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저를 괴롭힙니다. (다른집 부모도 이래요?)

.....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24-08-14 19:11:37

본인 심기 건들렸다고 카톡으로 계속 보내요.

안 읽어보면 본인이 풀릴때까지 또 몇시간에

한번씩 저를 화나게 하기 위한 말들을 보내고요.

 

또 들여다보고 이따금씩 제 화를 돋구기 위한 말들을 보내요. 아빠도 엄마 심기 건들였다고 생각. 같이 따지기 위해 전화를 계~~속 하고요.

문자로 보내라고 보내니 전화를 그 후 계~~속 하고요. 

저는 의도한 바가 없구요. 본인들이 저한테 지금까지 얼마나 막말들을 했었는데 저는 그럼 집을 뒤집어엎어야해요. 그 막말들, 욕들 듣고도 난 가만히 있었는데.

다른집 부모도 이래요? 엄마 힘들때 위로해주고, 아빠 걱정문자 보내고 했는데 이제 안하려구요. 

마음에서 놓아버릴려해요.

IP : 203.175.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4 7:13 PM (220.117.xxx.26)

    요즘 말하는 내 기분 상해죄를
    자식한테 화풀이
    부모가 애정결핍인가
    괴롭혀도 넌 나한테 잘할꺼니까 괴롭힌다 이런 마인드

  • 2. m..
    '24.8.14 7:22 P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저의 부가.. 죽여버린다는 문자를 너때문에 너네 시집은 몰살당할거라는 문자 보내고 그래서 그냥 수신거부했어요. 정신적으로 재가 피폐해지는게 느껴지고 사람이 이렇게 무너지겠구나 싶다라고요.

  • 3. 손절
    '24.8.14 7:23 PM (125.178.xxx.162)

    그런 부모면 아예 전화도 차단하세요
    만남이 계속될수록 님만 피폐해집니다
    유튜브 서람티비 참고하세요

  • 4. 네네
    '24.8.14 7:33 PM (45.64.xxx.111)

    저희 엄마가 그랬었어요. 회사로 전화해서 일을 못할정도로 난리를 쳤어요.
    아빠가 밖으로 돌 떄 였는데 그 화를 다 나에게 풀었어요...
    어릴때라 그게 학대인줄도 모르고 그냥 당했는데
    크고 나니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를 학대했구나 알게되었죠..

  • 5. 그럼요
    '24.8.14 7:37 PM (39.7.xxx.99)

    저희 부모도 그랬었어요. 엄마는 미친 듯이 화내고 아빠는 니가 엄마 좀 이해하라고 달래고...
    일도 힘든데 집은 더 지옥이었어요.
    제 댓글이 과거형인 이유는 몇년 전부터 차단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전화를 안받아요. 명절, 생일 등 기본만 합니다.

  • 6. 님도
    '24.8.14 7:56 PM (58.29.xxx.96)

    가만히 있지말고
    개막장 멘트 날려요.
    왜당하고 살아요.

    싸울때는 위아래도 없는거에요.
    오로지 적일뿐
    차단박으시고 절연하세요.

  • 7. ..........
    '24.8.14 8:03 PM (210.95.xxx.227)

    관계설정이 그렇게 된거예요. 감정의 쓰레기통 만만한 화풀이 대상이요.
    예전에 그런쪽 유튜브 본적 있는데 그냥 몇년간 연락 끊으라고 그러던데요.
    그러면 사람이 바뀌지는 않아도 조금 조심은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 8. 원글님이
    '24.8.14 8:07 PM (119.71.xxx.160)

    다 받아주고 읽어주고 하니까
    그런거잖아요
    읽지말고 다 깡그리 무시하세요

  • 9. 감정
    '24.8.14 8:59 PM (175.192.xxx.113)

    시모 기분나쁜일 있거나 화나면 시누에게 전화 하루에도 몇번씩,전화 안받으면 카톡,문자 수십통씩..
    욕설문자…분노조절 못하는 미성숙 엄마에게 시달리다 전화,문자,카톡 차단..
    50대후반인데 친정엄마와 인연끊은지 10년째.. 어릴적부터 시달려서인지 가스라이팅당하다 탈출..
    후회1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잔잔하고 평온한 하루가 감사하다고..

  • 10. ...
    '24.8.14 10:06 PM (89.147.xxx.172)

    차단하셔요, 부모같지도 않네요 ㄷㄷ

  • 11.
    '24.8.14 10:30 PM (121.163.xxx.14)

    한번 개막장으로 쌍욕하고
    차단하세요
    완전 정떨어지게 해야 끝나요

  • 12. ㅁㅁ
    '24.8.14 11:24 PM (106.68.xxx.18)

    저희 경우 시누이가 분노조절정애라서 시어머님이 먼저 연락 차단하시고 발길 끊으셨어요

    차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817 매일아침 토마토쥬스 갈아먹는거 15 ㅇㅇ 2024/09/02 3,998
1620816 개검들아 탬버린 여사가 뒤로 빼돌린 돈이나 수사해라 5 윤석역 탄핵.. 2024/09/02 560
1620815 윤석열과 검찰은 죄에 대한 정당한 수사를 하기 바란다. 3 윤석열 탄핵.. 2024/09/02 424
1620814 [급]iptv 가입하면 인터넷설치 안해도 와이파이 쓸수 있나요?.. 2 happy 2024/09/02 766
1620813 국산압력밥솥 추천해주신분들 16 ··· 2024/09/02 2,154
1620812 유방조직검사 8 소심맘 2024/09/02 1,618
1620811 과외광고는 아파트 게시판 당근 어디가 기장 효과가 좋은가요?? 3 ㅇㅇㅇ 2024/09/02 539
1620810 김어준 "은혜를 원수로 갚는 패륜이다." 20 겸공 브리핑.. 2024/09/02 3,219
1620809 의대 증원 지방 의대만 해당. 주요대학 8개는 막아놨어요 47 2024/09/02 2,760
1620808 차은우 보러 몰려든 홍콩 인파.jpg 18 후덜덜 2024/09/02 4,887
1620807 해바라기씨유의 단점은 뭔가요? 7 ds 2024/09/02 1,532
1620806 김건희 오빠가 11 그냥3333.. 2024/09/02 2,882
1620805 우희진이 이리 근육질이었어요? 13 우와 2024/09/02 5,760
1620804 충동적으로 캠핑 다녀왔어요 3 ... 2024/09/02 1,269
1620803 미주라 크래커에 중독 됐어요. 8 ... 2024/09/02 1,940
1620802 윤석열이 계엄령을 기도하는 목적은 21 ,,, 2024/09/02 2,821
1620801 뇌 mri, mra 찍을때 아프거나 무서운게 있을까요 23 ㅣㅣ ㅣ 2024/09/02 1,800
1620800 눈썹 반영구 5일째 2024/09/02 782
1620799 속초나 강릉 6명정도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4 hip 2024/09/02 783
1620798 아침부터 낮까지 두통이 있어요 15 . . . .. 2024/09/02 1,654
1620797 구축아파트 냉장고고민 6 작은주방 2024/09/02 1,370
1620796 한번도 좋은데 가서 부모님 생각난적이 없는데 2 2024/09/02 1,960
1620795 디스크 증상있는데 달리기 안되겠죠? ㅠㅠ 7 ... 2024/09/02 1,044
1620794 유투브 활동정지 받았습니다 ㅠㅠ 49 원어민 2024/09/02 18,248
1620793 심한 지성 두피에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8 지성 두피 2024/09/02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