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음파하면서 갑상선암일 확률이 있어보인다고 하는데요

갑상선 조회수 : 4,237
작성일 : 2024-08-14 18:03:00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갑상선 결절과 석회가 많고 모양이 안 좋아서 암일 확률이 있어보인다고 의사가 말하면서

조직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암일 확률이 얼마나 높다고 보면 될까요?

갑상선암 자체는 엄청 무섭거나 그렇진 않은데, 올해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공부를 해야 할게 있는데 조직 검사 받고 기다리고 하려니 심란해서요.

게다가 전 워낙 집안이 건강 체질이어서 보험 같은 것도 하나도 안 들어뒀거든요.

초음파 하시면서 모양이 안 좋다고 얘기 들으셨던 분들 어떠셨어요?

지금 제가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일까요?

IP : 121.157.xxx.17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4 6:08 PM (121.161.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경우인데요. 암일 확률 지극히 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 2. .....
    '24.8.14 6:08 PM (61.255.xxx.6)

    네...의사가 말할 정도면 거의 확정이라고 보시면 될거예요
    그냥 병원에서 하라는 일정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멘탈관리만 잘 하시면
    충분히 시험공부하면서 할 수 있어요.

  • 3. ㅇㅇ
    '24.8.14 6:08 PM (121.161.xxx.229)

    그리고 이참에 꼭 보험드세요.

  • 4. 의사가
    '24.8.14 6:10 PM (118.235.xxx.142)

    그렇게 말 할 정도면 빨리 가보세요.
    제가 그 말 무시했다 늦게 병원가서 조금 힘들게 갑상선 수술했어요.

  • 5. 경험자
    '24.8.14 6:10 PM (182.212.xxx.153)

    결절은 대부분 모양이 예쁘고 암은 삐죽삐죽 못생겼다고 해요. 그래서 경험많은 의사들은 모양만 보고도 거의 맞춥니다. 저도 건강검진 하다가 의사가 암 확률 높으니 빨리 세침검사 받으라고 해서 발견했어요.

  • 6. 반반
    '24.8.14 6:12 PM (211.36.xxx.196)

    검진센터는 괜찮다 그랬고 동네병원 의사는 모양 기분나쁘다고 세침검사 하자고 했는데 갑상선암이였어요.

  • 7. ..
    '24.8.14 6:15 PM (116.40.xxx.27)

    수술한지 5년되었는데요. 그때 입원한사람들중 뼈전이되어서 고생하는사람도있었어요. 얼른 검사받고 병원에서 시키는대로하세요. 한쪽만 떼낼경우는 약안먹어도되더라구요. 수술보다 그후가 좀더힘들었던듯해요.

  • 8. ㅇㅇㅇ
    '24.8.14 6:18 PM (110.70.xxx.244)

    동생은 그런말듣고 맞아서 수술했고 전 두개가 겹쳐있어서 삐죽하게 보인거여서 아니었어요
    모쪼록 좋은 결과있으시기 바랍니다

  • 9. 확신
    '24.8.14 6:20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의사가 말하는걸봐서는 암이란 얘깁니다.
    큰병원가셔서 조직검사하세요

  • 10. 모모
    '24.8.14 6:28 PM (219.251.xxx.104)

    저도 경동맥 초음파하면서
    상급 병원가보라는
    동네 의사 말듣고
    발견했어요

  • 11. 에구구
    '24.8.14 6:32 PM (118.235.xxx.113)

    조직검사해봐야 더 자세히알겠지만 저같은경우도 갑상선암이었는데요~의사가 처음으로 한말이 모양이 안좋다였어요~ㅠㅠ 세침검사해보면 바로 알듯요~

  • 12. 그래도
    '24.8.14 6:41 PM (211.234.xxx.134)

    전 건강검진 초음파때 모양안좋다해서 2차병원가서 세침했는데 그냥 만성염증이라고 암으로 발전 가능성없다했어요.
    주기적으로 비타민D 주사나 맞으라고.
    너무 걱정하지말고 빨리 병원부터...

  • 13. dd
    '24.8.14 7:01 PM (59.15.xxx.202)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은 모양으로 판단해요
    의시가 모양이 안좋다하면 암일 확률이 높아요
    저희 큰애가 임파선 결정 초음파 하다가
    갑상선까지 하게 됐는데 모양 이상하다고
    검사받았더니 암이었아요 20대후반이었는지라
    설마 했는데 맞더라구요

  • 14. dd
    '24.8.14 7:01 PM (59.15.xxx.202)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은 모양으로 판단해요
    의사가 모양이 안좋다하면 암일 확률이 높아요
    저희 큰애가 임파선 결절 초음파 하다가
    갑상선까지 하게 됐는데 모양 이상하다고
    검사받았더니 암이었아요 20대후반이었는지라
    설마 했는데 맞더라구요

  • 15. ...
    '24.8.14 7:08 PM (116.121.xxx.180)

    걱정마시고 금요일 보험부터 드시고
    월요일 검사 가세요.

  • 16. Fff
    '24.8.14 7:25 PM (223.38.xxx.30)

    의사가 대놓고 얘기했으면 암일 확률이 커요
    저도 유방초음파하면서 갑상선했는데
    의사가 유방은 괜찮은데 갑상선은 모양안좋다 하더니 갑상선암이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세침검사하셨으면 기다려보세요

  • 17. 보험도
    '24.8.14 7:31 PM (118.235.xxx.90)

    잘 모르시는 댓글님들 병원 진료 기록이 있는데
    어찌 바로 보험을 들라고 하나요?
    보험을 가입하면 일정기간 지나야 병원진료 본 것이랑 암진단 인정되는데 내일 가입한다고 보장되는 건 아니쟎아요

  • 18. ...
    '24.8.14 7:43 PM (175.192.xxx.144)

    의사가 모양 안좋다고 하더니만 정확히 맞았어요

  • 19. ..
    '24.8.14 8:49 PM (39.115.xxx.132)

    118님 제가 개인병원 아비인후과에서
    감기로 목 답답해해서 초음파로 봐줬는데
    의사가 혹 있다고 검사 받아보라고 했어요.
    그날부터 보험 알아봐서
    유병자로 가입즉시 받을수 있는거
    두개 들고 한달후에 대학병원에서
    갑상선암 진단 받았어요.
    일년 지나야 100프로 나오는데
    한달 밖에 안되서 50프로 나와서
    3500 받았어요
    개인병원에서 진료받은거 말했구요

  • 20. 준맘2
    '24.8.14 8:56 PM (220.72.xxx.177)

    저 건강검진에서 초음파하면서 꼭 꼭 정밀검사 받아보라고 권유하고 .. 따로 전화까지 하면서 딴병원에서라도 받아보시라고 하더니.... 유방암이더라고요. 모양보면 대충 확신이 오는지 예전과 다르게 좀 쎄게 말한다 싶음 꼭 받아보셔야 해요.

  • 21. ..
    '24.8.14 9:40 PM (124.49.xxx.239)

    저는 10년정도 저에코성결절이 있었는데 2년전 건강검진에서 세침검사 해보라고 해서 세브란스에서 검사했더니 3단계 비정형결절이 나왔어요. 그래서 작년에 다시 세침검사 했는데 또 3단계가 나왔는데.. 의사선생님이 추적관찰하며 지켜보자고 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22. 저도
    '24.8.14 9:56 PM (121.142.xxx.203)

    저도 없는게 이상하다고 할 정도였어요.
    정상이었어요.
    목구멍이 이렇게 클 수도 있군요 하셨어요.
    말로 먹고 삽니다~~

  • 23. ...
    '24.8.15 8:20 AM (122.32.xxx.68)

    저 모양 이상하다고 큰 병원 가라해서 갔는데 대학병원에서 10년 넘게 추적 관찰 중이에요.
    이런 경우도 있어요
    빨리 예약 잡으셔야.
    요번 의료대란 후 검사주기가 반년 넘게 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356 민물장어 1 감사 2024/08/20 792
1612355 재활병원 괜찮은곳 알려주세요(일산,파주,양천) 4 2024/08/20 992
1612354 아버지 상이용사 라고 하지.않았어요? 10 00 2024/08/20 2,162
1612353 저희 아이는 대치동 키즈거든요. 74 저희아이는 2024/08/20 25,097
1612352 마곡 맛있는 숯불 돼지갈비집 6 마곡지역 2024/08/20 1,700
1612351 국내 '심장수술 대가' 분당서울대병원 임청 교수 별세 17 2024/08/20 6,572
1612350 무릎 찰과상 1 모카 2024/08/20 534
1612349 검정고시 2주전에 봤음. 합격 결과나오기전에 수능접수 가능? 3 자퇴생 2024/08/20 1,680
1612348 같이 사는 시어머니랑 남편 14 시시 2024/08/20 5,965
1612347 오늘 진짜 덥지 않나요?? 20 ㅇㅇ 2024/08/20 6,202
1612346 고등어구이 먹고 난리 7 식중독 2024/08/20 5,654
1612345 오늘 피디수첩은 도이치모터스.. 9 오늘 2024/08/20 1,482
1612344 윤석열은 자기 반대하면 반국가 세력이라는거죠? 8 000 2024/08/20 1,189
1612343 검찰, 이번엔 ‘자필진슬서’ 조작…유동규 단골 술집 주인, ‘.. 3 ㄱㄴㄷ 2024/08/20 1,178
1612342 영통이나 망포쪽 미용실 3 ㅣㅣ 2024/08/20 720
1612341 굿파트너 장나라 상대 변호사 4 어머 2024/08/20 5,051
1612340 비가 거의 한달 만에 오네요 1 드디어 2024/08/20 2,759
1612339 화곡역 4 피부과 2024/08/20 1,601
1612338 별이 잘 보이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14 별빛달빛 2024/08/20 1,699
1612337 백해룡 증인 "한 달 동안 12번 뚫렸습니다".. 15 마약수사외압.. 2024/08/20 4,106
1612336 영화 추천해주세요 4 ... 2024/08/20 1,245
1612335 오메가 3 1 블루커피 2024/08/20 880
1612334 우리체크카드로 atm기에서 계좌번호 확인했는데 5 계좌 2024/08/20 1,216
1612333 에어컨설치하다 온열증세로 쓰러진 20대 방치 16 경악 2024/08/20 4,582
1612332 입술포진 6 이게 2024/08/20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