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음파하면서 갑상선암일 확률이 있어보인다고 하는데요

갑상선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24-08-14 18:03:00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갑상선 결절과 석회가 많고 모양이 안 좋아서 암일 확률이 있어보인다고 의사가 말하면서

조직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암일 확률이 얼마나 높다고 보면 될까요?

갑상선암 자체는 엄청 무섭거나 그렇진 않은데, 올해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공부를 해야 할게 있는데 조직 검사 받고 기다리고 하려니 심란해서요.

게다가 전 워낙 집안이 건강 체질이어서 보험 같은 것도 하나도 안 들어뒀거든요.

초음파 하시면서 모양이 안 좋다고 얘기 들으셨던 분들 어떠셨어요?

지금 제가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일까요?

IP : 121.157.xxx.1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4 6:08 PM (121.161.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경우인데요. 암일 확률 지극히 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 2. .....
    '24.8.14 6:08 PM (61.255.xxx.6)

    네...의사가 말할 정도면 거의 확정이라고 보시면 될거예요
    그냥 병원에서 하라는 일정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멘탈관리만 잘 하시면
    충분히 시험공부하면서 할 수 있어요.

  • 3. ㅇㅇ
    '24.8.14 6:08 PM (121.161.xxx.229)

    그리고 이참에 꼭 보험드세요.

  • 4. 의사가
    '24.8.14 6:10 PM (118.235.xxx.142)

    그렇게 말 할 정도면 빨리 가보세요.
    제가 그 말 무시했다 늦게 병원가서 조금 힘들게 갑상선 수술했어요.

  • 5. 경험자
    '24.8.14 6:10 PM (182.212.xxx.153)

    결절은 대부분 모양이 예쁘고 암은 삐죽삐죽 못생겼다고 해요. 그래서 경험많은 의사들은 모양만 보고도 거의 맞춥니다. 저도 건강검진 하다가 의사가 암 확률 높으니 빨리 세침검사 받으라고 해서 발견했어요.

  • 6. 반반
    '24.8.14 6:12 PM (211.36.xxx.196)

    검진센터는 괜찮다 그랬고 동네병원 의사는 모양 기분나쁘다고 세침검사 하자고 했는데 갑상선암이였어요.

  • 7. ..
    '24.8.14 6:15 PM (116.40.xxx.27)

    수술한지 5년되었는데요. 그때 입원한사람들중 뼈전이되어서 고생하는사람도있었어요. 얼른 검사받고 병원에서 시키는대로하세요. 한쪽만 떼낼경우는 약안먹어도되더라구요. 수술보다 그후가 좀더힘들었던듯해요.

  • 8. ㅇㅇㅇ
    '24.8.14 6:18 PM (110.70.xxx.244)

    동생은 그런말듣고 맞아서 수술했고 전 두개가 겹쳐있어서 삐죽하게 보인거여서 아니었어요
    모쪼록 좋은 결과있으시기 바랍니다

  • 9. 확신
    '24.8.14 6:20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의사가 말하는걸봐서는 암이란 얘깁니다.
    큰병원가셔서 조직검사하세요

  • 10. ...
    '24.8.14 6:28 PM (124.49.xxx.81)

    확률이 높아보여요 그전에 보험부터 들어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 11. 모모
    '24.8.14 6:28 PM (219.251.xxx.104)

    저도 경동맥 초음파하면서
    상급 병원가보라는
    동네 의사 말듣고
    발견했어요

  • 12. 에구구
    '24.8.14 6:32 PM (118.235.xxx.113)

    조직검사해봐야 더 자세히알겠지만 저같은경우도 갑상선암이었는데요~의사가 처음으로 한말이 모양이 안좋다였어요~ㅠㅠ 세침검사해보면 바로 알듯요~

  • 13. 그래도
    '24.8.14 6:41 PM (211.234.xxx.134)

    전 건강검진 초음파때 모양안좋다해서 2차병원가서 세침했는데 그냥 만성염증이라고 암으로 발전 가능성없다했어요.
    주기적으로 비타민D 주사나 맞으라고.
    너무 걱정하지말고 빨리 병원부터...

  • 14. dd
    '24.8.14 7:01 PM (59.15.xxx.202)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은 모양으로 판단해요
    의시가 모양이 안좋다하면 암일 확률이 높아요
    저희 큰애가 임파선 결정 초음파 하다가
    갑상선까지 하게 됐는데 모양 이상하다고
    검사받았더니 암이었아요 20대후반이었는지라
    설마 했는데 맞더라구요

  • 15. dd
    '24.8.14 7:01 PM (59.15.xxx.202)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은 모양으로 판단해요
    의사가 모양이 안좋다하면 암일 확률이 높아요
    저희 큰애가 임파선 결절 초음파 하다가
    갑상선까지 하게 됐는데 모양 이상하다고
    검사받았더니 암이었아요 20대후반이었는지라
    설마 했는데 맞더라구요

  • 16. ...
    '24.8.14 7:08 PM (116.121.xxx.180)

    걱정마시고 금요일 보험부터 드시고
    월요일 검사 가세요.

  • 17. Fff
    '24.8.14 7:25 PM (223.38.xxx.30)

    의사가 대놓고 얘기했으면 암일 확률이 커요
    저도 유방초음파하면서 갑상선했는데
    의사가 유방은 괜찮은데 갑상선은 모양안좋다 하더니 갑상선암이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세침검사하셨으면 기다려보세요

  • 18. 보험도
    '24.8.14 7:31 PM (118.235.xxx.90)

    잘 모르시는 댓글님들 병원 진료 기록이 있는데
    어찌 바로 보험을 들라고 하나요?
    보험을 가입하면 일정기간 지나야 병원진료 본 것이랑 암진단 인정되는데 내일 가입한다고 보장되는 건 아니쟎아요

  • 19. ...
    '24.8.14 7:43 PM (175.192.xxx.144)

    의사가 모양 안좋다고 하더니만 정확히 맞았어요

  • 20. ..
    '24.8.14 8:49 PM (39.115.xxx.132)

    118님 제가 개인병원 아비인후과에서
    감기로 목 답답해해서 초음파로 봐줬는데
    의사가 혹 있다고 검사 받아보라고 했어요.
    그날부터 보험 알아봐서
    유병자로 가입즉시 받을수 있는거
    두개 들고 한달후에 대학병원에서
    갑상선암 진단 받았어요.
    일년 지나야 100프로 나오는데
    한달 밖에 안되서 50프로 나와서
    3500 받았어요
    개인병원에서 진료받은거 말했구요

  • 21. 준맘2
    '24.8.14 8:56 PM (220.72.xxx.177)

    저 건강검진에서 초음파하면서 꼭 꼭 정밀검사 받아보라고 권유하고 .. 따로 전화까지 하면서 딴병원에서라도 받아보시라고 하더니.... 유방암이더라고요. 모양보면 대충 확신이 오는지 예전과 다르게 좀 쎄게 말한다 싶음 꼭 받아보셔야 해요.

  • 22. ..
    '24.8.14 9:40 PM (124.49.xxx.239)

    저는 10년정도 저에코성결절이 있었는데 2년전 건강검진에서 세침검사 해보라고 해서 세브란스에서 검사했더니 3단계 비정형결절이 나왔어요. 그래서 작년에 다시 세침검사 했는데 또 3단계가 나왔는데.. 의사선생님이 추적관찰하며 지켜보자고 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23. 저도
    '24.8.14 9:56 PM (121.142.xxx.203)

    저도 없는게 이상하다고 할 정도였어요.
    정상이었어요.
    목구멍이 이렇게 클 수도 있군요 하셨어요.
    말로 먹고 삽니다~~

  • 24. ...
    '24.8.15 8:20 AM (122.32.xxx.68)

    저 모양 이상하다고 큰 병원 가라해서 갔는데 대학병원에서 10년 넘게 추적 관찰 중이에요.
    이런 경우도 있어요
    빨리 예약 잡으셔야.
    요번 의료대란 후 검사주기가 반년 넘게 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352 건강검진 한 해 건너뛰어도 괜찮죠 7 날좋다 2024/10/05 2,268
1633351 변요한 연기 좋아요.ㅜ 5 hippos.. 2024/10/05 2,091
1633350 73년생 기억력 다들 어떠신가요? 11 @@ 2024/10/05 2,101
1633349 손태영 아무나 잡았어도 대저택의 주인이네요 47 부럽다 2024/10/05 26,296
1633348 리피어라 드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24/10/05 718
1633347 아이 친구 엄마들 관계 19 bb 2024/10/05 3,093
1633346 동네빵집 식빵에 버터 쓸까요? 12 빵질문 2024/10/05 2,503
1633345 복도식 아파트인데 윗집에 안방에 화장실을 증설한다고 하면 동의해.. 8 ... 2024/10/05 2,132
1633344 가볼만한 지역축제 어디 있을까요? 5 토요일 2024/10/05 1,007
1633343 이게 도대체 뭔가요?피싱인가요? 3 피싱 2024/10/05 1,092
1633342 아침애 식탁다리에 발등을 부딪혓는데요 8 ........ 2024/10/05 1,063
1633341 사촌 조카 결혼식 축의금 5 고민 2024/10/05 1,873
1633340 이석증 온뒤로 기가 허한 느낌이에요. 2 이제 2024/10/05 1,130
1633339 콜센터 (공기업쪽?) 어떨까요 5 .. 2024/10/05 1,143
1633338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4 음.. 2024/10/05 2,112
1633337 장윤정 비호감된 계기, 남 면전에서 비난하는데.. 26 ... 2024/10/05 9,115
1633336 월세집 현관키 교체 요구해도 되나요? 20 ... 2024/10/05 1,830
1633335 다정한 남편 5 ㅎㅎ 2024/10/05 2,060
1633334 고양이 양육의 궁금점 세 가지 19 wakin 2024/10/05 1,589
1633333 새댁분들께 물어요, 시모육아도움 과한 금전요구 32 ... 2024/10/05 4,381
1633332 남의 얘기 즐기는 사람의 특징이 있네요(냉무) 6 맹여사 2024/10/05 2,392
1633331 코 알러지 11 ㅇㅇ 2024/10/05 822
1633330 한가인 유튜브 나쁘지 않네요 8 .. 2024/10/05 3,137
1633329 병적인 자랑 . 나르시시스트 10 자랑 2024/10/05 3,271
1633328 신해철 죽인 의사는 감옥갔나요? 6 넘하다 2024/10/05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