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이 그렇게 힘든가요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24-08-13 19:53:04

하기전에 하루 금식해야하고 엄청난 양의 물약을 먹어야한담서요?

 

 대장내시경도 수면있죠?

 

 너무 겁이나서 지금 50인데 한번도 안해봤어요

 

 수면으로 받으면 덜 힘들겠죠?

IP : 58.239.xxx.5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8.13 7:54 PM (115.143.xxx.157)

    마취하고 하면 검사 자체는 아프거나 힘들지 않았어요
    한숨자고나니 끝나더라고요.
    검사 전날 저녁에 관장하는 게 힘들었어요ㅠㅠ

  • 2. ㅇㅇ
    '24.8.13 7:56 PM (1.233.xxx.156)

    대장내시경 자체 보다는
    약 먹고, 장 비우는 게 힘들어요.
    약 먹고, 장 비우고 하는 것도 괜찮은데... 그걸 하기 위해 잘 못자고, 금식하고, 장을 비우니까
    몸에 힘들어서, 병원에 가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 3. ...
    '24.8.13 7:56 PM (122.38.xxx.150)

    며칠간 섬유질 많은 음식, 깨같은거 안 먹고 부드러운 유동식 드시고 전날 점심, 혹은 이른 저녁까지 드신 다음
    밤새도록 약먹고 화장실 들락이시면 됩니다.
    대장은 보통 수면으로해요.
    위내시경이랑 같이 하시면됩니다.
    약은 오렌지쥬스랑 같이 드시면 그마나 드실만할거예요.

    별로 어렵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 4. ...
    '24.8.13 7:57 PM (1.235.xxx.154)

    검사는 수면이라서 아픈지모르구요
    속을 비워야하잖아요
    깨끗이...
    그 물약이 안넘어가요
    또 계속 화장실가고..

  • 5.
    '24.8.13 7:57 PM (58.239.xxx.59)

    검사전날 저녁에 관장도하나요? 병원에서요?
    그럼 병원을 두번가야하나요? 검사 전날과 검사 당일?

  • 6. 저도질문
    '24.8.13 7:58 PM (59.17.xxx.179)

    천공 문제가 간간히 있다던데 이런거는 걱정 안해도 될까요?

  • 7. 물을
    '24.8.13 7:58 PM (58.29.xxx.96)

    배가 터지도록 먹는게 힘들지
    수면으로 해서 힘든거 없어요.
    저는 용종없이 깨끗 50대
    죽을때까지 안해도 되겠어요.

  • 8.
    '24.8.13 8:01 PM (58.239.xxx.59)

    며칠간 유동식먹고 대장내시경 준비를 며칠동안이나 해야하나요
    하루 금식한다고 되는일이 아닌가봐요 ㅠ

  • 9. ...
    '24.8.13 8:01 PM (1.235.xxx.154)

    절대적으로 물을 적게 마시는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평소에 카페여서 아메리카노도 배가 불러서 다 못마셔요
    그러니 시키는대로 그 많은양을 마셔야하니..
    남편은 2년마다해야하는데 아직 아무문제 없었어욛
    어쨌든 시키는대로 해야 깨끗하게 잘비워진잡니다

  • 10. 콩콩콩콩
    '24.8.13 8:02 PM (1.226.xxx.59)

    약먹는게 힘들죠.
    일단 약의 양이 많음... 먹다가 위로 올라올것 같은 미식거림을 참으며 정해진 양을 다 먹어야함.
    그러다가 시간리 지나면 화장실을 계속 들락거려야함.
    엉덩이에서 쉬가 나올때까지 계속....
    그런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러감..
    기력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받다보니 평소보다 검사가 더 힘들고 목도 마르고 그러함.. 입이 바짝바짝 마름 ㅜㅜ
    막상 대장내시경은 수면마취로 하기땜시 위내시경과 큰 차이는 없음

  • 11. ㅇㅇ
    '24.8.13 8:02 PM (118.219.xxx.214) - 삭제된댓글

    물약은 힘든데 알약은 먹을만 하더군요
    물을 많이 마시는건 똑같지만

  • 12. ..
    '24.8.13 8:02 PM (117.111.xxx.159) - 삭제된댓글

    물 먹다가 토하는 게 힘든 거지 내시경 자체는 하나도 안 힘들어요.

  • 13. 마른여자
    '24.8.13 8:03 PM (117.110.xxx.203)

    대장내시경검사자체는 수면으로하니

    안무서운데

    헐~~

    저도 무서워서 50넘어서 안하다가

    결국 이래저런문제로 했어요

    약먹는게 고역이였어요

    물도하루한잔먹을까말까인데

    헐~~ 4리터를 먹어야 했어요 배터져 미치는줄

    마시는약 맛도없구 토할뻔 참고참았죠

    저녁에한번 새벽에 또먹어요

    새벽에먹을땐 오한까지 오더이다

  • 14. 저는
    '24.8.13 8:05 PM (211.217.xxx.119)

    물약 먹다 너무 힘들어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 15. ㅇㅇ
    '24.8.13 8:06 PM (118.219.xxx.214)

    물약은 힘든데 알약은 먹을만 하더군요
    그리고 하루 전에만 죽 종류 먹으면 돼요
    저는 지금까지 5번 했는데 하루 전에만 죽종류 먹고 그 전 날까지 먹고 싶은거 다 먹었는데
    깨끗하게 비웠다고 칭찬 받았어요

  • 16. 약을
    '24.8.13 8:0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장을 비울 수 있는 약을 줍니다
    그 약을 먹고 설사를 좍좍좍 하고 가야합니다 그렇게 장을 비우고 가야 장을 내시경하죠

  • 17. ..
    '24.8.13 8:11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전전날부터 장에 달라붙는 음식 가려 먹다 전날 금식하고 집에서 물약 먹으며 스스로 관장하는거죠
    새벽에도 먹고요
    수면은 위 내시경하듯 자면서 하니
    깨어나기만 하면 끝
    저는 위. 대장 두가지 한번에 했네요

  • 18. 물약을
    '24.8.13 8:12 PM (125.134.xxx.134)

    시원하고 차갑게 먹으면 그나마 좀 먹을만해요. 미지근하면 그 역한 비린내가 ㅡㅡ. 그냥 삼킨다고 생각하고 드셔요. 대장내시경 수면으로 했지만 정신이 좀 있었는데 그 자체는 할만 했어요

  • 19. 생각보다
    '24.8.13 8:13 PM (175.208.xxx.164)

    할만합니다. 걱정말고 하세요. 약도 많이 좋아져서 알약도 있고 물에 타먹는 가루약도 있고 괜찮아요. 화장실 자주 가는거도 할만해요. 처음엔 자주 가야하나 텀이 길어져요.

  • 20. 원프렙
    '24.8.13 8:14 PM (119.204.xxx.215)

    으로(물약) 하면 물배로 배터지지 않아요.
    검사당일 아침 총 1.38리터만 먹으면 됨
    원프렙 처방하는 병원 찾아야하고 비급여라 4만원정도 해요.

  • 21.
    '24.8.13 8:16 PM (58.239.xxx.59)

    대장 내시경은 처음이라 … 이젠 나이가 있어서 걱정도돼고 그래서 해보려고요
    도움말씀들 감사해요

  • 22. ...
    '24.8.13 8:20 PM (220.126.xxx.111)

    이왕이면 여름에 하세요.
    겨울에 했다가 찬물 계속 마시니까 속까지 차가워져서 더 힘들었어요.
    제가 가는 곳은 아직도 물약인데 짠 포카리스웨트 맛이어서 진짜 약 먹는거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약먹다 토하기도 했어요.

  • 23. 남편이
    '24.8.13 8:21 PM (114.204.xxx.203)

    비수면으로 했는데 할만 했대요

  • 24. ..
    '24.8.13 8:49 PM (14.36.xxx.129)

    저도 대장내시경 검사 후에 용종없이 깨끗하다는 말을
    7년전에 듣고 안하다가 올해 검사하고 같은 말을 들었어요.
    앞으로 7년 이상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안해도 되겠지요?
    약 먹는 것이 힘들긴해도 한번쯤은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도 나쁘지않은 듯요.

  • 25.
    '24.8.13 8:50 PM (14.42.xxx.102)

    저같은 사람은 없나봅니다
    저는 물 잘 먹는사람이라서
    약먹는게 고역이지도 않고
    음식 가려먹는거 이틀인가도 할만했어요.
    이틀인데 뭐가 어렵나요 일주일도 아니고,,,

    수면으로했고
    집에와 누웠는데
    두시간으로잤는데 다음날 아침인줄 알정도로
    너무깊게 잘잤어요

    그 달콤한 잠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5년만에 대장내시경 날짜 잡는데
    너무 기대되요 꿀잠

    프로포폴이 이래서 중독되나보다
    싶었어요 너무 상쾌하고 개운한 잠이였습니다

    대장내시경 좀 귀잖긴하지만
    별거 아니에요
    유난스러울거 없어요

  • 26. ,,
    '24.8.13 8:56 PM (211.36.xxx.173)

    알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물의 양이 좀 적어요

  • 27. ...
    '24.8.13 9:03 PM (112.153.xxx.239) - 삭제된댓글

    점심 드시고 저녁을 굶고 관장약을 드세요
    그럼 밤 12시쯤에 설사 끝나요
    그날 잠은 잘 잘수 있어요

  • 28. .....
    '24.8.13 9:1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5년전 처음 할땐, 약 먹다가 토했어요. 역해서 못 먹겠더라구요.
    점점 약도 좋아지고, 최근 (2년전)에는 나름 괜찮더라구요.

  • 29. ...
    '24.8.13 9:22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평소에 물 잘 드시면 수월하고 물 조금 드시면 힘들어요.
    아이가 지병 때문에 1년에 한번씩 하는데 하는 줄도 모르게 해요. 평소에 물 하루에 2리터씩 먹는 애예요.저는 물 많이 안 먹어서 가루를 타든 알약을 먹든 결국 물 먹는 데서 힘겨워하다가 토하는 엔딩이에요ㅠㅠ

  • 30. 알약더힘듬
    '24.8.13 9:30 PM (175.139.xxx.57)

    저 진짜 물보다 쉽다해서 알약먹었는데
    오바이트가 얼마나 심한지 진짜 힘들어요
    차라리 물먹는게 열배는 나아요
    물은 숨안쉬고 차게 해서 먹음 먹을만 합니다
    알약도 물 엄청먹어요
    그약이 오바이트하게 만들더군요
    암튼 저는 알약은 생각만해도 토 나와요ㅠ

  • 31. 원프랩 ㆍ
    '24.8.13 10:17 PM (180.229.xxx.164)

    처방해주는곳찾아보세요.
    저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라
    그 힘든걸 매년 검사하는데 (15년 넘게)
    작년부터 원프랩 마시니 훨씬 수월해졌어요.
    다른약은 늘 토했거든요.
    쿨프랩...알약..다 토했어요.
    원프랩은 안토했어요

  • 32.
    '24.8.13 10:37 PM (106.101.xxx.250)

    어제했어요
    오십넘어서 처음으로 위 대장 했어요
    저는알약이었는데 삼십분동안 14알을 천천히 먹고 물일리터먹고 네시간 남겨두고 또 먹고ㅠ 잠못자면서 시간봐가면서 먹는데 힘들어요ㅠ 위는 깨끗한데 대장에서 용종2선종2떼어냈어요ㅠ의사쌤이 사십넘어가면 많이들 생긴다고 저처럼 떼어낸사람은 검진시기가 빨라진다고ㅠ근데 다음에할땐 더 잘할듯싶어요

  • 33. ㅇㅇ
    '24.8.13 10:51 PM (222.236.xxx.144)

    할만해요.
    저도 귀찮아서 분변 검사도 안했는데
    이왕 하는 거
    약 먹고 물 마시고 물 마시고 하면서
    어느새 끝나있네요.
    한번 하면 몇년 안해도 되어서 할만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809 전기세가 똑같지가 않나봐요. 4 몰랐네요 2024/10/24 1,676
1641808 너무싸워서 6 ㅡㅡ 2024/10/24 1,818
1641807 또 사면 별로일까요? 2024/10/24 834
1641806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이 좋은거죠? 8 ㅇㅇ 2024/10/24 2,147
1641805 여러분, 내일 독도의 날이래요. 4 ㅇㅇ 2024/10/24 387
1641804 그녀는 세금 몇십억씩 쓰는게 우습네요-제인구달편 18 ㅇㅇ 2024/10/24 2,166
1641803 1층 사시는분들 관리비요 14 ㅇㅇ 2024/10/24 2,287
1641802 22기 영수 노래할때요 16 귀엽 2024/10/24 3,191
1641801 원글은 지웁니다. 21 속풀이 2024/10/24 2,652
1641800 생전처음보는차 과태료가 남편앞으로 나왔어요 45 시치미 2024/10/24 6,105
1641799 조지루시 가습기 일본판에 한일테크 변압기 연결해서 쓰려면 변압조.. 2 윤수 2024/10/24 521
1641798 김장 처음 해보려는데 힘들겠죠? 16 ㅇㅇ 2024/10/24 1,520
1641797 삼성전자 57000원에 백만원 매수 17 sunny 2024/10/24 6,986
1641796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4 열심히 2024/10/24 1,185
1641795 전 일주일 버티는 힘이 드라마 보기입니다. 7 2024/10/24 2,175
1641794 민주당 금투세 빨리 결론내야 22 .. 2024/10/24 1,118
1641793 팔의 수난시대에요 1 어휴 2024/10/24 902
1641792 최근 금 사고 팔았는데 3 ... 2024/10/24 3,302
1641791 진주 어디서 사면 좋나요 2 .. 2024/10/24 1,114
1641790 요즘 대학생들한테 8 .. 2024/10/24 1,807
1641789 상속세ㆍ증여서 1 ... 2024/10/24 918
1641788 친정에 자주 가라 -시모의 말 번역 좀 해주세요 28 친정 2024/10/24 3,584
1641787 마른 기침에 좋은 깐은행 파는 사이트 소개 좀 부탁드려요 ** 2024/10/24 216
1641786 진주에 수의 만드는 한복점? 아시는 분요 ... 2024/10/24 241
1641785 70대 엄마 (가벼운)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11 ... 2024/10/24 2,317