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육아/출산 웹툰을 보고있는데

나르 조회수 : 930
작성일 : 2024-08-14 11:08:35

여러명 낳으신 어머님들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10달 넘게 배안에 품고 입덧해가며 

 

엄청난 진통을 거쳐 혹은 제왕절개 수술을해서 아이를 낳고 그리고 

 

젖몸살등 2시간마다 자다깨며 수유해주고 

 

졸려죽겠는데 애기 모유 수유하고 그렇게 

 

1년 2년 키워가는걸 보며 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드는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첫번째야 멋모르고 사랑하니까 애기가 좋아서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2번째 3번째까지 낳으신분들은 

 

그 과정을 1번,2번,3번을 반복했다는거잖아요?

 

ㄷㄷㄷㄷㄷㄷㄷ;;; 

 

처음이야 모르니까 그냥 버티고 지나갔을지언정 두번세번부터는 다아는 과정인데 그 아픔과 힘듬을

어떻게 견뎌냈나요? 아니 선택하게된 이유가있나요? 

 

아니면 오히려 한번 해봤으니까 라는 자신? 이런게 있는걸까요? 궁금합니다. 

IP : 121.185.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8.14 11:23 AM (183.100.xxx.131)

    낳아보면

    둘째
    셋째 낳는지
    이해가 가요

    출산의 고통은 잊어지고 젖 먹자고 오물거리는 아기보면
    세상 행복하죠

  • 2.
    '24.8.14 11:37 A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전 외동이 싫어서 둘째 낳고요,
    둘째 돌때 셋은 힘들겠구나
    둘도 힘들구나 했어요
    그리고 한 달 뒤에 셋째 임신 확인 했네요 ㄷㄷㄷㄷ

    셋째 낳던 순간 내가 미쳤구나 이리 아픈걸 또했어! 그랬어요....ㅠㅠ
    무통 안하고 셋을 자연분만해꺼든요....ㅠㅠㅠ

  • 3. 아 그게
    '24.8.14 12:23 PM (118.129.xxx.220)

    잊게하는 호르몬이 나온대요
    그래서 애기 낳고나서 깜박깜박한다잖아요.
    안그럼 애 또 안낳으니까 ㅋ 생명의 신비죠
    저도 둘째 어느정도 커서 유치원 다니니 왜 이리 꼬물이 신생아가 이뻐보이는지 ㅠㅠ 미쳤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846 장애인 활동 보조사 7 노후대비 2024/08/15 1,667
1612845 에어컨 코드가 멀티탭에서 합선되었어요. 27 에어컨 2024/08/15 3,242
1612844 위고비.마운자로.삭센다 다이어트주사요 6 .. 2024/08/15 1,587
1612843 시원하다 하려면 날씨앱 켜서 현재 전국 기온 체크 먼저합시다. 20 ㅇㅇ 2024/08/15 3,110
1612842 수학과외때문에 휴가 하루 일찍 올라가요 10 2024/08/15 1,535
1612841 아고다에서 무료취소 해보신분 6 ..... 2024/08/15 1,252
1612840 내수 부진한데 가계 빚 늘어…한은 '금리 인하' 고민 커져 1 ... 2024/08/15 1,213
1612839 원시인 다이어트 1일 차 후기 5 후기 2024/08/15 2,310
1612838 아직 이른시간이라 태극기 많이 안보이는거죠? 7 .. 2024/08/15 577
1612837 초등 아이와 함께 볼만한 애국 영화 추천 부탁 드립니다. 8 궁금이 2024/08/15 566
1612836 통통해보이는 정도가 딱 보기 좋은거 같아요 8 ㅇㅇ 2024/08/15 2,686
1612835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12 ... 2024/08/15 1,240
1612834 오랜만에 태극기 걸었어요 7 .. 2024/08/15 589
1612833 아래 고깃집 차별보니까 예전 지하철 봉변 당한 생각나요 15 25년쯤 2024/08/15 3,200
1612832 그옛날 무교동 유정낙지 맛이 그립네요. 7 클로스 2024/08/15 1,972
1612831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 나이의 시작점은? 10 .. 2024/08/15 2,744
1612830 경기남부 지금 어때요? 13 6666 2024/08/15 2,394
1612829 밖에 나와 보세요!너무 시원해요~^^ 59 시원타!ㅎ 2024/08/15 14,001
1612828 오늘 뭐하실 계획이세요? 3 ㅇㅇㅇ 2024/08/15 1,370
1612827 대기전력 때문에 코드를 빼놓는 게 맞나요? 4 ㅇㅇ 2024/08/15 1,485
1612826 태극기 다셨나요? 저는 달았습니다 20 광복절 2024/08/15 889
1612825 태극기 답시다~(^^)/ 5 광복절 2024/08/15 387
1612824 팔토시 가져올걸 그랬나봐요 ㅠ 5 이런 2024/08/15 2,211
1612823 검찰 '김여사 제출 명품가방, 영상 속 제품과 동일' 잠정 결론.. 24 검찰의해방녀.. 2024/08/15 3,079
1612822 아침 뭐 만드셨어요? 17 식사 2024/08/15 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