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우울증을 오래 앓았거든요
그 터널을 빠져나온지 이제 몇 년 됐어요
기쁘고 감사해요
아직 여전히 약은 먹고있고요.
바깥 활동도 시작해서 새로 사람들 사귀었는데
상대방이 얘기하면 진심으로 들어주고
미소도 지었어요.
근데 거의 평생을 우울증이었다보니
표정이 굳어있어서 제 미소가 어색했나봐요.
상대방이 저보고 가짜웃음 짓지말라며 쏘아붙였어요.
당황스러웠지만 제 표정이 부자연스런탓이니
오해받아도 어쩔 수 없잖아요.
속상했지만..
새로 사귄 분들께 우울증있다 말하기도 좀 그렇고
마음을 밝게 유지해서 더 많이 웃어야 겠어요
세상에 억지로라도 웃는 얼굴에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나요. 예의 없는 사람이네요.
의식적으로라도 자꾸 웃다보면 근육이 익숙하져서 웃음이 자연스러워질 거에요
저희 삼촌이 우울증이 심하신데 며칠 전 제 농담에 소리내어 웃으여서 얼마나 기뻤나 몰라요
원글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자리잡길 바랍니다
의식적으로라도 자꾸 웃다보면 근육이 익숙하져서 웃음이 자연스러워질 거에요
원글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자리잡길 바랍니다
의식적으로라도 자꾸 웃다보면 근육이 익숙해져서 웃음이 자연스러워질 거에요
원글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자리잡길 바랍니다
자꾸 웃으면 웃상 되죠~
그러면 나쁜 것보다 좋은 점이 더 많을 거고요.
원글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자리잡길 바랍니다 222
와 쏘아붙인 그 인간 뭐죠
내가 다 화나네
일방적으로는 웃지마세요
상대방이 못된사람이네요
설령 ᆢ가식적인 웃음으로 보이더라도 속으로 이상하다 생각하고말지ᆢ쏘아붙이다니요
그사람이 무례한거에요
잘하고계신듯합니다
우울증 있었다 말해도 됩니다.
저는 말합니다.
다들 남편 자식으로 고생 없는 이 드물어서
마음 고생이 남들보다 조금 더 심했나보다 생각할 뿐
ㄴ
그리고
웃상 만들려고 의식적으로 은 은 은 하고 입을 올립니다.
여기 댓글에서 읽은 방법이에요
쏘아 붙인 사람이 미친 사람입니다.
우울증있다 말하라하셨는데 전 다른생각이예요 선입견갖고볼거예요 피치못할 상황아닌이상 담아두세요
^^ 저 힘내라고 위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속상한 마음 털어버렸어요
계속 헤엄치겠습니다
저도 82에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느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
상대방이 개또라이에요
원글님… 우울증얘기 하지 마세요
약점이 되요 저런 사람들한테 말하면
그리고 안 웃어도 됩니다
그냥 고개 끄덕이기만 해도 뭐
네 고개 끄덕이기 좋은 방법이네요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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