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세요?

ㅇㅇ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24-08-14 14:50:47

펜션 주차장인데 앞뒤 뚫려있는 곳이구요

주차 자리가 보여 앞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는데 

뒤늦게 저희 자리 앞쪽으로 온 차가 ,후진하며 들이밀려 하다 이미 저희가 주차를 한 걸 보더니

그대로 저희 자리 앞에 가만 멈추고 창문을 내리며

자기 옆모습을 보여주며 계속 있더라구요...

추측컨데 이 자리를 보고 온건데 저희가 먼저 주차를

해서 그쪽 입장에선 새치기로 느낀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는 몇초 상간이지만, 그차가

근처에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주차완료 한거라

의도한 새치기는 아니었구요

남편은 저거 한판 붙자는 거냐며 이미 짜증이 난 상태. 

애들이 자고 있어 저희가 늦장부리는데

계속 그차는 저희 앞을 막고 옆모습 보여주며 서 있구요;;

 

그때 바로 앞에 자리가 났는데

그차는 주차를 안하고 저희 내리기만 기다림

남편이 그냥 그 빈자리로 가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남편 성질상 싸움되었을 거 같은데 

피하면서도(애들앞에서 싸움날까 그랫다고) 그후로 오후내내 표정 안좋더라구요

전 비켜줄때 주더라도

뭔가 그 야만적인? 제스처를 보고 비켜주느니

왜 그러시냐 물어나 보고 싶었는데,  피하는게

맞는거 였을까요,

 

 

IP : 125.179.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4 2:54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이미 보인 행동이 진한 똥입니다. 빈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잘하셨어요. 저도 그랬을 것같고요. 똥 만지면 똥냄새만 나죠 뭐.

  • 2. ...
    '24.8.14 2:55 PM (118.37.xxx.213)

    앞차는 후진으로 주차하려고 쭉 뺀 상태였을겁니다.
    그렇다고 주차자리가 났는데 안하고 원글님네 보고 있었다니....아우..
    남편이 현명하게 처리 잘 하셨네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 3. sisi
    '24.8.14 3:00 PM (211.114.xxx.126)

    아빠라서 참은거네요
    남편분 현명하신 행동입니다.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는거죠

  • 4. ㅇㄴㅇ
    '24.8.14 3:02 PM (124.155.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은 그 차가 주차할 줄 모르고 주차한거고..
    설사 원글이 알고도 그곳에 주차를 했어도
    나같으면 다른 곳에 주차하겠어요
    주차 자리도 났다면서요...

  • 5. ㅇㅂㅇ
    '24.8.14 3:06 PM (182.215.xxx.32)

    이미 보인 행동이 진한 똥 222

    상대차가 우리차를 못봤나보다..할일인데
    저러고있다는 자체가 상종못할 타입

  • 6. ㅇㅇ
    '24.8.15 11:16 AM (125.179.xxx.132)

    남편이 잘한거였네요
    똥이 더러워 피한거지만
    저도 남편도 뭔가 진거 같은? 기분이 있었는데
    댓글보니 진짜 잘한거 맞았네 싶어요
    이렇게 또 하나 배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18 공부 안하는 딸 8 엄마 2024/08/15 2,316
1612917 광화문 출동 중, 어디로 갈까요? 6 축광복절 2024/08/15 1,741
1612916 비염환자에게 에어컨 쥐약인가요? 10 .. 2024/08/15 1,663
1612915 컨버스하이 블랙 7 신발 2024/08/15 834
1612914 자의식과잉은 낮은 자존감이 원인인가요? 9 .. 2024/08/15 2,626
1612913 민소매 원피스 좀 봐주셍 29 50대 2024/08/15 3,678
1612912 부모가 괴롭힙니다. 2 6 ........ 2024/08/15 3,499
1612911 급지 낮은 지역으로 이사 많이 하네요 13 ㅇㅇ 2024/08/15 5,434
1612910 너무 순한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24 .. 2024/08/15 3,369
1612909 수면 다원검사 과정이요 4 ㅇㅇ 2024/08/15 623
1612908 신종보이스피싱맞나봐주세요 12 123 2024/08/15 2,515
1612907 오늘. 혈압오르는 기사 넘쳐나네요 2 미친나라 2024/08/15 2,226
1612906 당뇨 식단관리안하는 사람은 9 음식 2024/08/15 3,088
1612905 윤 저새끼는 나라팔아먹으려고 작정한놈이네요 49 ㅡㅡ 2024/08/15 5,507
1612904 초중고 개학 6 ........ 2024/08/15 1,677
1612903 항생제 계속 먹으면 속도 쓰리나요. 6 .. 2024/08/15 1,035
1612902 저도 차별당했던 얘기 11 .... 2024/08/15 4,339
1612901 저 다이어트 하려구요!! 24 2024/08/15 2,637
1612900 우리나라이모님 9 필리핀이모님.. 2024/08/15 3,091
1612899 일본과 맞짱 뜨고 싶어요 5 .... 2024/08/15 989
1612898 오늘 조기 달아야하나요? 15 ... 2024/08/15 1,609
1612897 치아 씌운게 떨어져나가 빵구난 상태인데 4 ㄹㅇㄴ 2024/08/15 1,378
1612896 김문수, 세월호 기억공간에 “붉은 유산···재미 봤으면 치워라”.. 4 입으로똥을 .. 2024/08/15 1,224
1612895 장가계 패키지 갔다왔어요 26 덥다 2024/08/15 6,129
1612894 시골이 고향인 5 2024/08/15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