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평화 조회수 : 3,557
작성일 : 2024-08-15 01:29:44

신앙적인 거라도 괜찮습니다.

어쩜 이렇게 못된 자들이 꼬이는지

나중에 알게 돼 막지도 따지지도 못해서

지금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아무 것도 못하겠네요.

 

일단 샤워는 하고 오겠습니다.

안 그러면 댓글만 기다리다 씻지도 못하고 밤샐 것 같아서요.

 

분노를 가라앉히는 방법 어떤 거라도 알려주세요.

남에게 피해주지않는 거라면 뭐든 괜찮습니다.

 

IP : 122.46.xxx.1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5 1:32 AM (175.198.xxx.51)

    시간이 해결해 주는데
    그럼 좀 오래 걸리니까
    좀 재밌는 영화를 2편 연속으로
    보면 분노가 좀 사라지는데
    저는 3편 연속으로 본적도 있습니다

    눈마사지 종종 하시면서 봐야합니다

  • 2. ...
    '24.8.15 1:35 A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7025

    이 호흡을 30분 정도 해보세요. 정신은 돌아옵니다!!

  • 3. 세상에
    '24.8.15 1:36 AM (174.16.xxx.231) - 삭제된댓글

    못된자들은 누구에게나 꼬입니다.
    인생에 못된자들이 단 한번도 내 인생에 개입된적없던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거예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숙제가 살면서 거르는 방법을 알게되거나 혹은 분노만 하면서 내내 당하거나 둘 중 하나잖아요.
    배움은 죽을때까지 이어진다.오늘도 나는 또 하나를 몸소 체험으로 배웠구나하세요.
    따져서 뭐하겠어요? 원래 못된사람들인데 막지도 못한거야 아직도 막는 방법을 터특하지못한 나의 실수지요.
    못된 사람은 그렇게 살아라,그게 니들의 본성으로 생긴대로 사는거지 못된 사람이 내게만 못된짓한거도 아닐거고 다시는 그런 인간들이랑 엮이지않게 내가 변해야 할 부분에 집중해보세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는 안 줍는거잖아요.
    바닥에 누가 쓰레기를 버렸어?하고 화내봐야 쓰레기버리는 사람은 맨날 버리잖아요.
    바닥에 떨어져있는 쓰레기보고 누가 버렸냐고 계속 씩씩대고 화내봐야 나만 하루종일 화나있는거죠.

  • 4. 세상에
    '24.8.15 1:46 AM (174.16.xxx.231)

    못된자들은 누구에게나 꼬입니다.
    인생에 못된자들이 단 한번도 내 인생에 개입된적없던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거예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숙제가 살면서 거르는 방법을 알게되거나 혹은 분노만 하면서 내내 당하거나 둘 중 하나잖아요.
    배움은 죽을때까지 이어진다.오늘도 나는 또 하나를 몸소 체험으로 배웠구나하세요.
    따져서 뭐하겠어요? 원래 못된사람들인데 막지도 못한거야 아직도 막는 방법을 터특하지못한 나의 실수지요.
    못된 사람은 그렇게 살아라,그게 니들의 본성으로 생긴대로 사는거지 못된 사람이 내게만 못된짓한거도 아닐거고 다시는 그런 인간들이랑 엮이지않게 내가 변해야 할 부분에 집중해보세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꼭 주워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내 쓰레기나 쓰레기통에 꼭 담아버리는것만해도 잘하는거예요.
    남이 길바닥에 쓰레기 던지는거까지 어찌 막겠어요?
    바닥에 누가 쓰레기를 버렸어?하고 화내봐야 쓰레기버리는 사람은 맨날 버리잖아요.
    바닥에 떨어져있는 쓰레기보고 누가 버렸냐고 계속 씩씩대고 화내봐야 나만 하루종일 화나있는거죠.

  • 5. ..
    '24.8.15 2:05 A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불교의 자애명상
    추천드려요
    좀 힘들긴 한데 참고 하면
    효과는 분명 커요

  • 6. 원글
    '24.8.15 2:14 AM (122.46.xxx.124)

    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댓글 써주시는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지우지 말아주세요.
    제가 다 해보겠습니다.
    세상에님 댓글 여러 번 읽고 있는데 눈물이 나네요.
    새겨듣겠습니다.
    심장이 뛰어서 호흡부터 하러 가볼게요.
    모두 건강하세요.

  • 7. 두번째 화살
    '24.8.15 2:24 AM (130.208.xxx.75)

    나의 가르침을 모르는 이들은 고통을 당하면 슬퍼하고 근심하고 가슴을 치며 힘들어한다. 그들은 두 가지 느낌으로 고통 받는다. 첫째는 몸의 느낌이며, 두 번째는 마음의 느낌이다...

    비유하면 몸에 두 번째 독화살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것과 같다. 즉 어리석은 이들은 몸의 느낌으로 괴롭고, 마음의 느낌으로 더욱 괴로움을 증장시켜 또 한 번 괴로워한다...

    나의 가르침을 들은 제자들은 고통을 당하더라도 슬퍼하거나 근심하거나 가슴을 치면서까지 힘들어하지는 않는다. 그런 때에 오직 한 가지 느낌만 일으키나니 이른바 몸의 느낌만 있고 마음의 느낌은 없다.

    비유하면 하나의 독화살만 맞고 두 번째 독화살은 맞지 않는 것처럼, 몸의 느낌으로는 괴로울지언정 마음에서까지 괴로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잡아함경]

    https://moktaksori.kr/Writing-2/?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

  • 8. 어제
    '24.8.15 2:38 AM (180.233.xxx.29)

    누군가로 인해 분노로 잠을 못 자다가 우연히 책'노화의 종말'을 읽고 써 둔 노트를 발견했어요.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마라

    열량 섭취를 줄이고, 양치질 하듯 운동하는 것과 더불어 사소한 일에 신경쓰지 말라는 건
    그만큼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뜻인데
    각도를 틀어서 보면 사소할 수도 있는 일이 사실 더 많으니 거시적 관점에서 내려놓는 걸로
    마음 먹으니 아무 것도 아니게 되더라구요

  • 9.
    '24.8.15 3:12 AM (118.235.xxx.220)

    건강한 방법은 아닌데 전 접시 깨고 그러기도 해요
    그리고 으악 소리 지르면서 런닝도 해요... 달리기나 사우나를 땀이 쫙 날 때까지 해보세요.

  • 10. 저는
    '24.8.15 4:39 AM (58.29.xxx.196)

    소갈딱싀가 밴댕이라서 욕합니다. 입밖으로 내지는 않고 속으로 온갖 욕을 합니다. 웃으면서 상대 얼굴 보면서 속으로는 욕을 욕을...

  • 11. ..
    '24.8.15 5:43 AM (58.148.xxx.217)

    못된자들은 누구에게나 꼬입니다.
    인생에 못된자들이 단 한번도 내 인생에 개입된적없던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거예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숙제가 살면서 거르는 방법을 알게되거나 혹은 분노만 하면서 내내 당하거나 둘 중 하나잖아요.
    배움은 죽을때까지 이어진다.오늘도 나는 또 하나를 몸소 체험으로 배웠구나하세요.
    따져서 뭐하겠어요? 원래 못된사람들인데 막지도 못한거야 아직도 막는 방법을 터특하지못한 나의 실수지요.
    못된 사람은 그렇게 살아라,그게 니들의 본성으로 생긴대로 사는거지 못된 사람이 내게만 못된짓한거도 아닐거고 다시는 그런 인간들이랑 엮이지않게 내가 변해야 할 부분에 집중해보세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꼭 주워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내 쓰레기나 쓰레기통에 꼭 담아버리는것만해도 잘하는거예요.
    남이 길바닥에 쓰레기 던지는거까지 어찌 막겠어요?
    바닥에 누가 쓰레기를 버렸어?하고 화내봐야 쓰레기버리는 사람은 맨날 버리잖아요.
    바닥에 떨어져있는 쓰레기보고 누가 버렸냐고 계속 씩씩대고 화내봐야 나만 하루종일 화나있는거죠.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 참고합니다

  • 12. 음..
    '24.8.15 6:56 AM (118.235.xxx.86)

    생각만으로는 이미 분노의 회오리에 빠져버린 감정을 다스리기 힘들어요
    일단 정신과 가서 안정제 받아 드세요
    당장 마음이 가라 앉습니다
    그리고나서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일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이 세상은 色이면서 空이기 때문에 분노할 일 자체가 없어요
    생각이 만들어낸 일일뿐

    분노가 생기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이 커지는게 일반 사람들 마음이기 때문에 우선 약 드시는거 추천해요
    홧병 생겨요

  • 13. ..
    '24.8.15 7:05 AM (121.134.xxx.22)

    분노 다스리는 방법

  • 14. 원글
    '24.8.15 8:50 AM (122.46.xxx.124)

    댓글 여러 번 읽고
    두 번째 화살도 여러 번 읽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호흡을 시작하다 잠이 들었어요.
    첫 번째 화살은 맞았지만 두 번째 화살은 더 이상 안 만들거예요.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15. ...
    '24.8.15 10:22 AM (124.195.xxx.77)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6. 저도
    '24.8.15 10:28 AM (211.234.xxx.25)

    다음에도 찾아 보려고 댓글 남깁니다
    원글님 이젠 괜찮으시길!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636 깔끔한 복장 1 ㅡㅡ 04:29:17 51
1651635 프랑스 영화 9month strech 1 혼외자 04:05:17 122
1651634 아파트 전세 가계약도 가계약서 쓰셨나요? .. 03:59:43 42
1651633 OECD 혼외자 비율 ㄷㄷㄷ 4 한국도 전환.. 03:49:54 443
1651632 코스트코에 파는 종가집 깻잎지 어때요? @@ 03:38:09 78
1651631 남편이 좋은 삶은 어떤 느낌이죠 5 Ag 03:02:10 787
1651630 여론 조작이 보인다 4 조작 02:51:56 431
1651629 검사남편을 대통령 만들기 위한 여자이야기 드라마 나온다 4 ... 02:42:31 627
1651628 이바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17 ... 02:15:25 988
1651627 너무 사랑하는 내 배우는 14 Ag 02:09:01 1,335
1651626 임신공격이 왜 없어요? 3 ... 02:04:26 748
1651625 이런 동덕여대라도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있나요? 있겠죠? 3 woself.. 02:00:33 623
1651624 근데 돈이 있다고 자식을 대체해주지 못해요 20 ㅇㅇ 01:59:05 1,085
1651623 근데 오징어게임같은 드라마 오픈하면 서버가 어떻게 버티는걸까요?.. ..... 01:53:05 217
1651622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구본승 2 ... 01:48:16 832
1651621 무죄난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은 22년 전 사건입니다. 12 01:47:24 815
1651620 개들은 산책이라도 하는데 2 궁금 01:42:34 751
1651619 반클리프 알함브라 목걸이 5 ㅇㅇ 01:18:32 1,076
1651618 사촌동생 결혼식 축의금 6 사촌 01:15:55 710
1651617 돼통이나 의전이나 꼬라지가 처참하네요..와 4 Shorts.. 01:07:20 1,068
1651616 네이버멤버십 넷플릭스 들어왔어요! 13 ㅇㅇㅇ 01:01:07 1,519
1651615 문가비 같은 스타일이 한국에서는 안먹히는 스타일이죠 5 ㅎㄴ 00:39:05 2,902
1651614 연세민주동문회 오늘 시국선언했어요!! 5 졸업생 00:38:58 951
1651613 이혼전문 변호사 좀 소개시켜주세요 6 내팔자야 00:35:52 849
1651612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더니 @@ 00:31:36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