님 계획대로 흘러가던가요?

  • 16. ㅇㅇ
    '24.8.15 7:10 AM (125.130.xxx.146)

    아휴.. 이런 사람이 내 부모가 아니라서 다행.

  • 17. 전세말고 월세
    '24.8.15 7:14 AM (121.166.xxx.208)

    에 살라고 하죠. 보증금 만큼의 큰 돈으로 투자, 자산을 불리는 지름길

  • 18.
    '24.8.15 7:15 AM (124.56.xxx.15)

    전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아파트가격이 드라마틱하게 오르지않음) 집에 투자를 안하고 부동산 투자를 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집이 없는데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할까에 대해서는 아직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있는 집을 파는 건 신중하셔야 하지않을까요

  • 19. ..
    '24.8.15 7:15 AM (101.184.xxx.245)

    집 이사비용과 스트레스는 어찌 감당 하시려고요? 투자해서 수익만 나는것도 아니고 원금 까먹는 사람도 많은데..

  • 20. ..
    '24.8.15 7:21 AM (223.33.xxx.23)

    집안팔고 부자가 안된 사람은 봤는데
    집팔고 전세로 전세를 월세로...하고 망한 사람은 아주 많이 봤어요
    투자로 성공할 자신 있으면 해보는거죠

  • 21. 투자
    '24.8.15 7:37 AM (210.222.xxx.124) - 삭제된댓글

    글로만 봐서는 최악이 될듯한 결정인듯합니다.
    지금 사는집이 어디이며 어디에 투자를 할건지가 명확해야
    조언도 드리는데..

    대출금이자와 집을 전세 놓고 월세로 가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계산해 보세요.조금이라도 아낄수 있다면 이것도 방법인데 한채 팔아서 월세살고 투자한다.
    내친구라면 적극 말립니다.
    투자는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 22. 애들엄마들
    '24.8.15 7:43 AM (121.131.xxx.119)

    제친구가 그렇게 생각하고 상도동 아파트 팔았는데 반전세 전전하다 결국은 일산에 아파트 샀어요. 애들이 어리면 전학이랑해서 쉽지 않은듯요.. 결론은 상도동집은 엄청 오르고 직장도 가깝고 일산집은 반대예요.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 23.
    '24.8.15 8:11 AM (223.33.xxx.34)

    어떤 집인지 말해야 정확하죠
    지방집이면 정리
    근데 그 투자가 주식이면 노우~
    집 정리하고 잘된 사람 못봤어요

  • 24. 주식하던
    '24.8.15 8:14 AM (73.227.xxx.180)

    사람들도 다 돈빼서 현금화하는 전세계적 불경기 초입인데…실거주 집을 팔고 어디다 투자 하시게요?

  • 25. 노노
    '24.8.15 8:16 AM (112.170.xxx.100)

    망하는 지름길222
    여기선 집값 떨어진다 맨날 그러지만 수도권 입지 좋은 곳 집은 계속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집 팔아 투자해 잘된사람 못봤네요 존리 같은 사람은 운용사 대표니까 영업차 하는 말이지 일반인이 집 판 돈으로 수익을 고정적으로 낸다??노노

  • 26. 어휴
    '24.8.15 8:28 AM (211.211.xxx.168)

    매달 수익 준다 하는 사기꾼들이 판치는데
    10년후 수익은 뭔가요? 헐
    나름 뭘 알아 보셨는데요? 사기 당하시는 스멜이 나는데?
    원금 날리겠어요.

  • 27. ..
    '24.8.15 8:35 AM (218.236.xxx.239)

    망하는 지름길~~ 남편이 그러자고 꼬시나요? 돈이 부족하면 맞는집으로 옮기던가 돈을 더 버세요. 진짜진짜 하지마세요. 경험에서 우러나와 하는 얘기예요.

  • 28. ..
    '24.8.15 8:40 AM (223.38.xxx.141)

    희망회로 팽팽 돌리면서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
    해보세요. 누가 알아요 !? 그 선택이 신의 한수가 될지 !
    단, 집 날릴 각오도 하고!!!

  • 29. ㅡㅡ
    '24.8.15 9:10 AM (118.235.xxx.141)

    내자식이면 등짝을 후려칠 일이죠

    대출이자 안내도 되는집으로 집을 옮기고
    든은 저축해서 벌어야죠

  • 30. ㅇㅇ
    '24.8.15 10:36 A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대출이자 안내도 되는 집으로 옮기시고
    투자는 여윳돈으로 하세요

  • 31. 형제가 월세
    '24.8.15 11:24 AM (112.157.xxx.2)

    강남에서 월 삼백 넘는 돈을 월세로..
    하기사 월 삼천은 들어오니 종부세
    안 내고 좋지요.
    투자 아무나 하나요..

  • 32. ....
    '24.8.15 12:12 PM (24.141.xxx.230)

    대출이자 안내도 되는 집으로 옮기시고
    투자는 여윳돈으로 하세요222222222

    대출이자 200은 너무 많아요

  • 33. ㅇㄹ호
    '24.8.16 10:25 AM (61.101.xxx.67)

    집은 가족들이 편히 쉬고ㅠ재충전하는 곳이라서 나홀로 아파트는 저럄하니까 그런곳으로 옮기더라도절대집팔아투자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567 정해인 정소민 사귀나요? 16 현소 2024/10/05 15,477
1633566 고등 자녀 한 명당 사교육비 얼마 드시나요? 32 고등 2024/10/05 4,567
1633565 제주 표선근처 숙소 추천해 주실분!!! 4 제주여행 2024/10/05 1,109
1633564 콜미바이유어네임 같은 영화 12 .. 2024/10/05 3,107
1633563 지옥에서 온 판사. 너무 잔인한거 아녜요? 53 .. 2024/10/05 16,859
1633562 배가 고파서 지금 라면을 반개만 끓여먹었어요 3 ...흠 2024/10/05 1,374
1633561 지금 다들 뭐하세요? 6 2024/10/05 2,185
1633560 미나 장영란 레이디제인은 얼굴에 뭘 한걸까요 7 ㅇㅇ 2024/10/05 5,750
1633559 오늘 미스테리가 풀렸습니다. 9 .. 2024/10/05 6,249
1633558 직장생활이 힘드네요 5 .. 2024/10/05 2,921
1633557 헬리코박터균으로 장상피항생이 생겼다는데요 9 모모 2024/10/05 2,642
1633556 오늘 불꽃축제는 이 영상 보시면 되어요~~ 4 이거요 2024/10/05 4,156
1633555 70년생 순식간에 아파요 18 아직도 아파.. 2024/10/05 7,923
1633554 맨발걷기가 좋은 이유 18 링크 2024/10/05 4,821
1633553 냉장고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요 4 min 2024/10/05 1,778
1633552 내가 찍은 곳..알짜 자리 '대통령실 낙하산' 한둘이 아니었다 2024/10/05 1,000
1633551 호두 지퍼백에 들은채로 3달정도 됐는데 먹어도 되나요? 4 호두 2024/10/05 1,425
1633550 쪽파 원래 이 가격인가요? 8 언니들 2024/10/05 2,661
1633549 중학생 아이가 종아리가 너무 단단해요. 5 ㅡㅡ 2024/10/05 2,010
1633548 불꽃놀이 현장에서는 음악 안들리나요? 3 ㅇㅇㅇ 2024/10/05 1,670
1633547 요새 저 시간까지 술집이 하는것도 놀랍네요 3 2024/10/05 2,491
1633546 흑백요리사처럼 몰입감 좋은 프로 추천해주세용 5 넷플서볼게요.. 2024/10/05 1,952
1633545 윤석열은 대통령 지분이 없거나 아주 쪼끔이라네요 9 그게 2024/10/05 3,539
1633544 통후추통 쓰고 버리나요? 7 ㅜㅎ 2024/10/05 2,244
1633543 오늘 불꽃축제 역대급 아닌가요? 26 와우 2024/10/05 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