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50대중반 조회수 : 933
작성일 : 2024-08-14 17:45:57

저는 결혼하고는 전업주부였어요.

그때는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림도 살고 제 용돈(?)도 썼었어요.

그 후 큰애에게 돈이 필요할 시기가 되면서 제가 적은 돈이나마 벌기 시작한게 벌써 10년이 흘렀어요.

주변에서는 힘들게 뭐하러 일하냐..

남편도 그런 이야기도 하지요.

시어머님까지도요.

 제가 벌어서 집안 살림에 보태지는 않고 제 용돈쓰고 친정에 쓸 일이 있으면 쓰고 애들 필요한거 해주고 그리 썼어요.

그런데 이제껏 제 용돈 제가 벌어서 쓰다보니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 쓰는게 영 어색해요.

그리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해요.

그렇다고 남편의 급여가 적냐.그것도 아니거든요.50후반 남편 아직 현직에 있고 대기업 임원이거든요.

저처럼 이런 마음 가지고 계신분 계실까요?

 

IP : 210.182.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24.8.14 5:56 PM (1.229.xxx.243)

    저두 남편월급 많아도
    알바해서 나의 용돈은 내가 벌어서 사용해요
    한달용돈 50만원 딱 좋습나다~~

  • 2. 혹시
    '24.8.14 5:58 PM (210.182.xxx.49)

    윗님은 비상금 있으세요?

  • 3. 저두
    '24.8.14 6:00 PM (1.229.xxx.243)

    그럼요 ^^;;;

    주식도 좀 있고
    비상금 통장도 있긴해요

  • 4. 원글
    '24.8.14 6:04 PM (210.182.xxx.49)

    아..
    저는 그리 많이 못모았어요.
    주식은 바닥이라 없다 생각해요.
    퇴직금 정산 될 거랑 주식처분하면 5천이하는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84 지독한 목감기 2 .. 2024/10/24 912
1641983 다음 주 월요일에 어른 모시고 갈만한 단풍 코스 4 2024/10/24 768
1641982 이사하면서 장롱을 버렸네요 11 말로만 듣던.. 2024/10/24 3,122
1641981 금투세에 대해 새로 알게된 점 2 ,,,, 2024/10/24 1,494
1641980 주차된 차량 10대 '쾅쾅쾅!'…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4 ㅇㅇ 2024/10/24 2,842
1641979 생리전에 잠이 쏟아지는거 2 2024/10/24 1,620
1641978 절실하게 부탁드려봅니다. 옷 좀 찾아주세요 6 내옷은 어디.. 2024/10/24 1,860
1641977 에어프라이어에 쿠킹 호일 넣으면 원래 불꽃 튀나요? 9 ^^ 2024/10/24 2,451
1641976 저 자랑 하나만 할게요~ 61 글라라 2024/10/24 9,259
1641975 초등5 학폭 3 비디 2024/10/24 1,615
1641974 진짜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2024/10/24 1,504
1641973 쿠쿠밥솥을 쿠팡에서 사려고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4 ㅇㅇ 2024/10/24 931
1641972 공항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었어요. 37 ........ 2024/10/24 9,459
1641971 결혼해서 망한 여자는 있어도 결혼안해서 망한 여자는 없다 24 ㅇㅇ 2024/10/24 6,098
1641970 보건전문대 3 예비번호 1.. 2024/10/24 1,194
1641969 한양대 무용과교수 공대교수로 가면서 받은 R&D예산 6 그냥3333.. 2024/10/24 1,785
1641968 전국민이 토마토 불매운동 합시다. 12 ㄱㄴ 2024/10/24 5,252
1641967 제가 개명을 하려고 하거든요 5 ... 2024/10/24 1,410
1641966 30대 딸의 소개팅남... 134 ㅇㅇ 2024/10/24 22,276
1641965 깻잎 반찬 질문입니다 6 ... 2024/10/24 1,688
1641964 하이브 국회 국감에서 탈탈 털리고있네요 53 .. 2024/10/24 4,072
1641963 한강 작가의 가난과 외로움의 안식이었던 이것!(shorts) 7 인터뷰 2024/10/24 5,177
1641962 일을 안해도 되는 현금 흐름 분기점은 10억이래요. 3 2024/10/24 3,582
1641961 오트밀빵 만들려고 하는데요 1 아기사자 2024/10/24 687
1641960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사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11 ..... 2024/10/24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