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학교남자애랑 사귀더니 대학교가서 헤어지고
전문대 다니는데 여기서 같은과에서 사귀는데
계속 신경이 쓰여요
대놓고 피임잘하라고 말해야하는지
성관계 무조건 한다고 생각하고 직접적으로 말해야할지 친구들이랑 여행간다는데 둘이 가는데 거짓말하는지도 의심가고
딸이라서 많이 신경쓰여요
딸맘들 의견 나눠요
고등학교때 학교남자애랑 사귀더니 대학교가서 헤어지고
전문대 다니는데 여기서 같은과에서 사귀는데
계속 신경이 쓰여요
대놓고 피임잘하라고 말해야하는지
성관계 무조건 한다고 생각하고 직접적으로 말해야할지 친구들이랑 여행간다는데 둘이 가는데 거짓말하는지도 의심가고
딸이라서 많이 신경쓰여요
딸맘들 의견 나눠요
지금 대학생인데 아직 성경험 전인데
얼마전 짧게사귄 남친 있었을땐 혹시몰라 제가 콘돔 사용법 알려주고 그랬습니다.. 애가 미주알고주알 얘기안하면 미치는성격이라 저는 피곤한데 비밀은 없어요.ㅎ
요즘 애들이 더 잘 알아서 하지 않나요?
제가 아는 엄마는 딸을 데리고 가서 피임시술을 해주라고 하는데 그런분들 계시나요?
요즘 애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많이 하더군요
저희 딸들 친구들도 한다고 예방접종 했는데
작년에 결혼한 큰 딸은 사위와 7년 사귀고
결혼 했는데
사위도 예방접종 했다고 하더군요
남자도 맞는지 처음 알았네요
요즘 애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잘 하는 것 같더군요
첨부터 너무 나가시는 거 아니에요? 노콘으로 하라고요?
성병위 위험에 대해 과하게 알려 주심이,
그런 식으로 피임하면 남자가 너 피임 했으니 노콘으로 하자고 할지도요.
대학생이면 알아서 하죠
요즘 서로 조심하던대요
남친 있다고 꼭 자는건 아니고요
중학교 가정시간에 제법 잘 배웠을거예요
제가 딸한테 말해 준 건
일단 갑자기 필 받아 외박하는건 금지!
이건 신뢰에 대해 큰 영향이 있기에
애초에 원칙을 세워야한다
노콘노섹은 기본!
성을 무기삼아 자준다 생각하지 말고
주체적이 되어 함께 즐겨라
무슨일이 생기면 엄마아빠를 믿고
지체없이 말해라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데
엄마아빠한테 죄송한 마음에 숨기다
더 큰 화를 부른다
윗글에 하나더 추가
피임약을 복용해라
상대의 피임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넌 너대로 니몸을 챙겨라
요즘 가정 가사 시간이 있나요?
없어졌딘하던데 아닌가요?
애가 없어몰라오ㅡ
요즘도 가정 배우고요.
그러나 학교에서 그런거 가르치지 않아요.
콘돔 사용법을 왜 가르치냐고 민원넣는 학부모도 많아서요.
피임 이야기는 하셔야죠...
임신 하면 여자만 손해
팔에 삽입하는거 있던데요
그거해주면될듯
자궁경부암주사 맞게하구요
당연히 교육 들어가야죠
저는 같은과 남친 사귀지말라고 미리 얘기는 했어요
쭉 잘사귀면 좋겠지만 헤어질경우 생활전체가 힘들어지니까요 피임도 얘기하고 스킨쉽 원하지않을때 강요하는 남자는 너를 소중히 생각하지않는거뿐 아니라 폭행이다 절대 허용해주면 안된다고도 얘기했고..물론 첨에는 이런 얘기하면 서로 불편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성교육 대놓고 솔직하게 해달래서 했더니
학부모 민원 들어와서 이제 그리 못한다고
보건샘 이야기 들었어요.
대놓고 해야는데..
.초등고학년 부터 제대로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초중고때 임신으로 가지않게요.
애가 알아서 배우고 할거라는 생각 안할거고,
제가 직접 하기보다는 성교육 강의를 듣게 하려구요.
요즘 남녀공학이 대부분이어서 ㅋㄷ 사용법 같은 적나라(?)한 교육은 학교에서 못합니다;;;
저도 대학 들어가서 우선 자궁 경부암 주사는 맞게 했구요.
피임법을 제가 자세히 알려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요즘 인터넷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피임 안하면 니 인생 끝이다..라는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면 임플라논이나 미레나 같은 시술도 해줄 생각입니다.
연애하면 피임 잘 해라.
고딩때부터 수시로 얘기한지라.
자궁경부암백신은 접종했죠?
임플라논 꼭 시술해주세요
부모님 몰래 낙태하고 사후피임약 먹는 애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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