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간 아이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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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들어와있던 고1 딸아이 이제 3주후면 떠나서 슬슬 짐을 싸야하는데, 햇반을 많이 보내고 싶어도 이게 무게가 상당하네요. 건조로 된 밥은 아직 나온게 없겠죠?

 

국 건조 실온보관용으로 나온거랑 컵밥 종류 분해해서 부피 들여놨는데, 또 보내줄 비상식량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나눠주세요~
아, 인터넷 검색해서 전투식량도 몇가지 주문해두긴 했습니다. 

 

캐나다 보딩인데 학교에서 급식 나와도 질려서 한식이 땅길때 많고, 배달이나 다운타운 나가서 사먹자니 물가가 비싸서 그런가 부담된다 하더라구요. 

[전투식량]

한개에 100그램쯤요
햇반은 200그램쯤 되는듯요

[......]

햇반은 거기 슈퍼에도 많이 팔지 않나요?

[티백]

라면 티백요

[캐나다쿠쿠]

아마존이나 쿠쿠어메리카 사이트에서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구입하라고 하세요.
저희 아이는 기숙사에서 그걸로 밥 해먹었어요.
쿠쿠압력밥솥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너무나 많아요.
애가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법도 알려 주세요.

[. .]

저 지금 캐나다 어느 한 도시에 잠시 와있는데 진짜 애들 밥해주러 왔어요.
햇반같은건 한국마트에 팔아요.그거 비싸도 사서 먹으면 되고.
김자반.식탁김.양반볶음김치팩.신송홍게즉석된장국 블럭같은거 챙겨주세요

[. .]

짜파게티 만능소스.미쓰리 떡볶이소스
저희 아이는 이것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음]

결국 밥솥사서 해먹더라구요. 육수한알같은거랑 불닭솟. 라면스프(이것도 스프들만 팔아요) 볶음김치 캔,큐브국거리 삼분카레 같은거 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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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에서 나온 짬뽕가루 짜장가루 있어요.
조리를 얼마나 해먹을 수 있는 환경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얼마전까지 한국 식재료 정말 구하기 어려운 유럽지역 살았는데…
닝닝하고 늬끼한거 계속 먹음 한국 음식 땡기죠.

저는 짬뽕스프 1킬로인가 2킬로짜리 진짜 유용하게 잘 썼어요.
버미셀리 누들 스프넣고 끓여먹으면 한국 컵누들이랑 비슷
(우동 건더기 스프 따로 팔아요)
야채 새우 볶다가 스프 넣고 끓이면 대충 짬뽕맛 납니다.
밥 말아 먹거나 면 넣어 먹어도 되고요.

햇반은 아마존같은데서 배송 시키라 그러고
깻잎 장조림 등 캔반찬을 보내주세요.

[거기서]

파는 건 사먹으라 하고요.
거기 없는 것 중
가벼운 것 최소로 보내세요.

캐나다 유학 간 녀석 경험으로
운송비가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온라인]

옴라인으로 사서 배송해주셔요. H마트는 찾아보니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픽업해야되는데 다른 아시아그로서리 보니까 배송도 해주네요.
https://haisue.ca/brand/korea/

[현지 배송]

햇반은 지금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 검색해 보니까요
12개에 13.49불 이네요
거기에 세일 들어갈때도 있고요
캐나다도 웬만한건 온라인으로 배송 다 되요

[저희 딸은 대학생]

매직쉐프 초고속 미니 멀티 압력밥솥 하나 사갔는데 잘 쓰고 있고요.
쌀은 스시용 스티키라이스 사서 하니 한국에서 먹는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블럭으로 나온 간단한 국이랑, 스팸, 여행용 소분팩 김치, 갈비찜 소분해서 냉동해서 갔어요.
그리고 우선 가로 바서 적응하면서 먹으라고 소분된 반찬들 좀 싸주시면 어떨까요?

[하하]

그리고 동결건조 청량고추랑, 마늘, 양파가루같은거 가져갔네요.
김은 안좋아해서 안가져갔는데 가져가면 좋겠어요.

[밥은]

작은 밥솥하나 사야죠
교포애들도 해먹어요
근처에 한인마트 있음 좋고 아니면 h마트 아마존 에서 주문하고요

[궁금]

기숙사 내에서 요리가 가능한가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유학맘]

아들들 유학가있어서 정기적으로 택배보내는데 즉석블럭국, 육수알약 ,떡볶이 ,잔치국수용 가루
무게가 되면 우동육수, 파스타소스 대용량 , 라면스프 대용량,신상라면 이런거 보내줘요. 밥은 무게만 많이나가니 해먹으라고 하시는게 좋아요.

[동글이]

일인옹 밥솥 사서 보내세요. 쌀은 써서 직접 밥 지어먹기 좋아요. 김이나 한끼 국거리 동결건조 그런거 많이 보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