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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얘기가 있어서 저도~

결심 조회수 : 4,932
작성일 : 2024-08-14 12:53:35

밑에 이혼얘기가 있어서 저도 제 얘기를 해보고싶어요.

지난주에 남편핸드폰을 보면서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어요. 한번도 남편의 폰 잠금을 풀고 보지않았는데 그땐 왜그랬는지.. 무튼 그여자는 저도 몇번 얘기들은적 있었고 일적으로 알던 사람이고 언제부턴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2년은 넘은 관계로 보여져요 카톡 캡쳐를 30장넘게 했고 변호사 상담도 했구요. 먼저 상간녀소송을할거고 그러면 남편도 내가 안다는걸 알고어떤 반응일지 보고 이혼을 결정하려고해요. 잘못인정하면 다묻고 그냥 살아야할것 같고 남편이 그냥 이혼하자하면 조정이혼으로 진행할 생각까진 하고 있어요.사실 많이 두려운게 사실이예요 내가 아이들과 독립적으로 잘 살수있을지도 걱정이고 결혼 20년 전업으로 살면서 최근 알바를 하고 있지만 그냥 용돈벌이수준이라서요 남편이 이혼요구해도 해주고 싶지않은마음도 있어요 내가 누구좋으라고 이런마음..이혼을 한다면 남편은 그상간녀와 살거같은데 그럼 내가 왜 아이들을 키우고 너희둘만 좋은일시키냐 이런 생각도 들구요.계속 수많은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요. 당장 소장 날리고 싶지만 9월에 아이 생일도 있고 해서 일단 계속 참고 지켜보고 있어요 저는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ㅠㅠ 

IP : 106.101.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4 12:56 PM (106.101.xxx.203)

    그쪽도 유부녀인가요?

  • 2.
    '24.8.14 12:57 PM (175.214.xxx.16)

    용돈벌이 수준이면 이혼하지 마세요
    이혼전문 변호사도 여자 능력 없으면 이혼하지말라고 해요
    일단 일을 더 찾아서 좀 더 안정적인 일을 하시면서 이혼 준비 하세요
    증거들도 더 모으시고요(소송으로 해야할수도 있으니까요)

    저 건너 아는분은 이혼준비를 7년하신분도 있어요 ;; 결국은 이혼하고 자유롭게 사세요

  • 3. 생각하기
    '24.8.14 1:02 PM (124.216.xxx.79)

    상간소장 보내고 남편에겐 말하지말고 아무렇지않게
    넌 우리집 stm기다.
    기계하고 말 안섞는다 하며 살아요

  • 4. ::
    '24.8.14 1:02 PM (218.48.xxx.113)

    아이들을 왜 내가 키워 누구좋으라고. 이런생각은 아직도 남편을 나와함께 하려는 마음인것 같은데.
    아이들은 엄마가 감싸주고 지켜줘야죠.
    가장 피해자는 아이들이 될수있는데 엄마가 손을 잡아줄 생각 하셔야죠.

  • 5. ...
    '24.8.14 1:03 PM (124.50.xxx.169)

    돈 없으면 이혼하지 마세요
    어떻게 사시려고요.
    마음도 허한데 자녀들 돈은 계속 들어가고요.
    양육비에 기대서 사는 것도 우습고요.
    본인의 능력이 있어야 이혼도 하는 거예요
    글고 자녀들도 힘들어지고요.
    내겐 죽일 놈의 남편이어도 애들에겐 너무나 사랑하고 함께 살고픈 아빠인걸요. 아빠를 빼앗지 마세요.
    이혼해도 아빠는 아빠다. 현실은 안 그래요.
    거의 얼굴보기 힘들게 되요. 시간이 흐를수록요

  • 6. ...
    '24.8.14 1:05 PM (14.52.xxx.123)

    님 그정도 마음이면 이혼 안 하는게 나아요.
    그냥 돈 받아서 아이들 부족함 없이 키우면서 사세요.

  • 7. 누구
    '24.8.14 1:20 PM (182.211.xxx.204)

    좋으라고 이혼해서 힘들게 아이들 키우나요?
    철저히 실리적으로 해야죠.
    아이들 키우는데 남편의 돈과 노력이 함께 들어가야죠.
    저쪽에서 이혼요구 할 수도 있으니 증거 모아두시고
    대비는 해두세요. 언제든 남편과 헤어져도 잘 살 수있는
    준비도 하구요. 아이들 키워놓고 홀가분하게 갈라설 수
    있어야죠.

  • 8. 이혼녀
    '24.8.14 1:22 PM (106.101.xxx.142)

    예요.
    이혼은 언제든 할 수 있어요.
    이 새끼하고 살다간 죽을 것 같을때 하세요
    숨 쉬어지면 님 조건에서는 챙길거 챙기고 그냥 사세요.
    능력있음 하고요
    죽을것 같을때 그때 해도 돼요

  • 9. 저두
    '24.8.14 1:47 PM (61.101.xxx.163)

    이혼했어요.
    이혼은 내가 살려면 이것밖에 없다싶을때 하세요.
    저는 공황 비슷하게 와서 이혼했어요.
    지금도 길가다 남편하고 비슷한 사람만봐도 숨이 멎는 기분이예요.
    이혼은 언제든지 가능해요 ㅠㅠ
    애들 어리고 남편보는데 죽을거같은거 아닌 이상은 숨기고 증거를 잡아서 위자료라도 많이 받을 방법이라도 찾으세요..ㅠㅠㅠ

  • 10. sandy
    '24.8.14 3:05 PM (61.79.xxx.95)

    용돈벌이 수준이면 이혼하지 마세요 2

  • 11. ....
    '24.8.14 5:15 PM (112.145.xxx.70)

    돈도 없고 20년 전업에 능력도 없는데

    어떻게 이혼하고 사실라구요? 애들데리고?

    이혼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 12. ㅁ.ㅁ
    '24.8.14 7:03 PM (1.127.xxx.2)

    제 경우 남편이 밖으로 돌다가 빡쳐서 이혼 했는 데요
    돈이야 제가 계속 벌던 게 있어서 쉬웠어요
    돈 없으면은 아무래도 힘들죠

  • 13. 결심
    '24.8.14 9:39 PM (116.34.xxx.246)

    댓글들 소중히 잘 읽었어요. 상대방은 돌싱인지 미혼인지 혼자인거같아요 남편보다 1살많은 50중반.. 제가 경제력이 없으니 이혼은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그래도 상간녀고소를 해서 내가 알고있다는걸 알리는게 나을까요? 오늘도 말복이라고 직원회식 있을것처럼 하더니 역시네요. 정말 기분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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