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뎌 비만에서 정상이 되었어요

중2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24-08-14 17:34:04

6학년 학기초부터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해서

최고 76키로 찍은 후에 충격 받고 다이어트 시작했대요

 

코로나+초경전 호르몬의 영향으로 살이 30키로 이상 찐것 같아요

내년엔 100키로 넘겠다, 어쩌면 좋지, 혼자 걱정 엄청 많이 했는데

다이어트 시작하고 12키로 뻬서 현재 64키로입니다

중학교 입학할땐 키가 162였는데 꾸준히 자라서 지금은 167이에요

 

너무 잘먹어서 다이어트를 하리라고는 짐작도 못했는데

딸 말로는 작년말부터 식사량을 조금씩 줄였다고 해요

 6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않겠다고 선언해서

제가 협조한지는 4개월 정도 됩니다

 

학기중에는 급식, 6시전에 저녁 먹었고

방학중에는 하루에 한끼 본인이 먹고 싶은것들 야무지게 먹고 있어요

허기에 지쳐 늦은 밤 뭘 먹는걸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방학내내 살과의 전쟁을 치른 딸을 응원하고

목표 몸무게 꼭 이루기를 바란다, 딸아

 

IP : 1.241.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4 5:34 PM (90.186.xxx.141)

    대단해요!
    의지가 저렇게 강하니
    뭐든 잘하겠네요.

  • 2. 축하해요
    '24.8.14 5:35 PM (114.204.xxx.203)

    의지가 대단하네요

  • 3. ㅇㅇ
    '24.8.14 5:35 PM (59.17.xxx.179)

    실천력이 대단하네요

  • 4. ...
    '24.8.14 5:45 P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

    저런 의지면 뭘 해도 하겠네요 기특

  • 5.
    '24.8.14 5:55 PM (163.116.xxx.121)

    멋져요.
    키와 체중을 보면 지금 비만 아니고 정상 맞네요!

  • 6. 짝짝짝
    '24.8.14 6:05 PM (49.161.xxx.218)

    어른도 빼기어려운살인데... 대단합니다
    저런실천력보면 앞으로 크게될인물이네요 ㅎ

  • 7. T
    '24.8.14 6:07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의지가 대단하네요.
    많이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세요.

  • 8. 아고
    '24.8.14 6:48 PM (124.50.xxx.208)

    대단하네요 저도 빼야하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 9. 원글
    '24.8.14 8:21 PM (1.241.xxx.78)

    다이어트가 쉬운 일이 아닌걸 알기에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목표 몸무게 달성하면 다시 올게요
    간절히 다시 오고 싶은 이 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99 영화 아세요? 첨밀밀 23:52:02 62
1742298 해보신다라는 표현 어떤의미 인가요? 2 ..... 23:49:38 83
1742297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2 오늘밤 23:38:49 407
1742296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1 .. 23:36:20 889
1742295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3:35:00 550
1742294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13 ... 23:31:54 762
1742293 급발진 주장60대 유가족 식사하던 식당 덮쳐 11 고인 23:28:28 1,002
1742292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6 MM 23:27:52 536
1742291 쇼호스트 현대 23:23:23 271
1742290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3:23:18 343
1742289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6 aswg 23:22:14 774
1742288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3:20:02 265
1742287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3 모모 23:19:19 701
1742286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3:17:34 489
1742285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3:17:33 355
1742284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3:11:07 1,746
1742283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5 어째 23:09:01 1,361
1742282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7 트라우마 23:08:16 828
1742281 강유정이 싫어요 32 소신발언 좀.. 23:07:41 2,400
1742280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10 23:04:41 769
1742279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3 전기검침 숫.. 23:01:51 503
1742278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5 접자 23:01:28 1,153
1742277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 22:58:21 715
1742276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27 음음 22:47:42 2,095
1742275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8 ㅇㅇ 22:47:00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