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저를 괴롭힙니다. (다른집 부모도 이래요?)

..... 조회수 : 5,676
작성일 : 2024-08-14 19:11:37

본인 심기 건들렸다고 카톡으로 계속 보내요.

안 읽어보면 본인이 풀릴때까지 또 몇시간에

한번씩 저를 화나게 하기 위한 말들을 보내고요.

 

또 들여다보고 이따금씩 제 화를 돋구기 위한 말들을 보내요. 아빠도 엄마 심기 건들였다고 생각. 같이 따지기 위해 전화를 계~~속 하고요.

문자로 보내라고 보내니 전화를 그 후 계~~속 하고요. 

저는 의도한 바가 없구요. 본인들이 저한테 지금까지 얼마나 막말들을 했었는데 저는 그럼 집을 뒤집어엎어야해요. 그 막말들, 욕들 듣고도 난 가만히 있었는데.

다른집 부모도 이래요? 엄마 힘들때 위로해주고, 아빠 걱정문자 보내고 했는데 이제 안하려구요. 

마음에서 놓아버릴려해요.

IP : 203.175.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4 7:13 PM (220.117.xxx.26)

    요즘 말하는 내 기분 상해죄를
    자식한테 화풀이
    부모가 애정결핍인가
    괴롭혀도 넌 나한테 잘할꺼니까 괴롭힌다 이런 마인드

  • 2. m..
    '24.8.14 7:22 P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저의 부가.. 죽여버린다는 문자를 너때문에 너네 시집은 몰살당할거라는 문자 보내고 그래서 그냥 수신거부했어요. 정신적으로 재가 피폐해지는게 느껴지고 사람이 이렇게 무너지겠구나 싶다라고요.

  • 3. 손절
    '24.8.14 7:23 PM (125.178.xxx.162)

    그런 부모면 아예 전화도 차단하세요
    만남이 계속될수록 님만 피폐해집니다
    유튜브 서람티비 참고하세요

  • 4. 네네
    '24.8.14 7:33 PM (45.64.xxx.111)

    저희 엄마가 그랬었어요. 회사로 전화해서 일을 못할정도로 난리를 쳤어요.
    아빠가 밖으로 돌 떄 였는데 그 화를 다 나에게 풀었어요...
    어릴때라 그게 학대인줄도 모르고 그냥 당했는데
    크고 나니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를 학대했구나 알게되었죠..

  • 5. 그럼요
    '24.8.14 7:37 PM (39.7.xxx.99)

    저희 부모도 그랬었어요. 엄마는 미친 듯이 화내고 아빠는 니가 엄마 좀 이해하라고 달래고...
    일도 힘든데 집은 더 지옥이었어요.
    제 댓글이 과거형인 이유는 몇년 전부터 차단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전화를 안받아요. 명절, 생일 등 기본만 합니다.

  • 6. 님도
    '24.8.14 7:56 PM (58.29.xxx.96)

    가만히 있지말고
    개막장 멘트 날려요.
    왜당하고 살아요.

    싸울때는 위아래도 없는거에요.
    오로지 적일뿐
    차단박으시고 절연하세요.

  • 7. ..........
    '24.8.14 8:03 PM (210.95.xxx.227)

    관계설정이 그렇게 된거예요. 감정의 쓰레기통 만만한 화풀이 대상이요.
    예전에 그런쪽 유튜브 본적 있는데 그냥 몇년간 연락 끊으라고 그러던데요.
    그러면 사람이 바뀌지는 않아도 조금 조심은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 8. 원글님이
    '24.8.14 8:07 PM (119.71.xxx.160)

    다 받아주고 읽어주고 하니까
    그런거잖아요
    읽지말고 다 깡그리 무시하세요

  • 9. 감정
    '24.8.14 8:59 PM (175.192.xxx.113)

    시모 기분나쁜일 있거나 화나면 시누에게 전화 하루에도 몇번씩,전화 안받으면 카톡,문자 수십통씩..
    욕설문자…분노조절 못하는 미성숙 엄마에게 시달리다 전화,문자,카톡 차단..
    50대후반인데 친정엄마와 인연끊은지 10년째.. 어릴적부터 시달려서인지 가스라이팅당하다 탈출..
    후회1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잔잔하고 평온한 하루가 감사하다고..

  • 10. ...
    '24.8.14 10:06 PM (89.147.xxx.172)

    차단하셔요, 부모같지도 않네요 ㄷㄷ

  • 11.
    '24.8.14 10:30 PM (121.163.xxx.14)

    한번 개막장으로 쌍욕하고
    차단하세요
    완전 정떨어지게 해야 끝나요

  • 12. ㅁㅁ
    '24.8.14 11:24 PM (106.68.xxx.18)

    저희 경우 시누이가 분노조절정애라서 시어머님이 먼저 연락 차단하시고 발길 끊으셨어요

    차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438 오늘 피디수첩은 도이치모터스.. 9 오늘 2024/08/20 1,478
1614437 윤석열은 자기 반대하면 반국가 세력이라는거죠? 8 000 2024/08/20 1,184
1614436 검찰, 이번엔 ‘자필진슬서’ 조작…유동규 단골 술집 주인, ‘.. 3 ㄱㄴㄷ 2024/08/20 1,164
1614435 영통이나 망포쪽 미용실 3 ㅣㅣ 2024/08/20 703
1614434 굿파트너 장나라 상대 변호사 4 어머 2024/08/20 5,040
1614433 비가 거의 한달 만에 오네요 1 드디어 2024/08/20 2,755
1614432 화곡역 4 피부과 2024/08/20 1,590
1614431 별이 잘 보이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14 별빛달빛 2024/08/20 1,676
1614430 백해룡 증인 "한 달 동안 12번 뚫렸습니다".. 15 마약수사외압.. 2024/08/20 4,100
1614429 영화 추천해주세요 4 ... 2024/08/20 1,244
1614428 오메가 3 1 블루커피 2024/08/20 876
1614427 우리체크카드로 atm기에서 계좌번호 확인했는데 5 계좌 2024/08/20 1,188
1614426 에어컨설치하다 온열증세로 쓰러진 20대 방치 16 경악 2024/08/20 4,580
1614425 입술포진 6 이게 2024/08/20 1,118
1614424 오랜만에 귀엽고 훈훈한 뉴스 5 ..... 2024/08/20 2,435
1614423 중국집이 재활용장에서 주워온 생수병을 쓰다니 11 어휴 2024/08/20 3,346
1614422 갑상선암 6기도 수술 후 예후가 좋나요? 18 ... 2024/08/20 3,418
1614421 겨울에는 왜 유독 불이 반짝일까요? 1 0011 2024/08/20 994
1614420 오늘이 제일 미친날씨인듯요 ㅜ 17 ..... 2024/08/20 10,768
1614419 열흘동안 밖에 안나갔어요. 8 2024/08/20 3,901
1614418 언제 이혼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27 죽고싶네요 2024/08/20 8,903
1614417 결혼지옥 보는데 어쩌면 전남편하고 똑같은 놈이 나왔는지 22 2024/08/20 5,759
1614416 KBS, 경영난에 창사이래 첫 무급휴직 추진 4 ... 2024/08/20 2,122
1614415 더위 진짜 안타는 사람인데요 6 더워요 2024/08/20 2,881
1614414 요즘 아오리사과 어떤가요? 7 ㅡㅡ 2024/08/2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