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더울때나가면 저한테 나타나는 증상인데 무슨병일까요

.. 조회수 : 4,337
작성일 : 2024-08-14 07:54:24

저번주도 그렇고 이번주인 어제..

그래도 더위를 피해서 3시즈음 나가서

동네마트에서 장을 좀 보다 바깥으로

나와 좀걸으니 몸이 아 힘들다는 느낌이들어

걸어서 집에안가고  마을버스 탈려고 

기다리고잇었어요

 

10분정도..

근데 몸이 너무안좋아져서 주저앉아있다가

버스를탔는데 자리가없어

서서 가다가 도저히가기힘들어 주저앉았어요

식은땀에 양쪽손이 저리는 증상

압력이 있는것같은..

에어컨바람을 쐬니 조금나아졌고

집도 겨우겨우 와서

집에 한동안 오래 에어컨바람을

쐬고 시원하게 침대에서 누워있으니

괜찮아졌거든요

 

저번주에도 밖에 나갔다가

얼마 못걷고 몸이 너무 안좋아지고

뭐랄까 제대로 걷지를 못하는

빠른걸음이나 일반적인 걸음걸이가

도저히 안되고 힘이빠져 느릿느릿 겨우 

그렇게 걸어왔어요 쓰러질것같은..

마찬가지로 집에들어와서 시원하게

누워있으니 나아졌거든요

긴시간 밖에있었던것도 아닌...

5분에서10분정도..

밖에 못나가겠어요

더위를 먹은건가요

 

그런데 예전에는 그런 증상은 없었고

더울때 나가도 괜찮았거든요

몸의 상태가 안좋아진건지

제증상은 뭔지 알고싶네요

 

IP : 58.228.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4 8:00 AM (116.122.xxx.50)

    저혈압이신가요?
    더위 먹어서 그럴 수도 있고..

  • 2. 체력
    '24.8.14 8:00 AM (210.96.xxx.10)

    체력이 약해서
    온도 변화를 몸에서 받아들이는데 힘겨워하는거 같아요
    날 선선해지면 근육 운동 해보세요

  • 3. ㅇㅇ
    '24.8.14 8:01 AM (183.98.xxx.166)

    더위를 피해서 3시즈음 나가셨다고요? 그때가 제일 더울때인데요..

  • 4. ㅇㅇ
    '24.8.14 8:02 AM (39.7.xxx.193) - 삭제된댓글

    더위 먹어서 그래요
    저는 지난주 잠깐 걸었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어지럽더니
    숨 쉬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더위에 사람이 죽는다는 게
    이런건가보다 느껴지더라고요.
    물, 게토레이 손에 들고
    되도록이면 외출 삼가하시고
    집에서 잘 챙겨드세요.
    살림도 당분간 대충 하고요

  • 5. ..
    '24.8.14 8:03 AM (58.228.xxx.67)

    저혈압은 아니고 고혈압전단계정도예요
    1.2년전부터 혈압이 132정도로 올라간..
    목디스크 협착생기면서 살도 더찌고
    제대로된 운동을 잘 못하기도 했어요

  • 6. 탈수증상
    '24.8.14 8:04 AM (211.224.xxx.160)

    탈수증상일수도 있어요.더위에 물 자주 마시라는 이유이기도 하죠

  • 7. 근데
    '24.8.14 8:14 AM (172.225.xxx.231)

    요즘 하루종일 더워요. 밤 돼도 안 시원해요(서울)
    그냥 온라인 장보기 하세요~~

  • 8. ㄴㄷ
    '24.8.14 8:21 AM (118.216.xxx.117)

    더우니 말초혈관 확장으로 인해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감소. 뇌혈류감소

  • 9.
    '24.8.14 8:25 AM (124.50.xxx.208)

    저도 그래요 더위에 정말취약하더라구요

  • 10. 원글님
    '24.8.14 8:27 AM (172.226.xxx.46)

    일기예보 시간대로 좀 자세히 보세요. 세시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을 때에요. 달궈진 땅 땜에 지열까지 더해져 일기예보의 기온에서 더하기 몇도 해야할거 같은데 왜 그때 장을 보시는지.

  • 11. . . .
    '24.8.14 8:35 AM (211.251.xxx.210)

    더위로 인하여 초조불안요.
    더울때는 밖에를 나가지 마셔요.큰일나요

  • 12. . . .
    '24.8.14 8:36 AM (211.251.xxx.210)

    포카리스웨터 기본으로 들고 다니시죠?
    급할때 들이키세요.

  • 13. ㅇㅇ
    '24.8.14 8:36 AM (182.221.xxx.71)

    목이 안좋으시다는 것 보니
    자율신경 실조증 같은 종류 아닐까요
    갑작스런 온도변화에 몸이 빠르게 반응해주지 못하고
    신경에 부하가 걸려 힘드셨던 것 아닐지…

  • 14. ..
    '24.8.14 8:44 AM (223.38.xxx.187)

    제가 그래서 낮엔 잘 안나갔어요
    느릿느릿 힘없이 걸어도
    휘청거려 한번 차 사고 날뻔 했어요
    손 저리고 한쪽 몸도 기운 없고
    머리도 아프고
    외식하고 나오면 온도변화로 어지러웠고요
    집에선 누워있어야만 했고요
    혈압도 좀 높고
    혈당은 정상이지만 당뇨전단계 전을 향할 정도로 높고 목디스크 있고
    3달전부터 하루종일 움직이고
    새벽에 운동 갔다오고
    식단도 철저히 신경 쓰고 간식,밀가루 거의 끊으니
    뱃살 빠지고 혈압 내려가고 목디스크로 생긴 저림도 없어지고(수년됨) 힘없는 느낌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이번
    여름 아무렇지 않네요
    오히려 여름을 못느껴서
    오전,오후 건물 나무 없는 땡볕 산책로 막 다녀요

  • 15. 점점
    '24.8.14 10:26 AM (118.220.xxx.171)

    지구가 더워지고 있어
    일정한 체온을 가진 인류가 적응하기 너무 어려운 거죠
    일사병 열사병 증상 입니다.
    면연력이 문제고 체력도 보강해야죠. 너무 더울때
    외부활동 자제해야 하구요.
    인간이 망친 환경의 역습, 무섭네요.

  • 16. 3시면
    '24.8.14 11:11 AM (118.235.xxx.102)

    정말 더울때예요. 제가 4시에 퇴근하는데 점심시간 땡볕보다 더 덥게 느껴질때도 있어요 달궈진 지면에서 열기가 후끈후끈 올라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026 서울대 근황/펌. Jpg 74 헐이건또 2024/08/14 16,990
1614025 美 유명작가 “한국,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 23 j0606 2024/08/14 5,104
1614024 건국절주장은 매국노후손들의 재산권문제입니다 4 0000 2024/08/14 874
1614023 집값은 어차피 떨어질거라 안사도 된다는 남편 32 Aa 2024/08/14 4,996
1614022 남자친구가 화를 내는데 너무 오버한거 아닌가해서요 42 어오옹 2024/08/14 4,866
1614021 손가락이 아픈데 손뜨개 배우는 건 무리겠죠? 5 고민중 2024/08/14 783
1614020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술집→작업실→집 이동하다 넘어져.. 62 ㅇㅇㅇ 2024/08/14 5,719
1614019 가전은 삼성이라고 외치더니 16 2024/08/14 4,744
1614018 정신적 일본식민지화 3 00 2024/08/14 769
1614017 방통위 김태규 6 그냥3333.. 2024/08/14 1,042
1614016 스위스 레만호수옵션 14 영이네 2024/08/14 1,634
1614015 안 좋은 꿈 꾸면 어떻게 해요? 4 ^^; 2024/08/14 934
1614014 5년전 정국이 접촉사고글 올린 인간. 그새 지웠네 16 글지운거보소.. 2024/08/14 2,493
1614013 신호위반으로 기소유예 받은게 뭐가 문제냐니ㅋ 17 ㄷㄷ 2024/08/14 1,935
1614012 허리 디스크 명의 부탁드려요 간절해요 4 분당에서 가.. 2024/08/14 1,087
1614011 키보드 (디지털피아노) 잘 아시는 분 4 ... 2024/08/14 643
1614010 8/14(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14 375
1614009 사타구니 팬티 봉제선 6 .. 2024/08/14 1,931
1614008 세계적인 그룹 5 아마 2024/08/14 1,328
1614007 필러 녹이는 주사의 진실 12 2024/08/14 4,914
1614006 70대 엄마가 용변 보시다가 (좀 더러움 있어요) 7 ?? 2024/08/14 2,916
1614005 요즘.. 호텔은... 6 ..... 2024/08/14 1,915
1614004 수원역 롯데몰에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수원역 2024/08/14 712
1614003 강릉소품샵 4 소품 2024/08/14 1,037
1614002 이 아기 너무 귀여워서 한번 찾아보려고요 ㅋㅋㅋ 7 놀면뭐하니아.. 2024/08/14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