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길거리에서 어떤 여자가 길을 묻길래 친절하게 가르쳐줬어요
그랬더니 대뜸 피부가 참 좋으시네요 하길래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맏며느리세요?
그러더라구요
뭔가 많이 이상하다 싶어 대답 안하고 빨리 와버렸는데 그와중에도 저를 보면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뭘까요? 도를 아십니까 일까요?
아니면 신천지?
어제 길거리에서 어떤 여자가 길을 묻길래 친절하게 가르쳐줬어요
그랬더니 대뜸 피부가 참 좋으시네요 하길래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맏며느리세요?
그러더라구요
뭔가 많이 이상하다 싶어 대답 안하고 빨리 와버렸는데 그와중에도 저를 보면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뭘까요? 도를 아십니까 일까요?
아니면 신천지?
사이비 맞아요.
네 사이비네요. 요즘 누가 길을 묻나요 핸드폰에서 앱으로 지도 길찾기 다 되는데.
대순진리회일거예요
잠실역 부근에 많아요
대수진리교 또는 신천지도 있고 저도 길가다가 잘잡혀요. 그러거나 말거나 말도 안하고 제갈길 가요
저 도를아십니까 대학생때 따라갔다가 그날 학교 못갔어요
한복으로 갈아입고 제사지내고 ... 책피고 공부하다가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자고 가라는거 간신히 간신히 내일 또오겠다고 하고 집에왔어요 ...... 흑흑
저의 흑역사에요...... 생각만해도 넘 무서워요 ~
그때 c.c였는데 남친이 하루종일 연락안되서 매우 짜증내고, 전 쪽팔려서 이야기 못하고
아오~
진짜예요? 피부 좋다고 접근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있었는데요 네하고 바빠서 막 지나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