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부터 있던 아인데
숨어만 다니다 부르면 다가오고 다리에 부비하던 앤데
엊그제부터 정원 높은 돌위에 떡하니 올라가
누워있어요 ...
사람보다 더위가 더 무서운듯 ..
아들이 나가다 보고 물좀 갖다주라고 해서
방금 물줫는데 안먹고 애교만 부리네요
얼음팩이라도 주면 더위에 좀 도움될까요
금방 녹아버리겠죠?
12년전부터 있던 아인데
숨어만 다니다 부르면 다가오고 다리에 부비하던 앤데
엊그제부터 정원 높은 돌위에 떡하니 올라가
누워있어요 ...
사람보다 더위가 더 무서운듯 ..
아들이 나가다 보고 물좀 갖다주라고 해서
방금 물줫는데 안먹고 애교만 부리네요
얼음팩이라도 주면 더위에 좀 도움될까요
금방 녹아버리겠죠?
에후 어째요
이리 더운데 나이도 많고
녹아도 얼음팩이라도 주시던가
어디 그늘이라도 있으면 쉬어갔음 좋겠네요
고양이도 더위를 먹었는지 사람 봐도 도망가지도 않고 길바닥에 철퍼덕- 움직이지도 않아요
냥이들이...어쨌든 젤 시원한 곳 찾은 댁어마 그 바위일 거에요.
얼음팩 근처가 시원해진다 해도..
결로가 생긴 표면이 싫어서 안 갈 거 같고..
마실 물은 따로 담아주고
돌 위에 물을 뿌려서 온도를 더 떨어뜨리는 게 나을지도요 ㅠㅠ
돌위에 찬물좀 뿌리고 올까봐요
그런데 젖은데는 안올라가지 않을까요?
여기 냥이들은 산책로 그늘 숲에 있어요
저도 안면있는 냥이 보니..ㅎ
아파트 화단 안쪽에 지하주차장의 작은 창문에서 찬바람이 조금 불거든요.
그 옆 그나마 시원한 턱에 앉아 쉬는거 봤어요.ㅎ
어제 플라스틱 통에 물 담고 습식파우치 덜어주니 물은 조금밖에 안 마셨더라고요.
아이스크림 담아주는 보냉백 안에 아이스팩 넣어서 싸매주면 될거같은데요.
물 닿는거 질색해요. 그늘을 알아서 찾아 쉴거예요. 시원한 마실 물 챙겨주는게 좋아보여요
츄르를 냉장고에 차갑게해서 주심 좋아요ㅎㅎㅎ
좋은 팁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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