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보미 하시는분들. 조언 좀

아이돌보미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24-08-15 03:34:36

저도 경력이 5년은 되구요.

50대중반입니다.

제가 이사하면서 오후에 들어가는 가정까지 차로 20분 넘게 걸릴것 같아요.

전에는 10분정도 걸렸습니다.

고민스러운게 저도 체력이 딸려서 아이가 이제 잡고 걷는 시기가 되니 뒤에서 안 넘어지도록 4시간 계속 잡아줘야되고 낯을 가려 자주 징얼되니 안아서 달래려니 힘이 드네요.

그전에는 큰 아이 위주로 해서 체력문제는 생각을 안했는데 저녁에 집에 오면 기운이 다 빠진 상태입니다.

애 예쁜 건 둘째치고 최저시급에 왔다갔다 시간도 많이 들고 4시간 네트로 일하는게 힘든데 언제 걸을지도 모르겠고 센터에 다른 선생님으로 교체 요구하는게 맞겠죠?

아이엄마도 집에 있어 눈치도 봐야하고 이것저것 더운 여름에 지치네요.

고민은 영아들은 나이드신 다른 선생님들도 선호하지 않아  걱정이네요.

 

IP : 115.41.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5 4:44 AM (114.206.xxx.112)

    아이돌보미라며 아이를 못돌보시겠으면 다른일을…

  • 2.
    '24.8.15 5:16 AM (49.236.xxx.96)

    이정도면 못한다고 하셔야 할 듯

  • 3. ...
    '24.8.15 6:28 AM (211.206.xxx.191)

    산호하는 연령대는 다 달라요.
    센터에 하원 가정 연계 부탁하면 되는 거죠.
    다른 선생님 연게 될 때 까지는 해주시면 되고
    아기는 몸을 힘들게 하고
    아이들은 마음을 힘을게 해요. 아이들과 말씨름 힘들다고 영유아만 하는 선생님오 있고
    다 장단점이 있으니 나룰 잘 알고 맞는 연령대 배정 받으시면 됩니다.

  • 4. ㄹㄹ
    '24.8.15 6:32 AM (182.31.xxx.4)

    아이엄마랑 어떻게 같이 았나요? 불편하고 어색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듯! 그리고 최고 힘든 시기 아이네요.
    모든게 악조건이네요. 초단위로 신경 써야되고..
    혹시나 넘어지면 님탓이고.. 다른곳 알아보세요!

  • 5. ..
    '24.8.15 6:47 AM (223.39.xxx.220) - 삭제된댓글

    아기는 몸을 힘들게 하고
    아이들은 마음을 힘을게 해요.22
    5년째 돌 본 8살 아이에게
    어젠 선생님은 내 하인이다 엄마아빠 오실때까지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네요.

  • 6. 애들
    '24.8.15 6:58 AM (220.120.xxx.170)

    애들5살만돼도 영악한 애들은 엄마말은듣고 시터말은 안들어요. 아랫사람 부리듯 주인행세하고

  • 7. ....
    '24.8.15 7:00 AM (222.116.xxx.229)

    종료하시고 다른 연계 기다리세요
    몸도 맘도 힘들어보이세요
    엄마랑 같이 있는 환경도 부담스러움을 더하네요

  • 8. 현소
    '24.8.15 9:01 AM (61.73.xxx.226)

    잠시 쉬면서 다는곳 연계하세요
    엄마랑 같이 있는게 극한상황이네요
    이사도 가셨다니 집근처 나오면 하세요
    스트레스받고 병 나시겠어요
    최저시급 벌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272 목걸이와팔찌기 줄이 꼬였어요. 10 어쩌지 2024/10/12 724
1636271 최근에 꽂혀서 가장많이 듣고있던 노래 1 니즈 2024/10/12 808
1636270 오늘 혼자 있어요. 1 오늘 2024/10/12 461
1636269 전기요금 잘 못 나오기도 하나요? 70만원대에 충격 19 ㅇㅇ 2024/10/12 3,182
1636268 60대 일자리 8 고비 2024/10/12 1,561
1636267 생존신고 1 ㅎㅎ 2024/10/12 251
1636266 갱년기가 되니 지나온 감정들이 불쑥 5 .. 2024/10/12 1,487
1636265 저는 한강 작품 두 편을 읽었네요 1 그래도 2024/10/12 832
1636264 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25 ... 2024/10/12 1,643
1636263 고등남아가 계속 피곤하다는데 14 올리버 2024/10/12 1,117
1636262 나혼자 생일 보내기 5 유칼리 2024/10/12 686
1636261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9 ... 2024/10/12 1,229
1636260 울엄마의 한글공부 4 스테파네트 2024/10/12 571
1636259 쉬는 날 한가한게 싫어요 4 2024/10/12 1,006
1636258 걷기를 (유료로 자세교정)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4 잘걷자. 2024/10/12 751
1636257 집주인 3 ㅅㅇ 2024/10/12 605
1636256 82 가입한지.. 7 저도 2024/10/12 426
1636255 장인수기자가 보도한 김형숙교수의 실체 7 .. 2024/10/12 2,054
1636254 인사 1 2024/10/12 220
1636253 갑자기 구미를 가는데요 6 구미여행 2024/10/12 517
1636252 스웨덴 노벨상 그리고 닐스 5 한별 2024/10/12 851
1636251 듣기 싫은 사람 옆에서 음악 듣기 5 .. 2024/10/12 583
1636250 안과 검진 매해 하나요? 5 ㅇㅇ 2024/10/12 709
1636249 악몽(흉몽) 을 너무 많이 꿨어요.... 4 악몽 2024/10/12 725
1636248 또다른 눈팅회원 1 엔지 2024/10/12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