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남편과 같이다니는 친구

ㅇㅇ 조회수 : 6,638
작성일 : 2024-08-13 22:31:41

경조사나  별거아닌  일에도  항상 남편이랑

같이  나타나서 나랑은  길게  있지도  못하고  가네요

애들도  다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서   혼자

다녀도 될만한데  매번  남편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거나  

부부동반이더라구요.

부부사이가  너무  좋은건지

운전해줄 사람이  필요한건지

혼자  못다니는건지.

 

IP : 175.124.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10:34 PM (58.234.xxx.21)

    사람만날때 매번 그러는거 은근 유쾌하지 않은거 같아요
    미성년도 아니고 보호자가 필요할 나이인건지

  • 2. ...
    '24.8.13 10:36 PM (114.200.xxx.129)

    그것도 성격인가보네요 .. 그렇게까지 같이 다닐려면 안귀찮으니 다닐테니까요 .. 신혼도 아니고 애들이 대학교 졸업하고 .. 친구조차도 부부동반해서 만나서 오랫동안 수다를 못떨정도면요
    사이는 좋겠죠..ㅎㅎ 그러니 그렇게 붙어다니겠죠

  • 3. ㄱㄴ
    '24.8.13 10:37 PM (211.112.xxx.130)

    의처증, 의부증 일수도요.

  • 4. ..
    '24.8.13 10:47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제 지인 항상 어디선가 남편이 나타나더라구요.
    같은 동네이고 멀리벗어나지도 않으니 뭐 그러려니 했는데
    알고보니 제 지인이 바람핀다고 강력히 의심해서...
    결론은 남편은 바람피는 중이였고 제 지인은 바람피다 걸려서 남편이 그렇게 전화해대고 쫒아다녔던거~~
    저는 지인 10년 넘게 봤는데 바람핀거 눈치도 못챘네요. 으~~~

  • 5. 00
    '24.8.13 10:49 PM (220.121.xxx.190) - 삭제된댓글

    제가 친구분과 비슷하게 지내는데
    둘다 집에서 일해서 강아지까지 무조건 같이 다니는데 익숙해요.
    코로나때 사람을 더 안만나 버릇 하니까 그게 편해졌어요.
    요새는 사람만나면 가급적 짧게 만나는걸 선호해서 약속도
    거의 안잡아요. 그럼에도 같이 식사나 대화를 해야되는
    경우에는 남편은 동반 안해요

  • 6. ..
    '24.8.13 10:57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제 지인 항상 어디선가 남편이 나타나더라구요.
    가끔 만날때 같은 동네이고 멀리벗어나지도 않으니 남편이 나타나도 뭐 그러려니 했는데
    알고보니 그집 남편은 제 지인이 바람핀다고 강력히 의심해서...쫒아? 다닌거였고.
    결론은 남편은 바람피는 중이였고 제 지인은 바람피다 걸려서 남편이 그렇게 전화해대고 쫒아다녔던거~~
    저는 지인 10년 넘게 봤는데 바람핀거 눈치도 못챘네요. 으~~~

  • 7. ...
    '24.8.13 11:37 PM (180.70.xxx.60)

    그 댁 남편이 그렇게 꽉 잡고 있으면
    쿨하게
    놓아 주세욧!!!

  • 8. ..
    '24.8.13 11:43 PM (175.114.xxx.123)

    저두 의처증 의부증 생각했어요
    그냥 놓아 주세요 분란 만들지 말고

  • 9. 무례한거아닌가요
    '24.8.13 11:49 PM (222.100.xxx.51)

    단 둘이 만나는 자리에 말없이 남편 달고 오면 안돼죠

  • 10. 다른거죠
    '24.8.14 1:15 AM (61.105.xxx.113)

    저랑 대부분의 친구는 3대가 덕을 쌓아야 주말부부! 하면서 혼자 노는 거 좋아하는데, 불안이 높은 친구 한 명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걸 진심으로 편안해 하더라고요. 많이 다르지만 좋은 친구에요.
    뭐 어쩌겠어요. 그게 좋다는데. 그냥 참 다르구나 합니다.

  • 11. 그 남편이 문제
    '24.8.14 1:41 AM (108.41.xxx.17)

    아내 말고는 친구도 없고 아내 없으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하는 남자일거에요.
    그런 남편이랑 사는 것도 고통이고요.

  • 12. ㅇㅇ
    '24.8.14 1:50 AM (223.62.xxx.3)

    동창중에 있는데 의처증, 의부증은 아니고
    미혼인 저 의식해서 화목한척(?) 보이려는게 느껴져요
    어려서부터 다같이 아는 사이라 예전에는 같이 술도 마시고
    여자친구들 사이에 그 친구 남편 혼자 껴서 같이 여행도
    다녀서 불편할건 없는데 절대 저희들 만나는곳에는
    안나타나고 주차장에 있대요

  • 13. ㅂㅂㅂㅂㅂ
    '24.8.14 6:33 AM (202.180.xxx.209)

    남편 핑계대기
    좋은거죠

    본인이 오래 있을 생각이면 혼자 왔을텐데
    남편이랑 같이
    와서 적당히 있다 간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230 제육볶음 잘 못하시는 분들 15 요알못 2024/08/26 4,146
1618229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 10 국민권력 2024/08/26 818
1618228 17기 현숙 상철 어제 결혼 6 여름아침 2024/08/26 3,549
1618227 친정엄마와 통화후 속이 너무 답답ㅠㅠ 13 ... 2024/08/26 4,279
1618226 과일식-김병재라는분. 믿어도 될까요 9 레드향 2024/08/26 1,452
1618225 청첩장봉투 주소기재 ... 2024/08/26 480
1618224 (동의요청) 공소권을 남용해 기소거래한 심학식 탄핵 7 기소거래 2024/08/26 340
1618223 나솔 이번에 결혼한 17상철.. 친구 좀 11 -- 2024/08/26 4,937
1618222 밤고구마가 너무 맛있는데 더 사 놓을까요? 6 ... 2024/08/26 2,059
1618221 목포에 회 포장 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피서 2024/08/26 460
1618220 오늘 아침메뉴로 ᆢ검은콩두유 만들어 먹고 4 꿀순이 2024/08/26 1,292
1618219 손가락가지고는 난리던 82가 딥페이크에는 조용한 느낌 31 뭐랄까 2024/08/26 3,261
1618218 직항의 이코노미냐 1번 경유의 비즈니스냐 고민 22 ... 2024/08/26 2,286
1618217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현금으로 못 바꾸나요? 2 올리브 2024/08/26 885
1618216 조현천을 왜잡아 왔을까.. 2 ㄱㄴㄷ 2024/08/26 1,079
1618215 인감증명서 악용될 소지 질문? 3 ㄱㄱ 2024/08/26 887
1618214 안마의자 추천 부탁합니다 5 ... 2024/08/26 857
1618213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하시갰어요? (집문제) 5 ㅇㅇ 2024/08/26 1,560
1618212 몇살쯤에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 외모가 될까요.??? 24 ... 2024/08/26 4,907
1618211 내 입맛이 많이 이상한데 스벅 감사합니다 ㅅㅌ 2024/08/26 1,171
1618210 텃밭상자에 점같이 생긴 아주 작은 벌레 2 ... 2024/08/26 672
1618209 정부지원금 사내근로복지기금 1 . . . 2024/08/26 522
1618208 은반지 알레르기 2 궁금 2024/08/26 546
1618207 Sns에 나오는 일본 노래가 뉴진스꺼였네요 8 ... 2024/08/26 1,733
1618206 아파트 외부 재도장(페인트) 작업중에 방충망이 파손됐는데요 5 어떡해요 2024/08/26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