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같은 내새끼, 티처스, 나는 솔로, 결혼지옥 이런 프로그램 주로 봐요

.. 조회수 : 5,261
작성일 : 2024-08-13 22:03:29

금쪽 상담소 까지,,, 요즘 한창 쉬는 시즌인데,  위에 열거 한 프로그램들을 주로 본답니다. 보고 있으면 남편은 비정상적인 저런 걸 왜 보냐고..남편은.골프 유튜브 주로 보구요. 근데 제가 관음증 이 있나 생각해요..저런 프로그램은 사실 개인이 알기 어려운 다른 사람의 사생활 영역이잖아요...근데 보면서 자주 '' 정말 심한 행동하는 사람도 있네.."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직접 만나면 피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저희 일상은 평범해요. 근데 왜 저런 프로그램에 빠져서 문제점 분석하면서 욕하면서 보는 걸까요? 

저 스스로 나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IP : 46.126.xxx.1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10:09 PM (39.7.xxx.40) - 삭제된댓글

    헐..
    나는 솔로 즐겨보는데, 나는 솔로도 비정상 프로인가요? 하긴.. 거기에 출연자들 대부분이 관종이라서.. 일부 맞는말 이기도 하죠
    저도 나솔까지는 보겠는데 그 외 다른건 피곤해서 못보겠더라구요

  • 2. ......
    '24.8.13 10:10 PM (112.155.xxx.247)

    금쪽,고딩엄빠, 결혼지옥 챙겨보다 요즘은 안 봐요.
    보고 스트레스 받는 제 모습 보고 좋은 것만 보기로 했어요.

  • 3. ...
    '24.8.13 10:14 PM (218.233.xxx.67)

    저두 결혼지옥, 금쪽이, 나는솔로 같은거 좋아하는데요
    원글님처럼 왜 좋아하나 생각해본적 있어요.

    결혼지옥이나 금쪽이는 남편과 아이들을 대할때 나도 좀 저런면이 있지 않니 싶어, 거울치료 측면에서 보는거 같고요
    나는 솔로는 다양한 인간군상 보는것과 요즘 젊은 사람들 열심히 살고 사랑하는 모습들, 내가 해보지 못한것에 대한 호기심 같은거 같아요 ㅎㅎ

  • 4. 저도
    '24.8.13 10:14 PM (121.190.xxx.95)

    가끔 고딩엄빠 결혼 지옥을 봐요. 금쪽이는 안보고. 그런데 이런 두 프로를 보는 제 심리가 궁금해요

  • 5. ㅡㅡㅡㅡ
    '24.8.13 10:3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다 안 보는 프로들이네요.
    보면 쓸데 없이 기빨리고, 피곤해요.
    고딩엄빠도.

  • 6. ㅇㅇ
    '24.8.13 10:56 PM (125.179.xxx.132)

    저는 솔루션프로만 보는데
    초반의 뻔한 울고불고 싸우는 장면들은 거의 스킵하고
    박사님 말하는 장면만 봐요 ㅎ
    저를 돌아보는 시간도 되고 이런 해법도 있구나 배우네요

  • 7. 제가
    '24.8.13 11:13 PM (114.201.xxx.60)

    싫어하는 프로그램들이에요..취향차이겠죠?
    여행은 좋아해서 기안 나오는 태어난김에 세계일주였나..그정도만 봐요. 이서진 나오는건 발리편은 봤는데 그다음부턴 안봈어요.
    전 드라마만 봐요. 요즘은 볼게 없긴 해요.
    원글님과 제 취향이 확연히 다른데 성격이 확연히 다른 걸까요?
    전 사람들 분석하는 프로..솔루션프로..이런거 싫어하는 듯 해요.

  • 8. ..
    '24.8.13 11:14 PM (182.220.xxx.5)

    전업이시라면 사람과 부대낄 일 없어서 그러실지도요.

  • 9. 취향이죠
    '24.8.13 11:48 PM (180.70.xxx.42)

    저 전업에 집순인데 말씀하신 프로그램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코로나때 금쪽이는 몇달 봤었는데 수위가 높은 아이들 나오니까 급피로감이 생겨서 안봐요.

  • 10. 속터져
    '24.8.13 11:57 PM (180.66.xxx.110)

    결혼지옥,금쪽이는 몇 번 받고 고딩엄빠 이건 태생부터 납득 안가는 프로고, 솔로지옥류는 오십대라 볼 필요가 없어서. 암튼 다 안봅니다. 이유는 스트레스 받아서.

  • 11. 원글에
    '24.8.14 12:12 AM (183.97.xxx.120)

    나오는 프로 하나도 안봐요
    친척 한 분이 부부 싸움 후 우리집으로 피난을 왔었고
    동네에서 알콜중독인 남편때문에 아내와 아들이 밤에 우리집 처마 밑에서 떨던 광경을 종종 봤었어요
    덕분에 아주 어릴 때 부터 가정내 음주, 폭력은 초장에 잡지 않으면 가족 구성원 전부를 얼마나 힘들게하는지 잘 알게되었어요

  • 12.
    '24.8.14 5:24 AM (121.167.xxx.7)

    저는 종종 보는데요. 거울 치료 효과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관계에 대한 호기심. 문제를 전문가는 뭐라 하는지.
    직접적, 간접적으로. 정중하게, 정곡을 찌르는..여러 말하는 법도 관심있게 배우고요.
    출연자를 나쁘다, 불쌍하다..이런 식이 아니라 분석하며 봐요.

  • 13. 저는
    '24.8.14 7:01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조금이라도 안맞다싶음 피하거나 안마주치려는 성격이라 현실에서 나와 상극인사람들은 나와 어떤게 다른걸까 왜 다른걸까 그런게궁금해요
    사람은 궁금한데 성격은 소심한...그래서 현실서 대화로는 알수없는걸 티비를통해
    아 저사람은 저런가정환경으로 저런성격을 갖게됐구나 좀 이해를 할수있는 그런점..
    저도 가정에 불화가있었고 아빠가 성격문제가 많았는데 왜 별거아닌걸로 저렇게 화를낼까
    왜 저런성격의어른이됐을까 어릴때도 궁금점이 컸거든요. 그러면 뭔가 해결법도 알수있을거같아서요...mbti는 infj

    금쪽이는 제가 육아중이라 매번 배우고요. 아이가 꼭 극단적이아니라도 훈육 양육부분에 팁이되는말씀이 많거든요. 영상보며 내나름 훈육법을 생각했다가 문제지적하실때 내생각이 틀리지않았구나 혹은 오 저런건 나도 조심해야겠다 등등
    그리고 결혼지옥 고딩엄빠의경우는 가끔 좀 이기적인 마음인데 문제많은 사람들보며 상대적으로 내인생이 나쁘지않게 느껴지는그런것도 있음..
    저러면 안돼지~ 간섭하면서 내고민 문제는 잠시 잊는...솔직히 말하면 82하는것도 그런부분있음...

  • 14. 저는
    '24.8.14 7:03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조금이라도 안맞다싶음 피하거나 안마주치려는 성격이라 현실에서 나와 상극인사람들은 나와 어떤게 다른걸까 왜 다른걸까 사람은 궁금한데 성격은 소심한..
    그래서 현실서 대화로는 알수없는걸 티비를통해 그사람의 내면을 좀 이해를 할수있는 그런점..
    저도 가정에 불화가있었고 아빠가 성격문제가 많았는데 왜 별거아닌걸로 저렇게 화를낼까
    왜 저런성격의어른이됐을까 어릴때도 궁금점이 컸거든요. 그러면 뭔가 해결법도 알수있을거같아서요...mbti는 infj
    금쪽이는 제가 육아중이라 매번 배우고요. 아이가 극단적이아니라도 양육부분에 팁이되는말씀이 많거든요. 영상보며 먼저 생각했다가 문제지적하실때 내생각이 틀리지않았구나 혹은 오 저런건 나도 조심해야겠다 등등
    그리고 결혼지옥 고딩엄빠의경우는 가끔 좀 이기적인 마음인데 문제많은 사람들보며 상대적으로 내인생이 나쁘지않게 느껴지는그런것도 있음..
    저러면 안돼지~ 간섭하면서 내고민 문제는 잠시 잊는...
    솔직히 말하면 82하는것도 그런부분있음...

  • 15. 저는
    '24.8.14 7:04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조금이라도 안맞다싶음 피하거나 안마주치려는 성격이라 현실에서 나와 상극인사람들은 나와 어떤게 다른걸까 왜 다른걸까 사람은 궁금한데 성격은 소심한..
    그래서 현실서 대화로는 알수없는걸 티비를통해 그사람의 내면을 좀 이해를 할수있는 그런점..
    저도 가정에 불화가있었고 아빠가 성격문제가 많았는데 왜 별거아닌걸로 저렇게 화를낼까
    왜 저런성격의어른이됐을까 어릴때도 궁금점이 컸거든요. 그러면 뭔가 해결법도 알수있을거같아서요...mbti는 infj
    금쪽이는 제가 육아중이라 매번 배우고요. 아이가 극단적이아니라도 양육부분에 팁이되는말씀이 많거든요. 영상보며 먼저 생각했다가 문제지적하실때 내생각이 틀리지않았구나 혹은 오 저런건 나도 조심해야겠다 등등 그리고 결혼지옥 고딩엄빠의경우는 가끔 좀 이기적인 마음인데 문제많은 사람들보며 상대적으로 내인생이 나쁘지않게 느껴지는그런것도 있음..
    저러면 안돼지~ 간섭하면서 내문제는 잠시 잊는...솔직히 말하면 82하는것도 그런부분있음...

  • 16. 저는
    '24.8.14 7:05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조금이라도 안맞다싶음 피하거나 안마주치려는 성격이라 현실에서 나와 상극인사람들은 나와 어떤게 다른걸까 왜 다른걸까 사람은 궁금한데 성격은 소심한..
    그래서 현실서 대화로는 알수없는걸 티비를통해 그사람의 내면을 좀 이해를 할수있는 그런점..
    저도 가정에 불화가있었고 아빠가 성격문제가 많았는데 왜 별거아닌걸로 저렇게 화를낼까
    왜 저런성격의어른이됐을까 어릴때도 궁금점이 컸거든요. 원인을 알면 해결법도 알수있을거같아서요...mbti는 infj
    금쪽이는 제가 육아중이라 매번 배우고요. 아이가 극단적이아니라도 양육부분에 팁이되는말씀이 많거든요. 영상보며 먼저 생각했다가 문제지적하실때 내생각이 틀리지않았구나 혹은 오 저런건 나도 조심해야겠다 등등 그리고 결혼지옥 고딩엄빠의경우는 가끔 좀 이기적인 마음인데 문제많은 사람들보며 상대적으로 내인생이 나쁘지않게 느껴지는그런것도 있음..
    저러면 안돼지~ 간섭하면서 내문제는 잠시 잊는...솔직히 말하면 82하는것도 그런부분있음...

  • 17. 저는
    '24.8.14 7:08 AM (115.22.xxx.93)

    저랑 성격이 안맞다싶음 제가 피하거나 안마주치려는 성격이라 현실에서 나와 상극인사람들은 나와 어떤게 다른걸까 왜 다른걸까 사람은 궁금한데 성격은 소심한..
    그래서 현실서 대화로는 알수없는걸 티비를통해 그사람의 내면을 좀 이해를 할수있는 그런점..
    저도 가정에 불화가있었고 아빠가 성격문제가 많았는데 왜 별거아닌걸로 저렇게 화를낼까
    왜 저런성격의어른이됐을까 어릴때도 궁금점이 컸거든요. 원인을 알면 해결법도 알수있을거같아서요...mbti는 infj
    금쪽이는 제가 육아중이라 매번 배우고요. 아이가 극단적이아니라도 양육부분에 팁이되는말씀이 많거든요. 영상보며 먼저 생각했다가 문제지적하실때 내생각이 틀리지않았구나 혹은 오 저런건 나도 조심해야겠다 등등 그리고 결혼지옥 고딩엄빠의경우는 가끔 좀 이기적인 마음인데 문제많은 사람들보며 상대적으로 내인생이 나쁘지않게 느껴지는그런것도 있음..
    저러면 안돼지~ 간섭하면서 내문제는 잠시 잊는...솔직히 말하면 82하는것도 그런부분있음...

  • 18. ...
    '24.8.14 12:02 PM (110.9.xxx.94)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거 같아서 안봐요.
    피로감이 너무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329 자식이름 잘 지은거같아요 5 .. 2024/08/14 3,726
1614328 으슬으슬한데 뭘 어째야 할까요? 12 싱글 2024/08/14 1,675
1614327 여기는 대구 27 ... 2024/08/14 4,209
1614326 자일리톨 캔디 100프로 당뇨 먹어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2 ..... 2024/08/14 1,222
1614325 전 딸 결혼하면 이렇게 꾸준히 말해 줄래요 98 딸맘 2024/08/14 25,750
1614324 ‘채 상병 면죄부’ 임성근 상여금 826만원, 박정훈 0원 8 !!!!! 2024/08/14 1,712
1614323 제 기억에는 2018년이 훨씬 더웠어요. 33 .... 2024/08/14 4,226
1614322 스위스 베른에 와있는데 도움을 요청해요 25 2024/08/14 6,152
1614321 역사를 잊은 민족 1 역사 2024/08/14 702
1614320 이봉주 몸 다 나았나봐요? 7 ..... 2024/08/14 4,844
1614319 남친있는 20살딸 성교육시키시나요? 17 궁금이 2024/08/14 3,874
1614318 화성에서 막대한 물 발견.... 2 ㅇㅇ 2024/08/14 7,468
1614317 겨우 초3인데 10 엄마인가 2024/08/14 2,360
1614316 기도 부탁드려요 6 ... 2024/08/14 1,779
1614315 안입는 오래된 옷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13 옷장정리 2024/08/14 4,873
1614314 이런 전기주전자를 찾아요 11 ... 2024/08/14 3,024
1614313 나라가 실시간으로 망해가요 1 이제 후진국.. 2024/08/14 2,166
1614312 부모한테 힘들다고 하면 뭐라고 하세요? 17 ..... 2024/08/14 3,305
1614311 목사님이 최면술같은거로 사람을 쓰러트리는 장면 보고 11 궁구미 2024/08/14 3,156
1614310 여행의 순기능 1 ㄷㄷ 2024/08/14 3,485
1614309 정청래 법사위원장 제명 반대에 관한 청원 18 제명 반대 2024/08/14 1,739
1614308 대통령실 "윤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하나"..... 19 조선왕조가 .. 2024/08/14 4,339
1614307 강릉 새벽 두시반. 밖에 시원해요! 4 처음 2024/08/14 2,684
1614306 김종국 생활비가 월 90... 33 ㅇㅇ 2024/08/14 26,228
1614305 더워서 수면패턴 엉망이예요 3 ㅡㅡ 2024/08/14 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