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짐 많은 집 답답하다는 글 읽고

희한 조회수 : 4,968
작성일 : 2024-08-14 14:18:51

많이 버리고 텅 비게 살다가도

희한하게
짐도 알을 낳는지
어디서 그렇게 야금야금 생성이 돼요

이사 갓 왔을때 사진과 지금 사진을 보면 많이 달라요 
넓은집에 첨에는 휑하게 살다가
어느 순간 방 하나는 창고로 전락하고ㅠ
처음 집 상태 유지하기는 거의 애 낳기 전 미혼 몸매 유지하는거 만큼 부지런하고 힘든일 같아요

큰 집 관리 버거워서 적당한 집이 좋은거 같아요 

IP : 210.96.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8.14 2:21 PM (118.235.xxx.142)

    열심히버리고 정리하고
    뒤로 열심히 구입하는 사람 ᆢ요기요
    내일은 책상버릴까해요
    제일큰거는 피아노인데 무거워서 못버리고있습니다

  • 2. 그게
    '24.8.14 2:22 PM (182.215.xxx.73)

    빈 벽을 좋아하면 되는데
    빈벽을보면 장식장, 서랍장, 책장,화분, 액자, 옷걸이, 스탠드 등등을 채워넣고싶은 욕망이있나봐요
    빈 벽을 사랑해주세요

  • 3. 피아노
    '24.8.14 2:23 PM (210.96.xxx.10)

    피아노가 덩치 순위 1번이죠
    저도 비싼 야마하피아노 가족 줬는데
    아깝지 않고 후련했어요

  • 4. 일년에
    '24.8.14 2:24 PM (58.29.xxx.96)

    한번쓰는 김치다라이도 막상 없으면 불편해요.

  • 5.
    '24.8.14 2:26 PM (210.96.xxx.10)

    맞아요
    가끔 쓰는 짐들이 있어요
    특히 계절 가전이나 두꺼운 옷들, 캠핑용품,
    특히 애들 문제집 책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아요

  • 6. ..
    '24.8.14 2:32 PM (211.208.xxx.199)

    버리고나면 쓸 일이 꼭 생겨요. ㅎㅎ

  • 7. 정확해요
    '24.8.14 2:38 PM (222.100.xxx.51)

    짐이 알 낳아요
    살도 알 낳아요

  • 8. ..
    '24.8.14 2:39 PM (175.112.xxx.114)

    4계절이 극과 극으로 있는 우리나라는 물건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우리나라 계절이 원망스럽습니다. 하다못해 잠바도 앏은거, 조금 더 앒은거 등등 옷도 많이 필요하고 이불도 그렇고..
    한 계절만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미니멀리즘 하려면 자녀가 있으면 안됩니다. 애들 짐도 산더미..
    그리고 다 떠나서 계속 무질서해지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엔트로피의 법칙을 피할 수 없어서 그럴테지요. 될 수 있으면 안사고 버리고 정리하고 버려야하는 극한의 노력을 지속할 수 밖에 없어요

  • 9.
    '24.8.14 2:41 PM (210.96.xxx.10)

    맞아요 ㅎㅎ
    청바지도 옷장 안에서 저절로 줄듯이
    붙박이장과 싱크대 장도 저절로 줄어드네요 ㅎㅎㅋㅋㅋㅋ큐ㅠㅠㅠ

  • 10. ㅇㅇ
    '24.8.14 2:42 PM (119.194.xxx.243)

    명절때만 쓰는 사이즈 큰 다라이 후라이팬 채반 곰솥
    버리고 싶으나 버릴 수 없고 공간은 다 잡아 먹죠ㅜ

  • 11. ??
    '24.8.14 2:44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자녀가 있으면 안된다니 벼라별 핑계도 다 있네요.
    애 짐은 애 방에만 넣어두면 되는것을.
    자신이 못한다고 이상한 핑계 대지마세요.

    욕심만 버리면 되는것을. 이것도 채워넣고싶고 저것도 사고싶어서 자꾸 큰 점 마련하는거잖아요. 결국 돈 쓰고싶은 욕망 이죠.
    짐덩어리는 결국 돈 싸지른 똥덩어리 에요. 짐덩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인대요.
    카드 꽉 쥐고 안쓰면 돈이 남아돕니다.

  • 12.
    '24.8.14 2:50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안사면 됩니다
    다 욕심이예요
    그리고 정리 안하는집 너무 많아요
    귀찮은거죠 안에 다 꺼내서 뒤집는 순간 최소
    하루는 잡아야 하니...

  • 13.
    '24.8.14 2:53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냉장고도 어찌나 빡빡한지
    다들 한달은 안사도 되는데 앞에 있는 것만
    먹고 또 사고 하니 냉장고가 숨 쉴 틈이 없죠
    먼저 무조건 다 꺼내서 맛없어도 먹어야 정리 돼요

  • 14. 111
    '24.8.14 3:06 PM (219.240.xxx.235)

    애들도 컷다고 어쩌면 그리 짐이 많은지.. 냉장고에도 뭘 뺵뺵히 사넣고...ㅠ

  • 15. 집에서
    '24.8.14 3:08 PM (106.101.xxx.95)

    음식안해먹고 비어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면 게다가 식구수도 적고 다 성인이면 짐없어도 돼죠.
    김치담그고 음식 많이 하는집 치고 살림이 없기란 불가능...
    사계절있는 나라에서 옷이며 이불만해도 양이 얼만데..
    앞으로 기후가 달라져 여름 겨울만 있게되면 좀 달라지겠규만요.

  • 16. 안사야죠
    '24.8.14 3:08 PM (58.230.xxx.181)

    저희는 4인가족인데도 남들이 집에 오면 25평 맞냐고 해요 30평대 같다고 그래요 집 자체가 구조가 널찍하게 빠진데다 정말 딱 있을것만 있고 주기적으로 버려서 군짐이 없어요 그렇다고 짐이 없어 불편하지 않아요 있을건 정말다 있거든요. 덕분에 로청이 걸리는데가 많지 않아 역할 지대로 합니다 매일 청소 시간이 1시간 20분이에요 집 쾌적하고 너무 좋아요

  • 17. 취미생활을
    '24.8.14 3:25 PM (121.155.xxx.78)

    이것 저것 했더니 잡동사니가 난리도 아님...
    수납함이 필요하면 잡동사니를 정리할때가 된것

  • 18. 그냥
    '24.8.14 4:00 PM (220.117.xxx.35)

    내 애착 짐들 끌어 안고 살래요
    뭐하러 스트레스를 …
    구질구질 하지않음 되는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451 요즘 취미로 집에서 송편 만들어 먹고 있는데 7 ... 2024/10/05 2,049
1633450 한가인 의대로 언플하는거 좀 없어보여요.. 52 ........ 2024/10/05 9,036
1633449 런던베이글 도산은 웨이팅 적나요? 5 ㅁㅁㅁ 2024/10/05 1,721
1633448 자금 대중교통으로 여의도 가는거 무모할까요? 불꽃놀이는 아닙니다.. 2 맛집 2024/10/05 1,095
1633447 과탄산+구연산으로 화장실바닥 청소하니 완전 깨끗 8 화장실 청소.. 2024/10/05 4,236
1633446 양육권을 가지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외국의경우)-궁금증 9 강변연가 2024/10/05 1,149
1633445 카페음악소음 어떡게 하지요? 6 ㅇㅇ 2024/10/05 1,240
1633444 특정 세제에서만 아이 학교 체육복재질에서 악취가 나요 4 ㅇㅇ 2024/10/05 1,281
1633443 사랑은계속된다, 너무 웃는 여자분 7 깨달음 2024/10/05 2,909
1633442 전에 문의했는데 마침내 스마트폰 샀어요. 8 스마트폰 2024/10/05 1,273
1633441 남대문시장 일요일에 문 닫나요? 2 질문드려요 2024/10/05 1,078
1633440 자궁외임신이면 가망이 없나요? 5 질문요 2024/10/05 2,315
1633439 써금써금하다 는 사투리 들어보셨어요? 19 사투리 2024/10/05 2,581
1633438 40대인데 패션 취향은 20대 27 ... 2024/10/05 5,349
1633437 여행 갔다가 석회질 물에 머리감고 개털됐는데... 6 ... 2024/10/05 2,624
1633436 고등 수학 선행 나갈때요~~ 3 중딩맘 2024/10/05 682
1633435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미국인 사망 3 ㅇㅇㅇ 2024/10/05 2,461
1633434 돈 많이 버는 것의 끝판왕은 연예인인듯요 35 d 2024/10/05 5,873
1633433 백설공주팀 연기대상 받았으면 12 123 2024/10/05 2,334
1633432 새롭게 알게 된 내 차의 기능 방금 2024/10/05 1,421
1633431 제가 결혼하던 해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39 동생 2024/10/05 8,248
1633430 부산대 의대 휴학대기생 672명…대규모 유급사태 '우려' 아이고 2024/10/05 1,735
1633429 태추단감은 7 ㄱㄱ 2024/10/05 1,646
1633428 아이 수학학원을 바꿨는데 맘에듭니다... 8 인생 2024/10/05 2,086
1633427 월남쌈에 생 바질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4 요리사이트 2024/10/0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